일곱 개의 회의 (이케이도 준 장편소설)

일곱 개의 회의 (이케이도 준 장편소설)

$10.46
Description
한 중견기업에서 벌어진 추악한 사건……
진실을 드러내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한자와 나오키’라는 전설적 스토리를 탄생시킨 작가. ‘조직’ 안에서 부대끼고 부딪히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가장 잘 그려내는 작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페이지터너. 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일곱 개의 회의〉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내부고발’을 둘러싼 옴니버스 군상극을 담은 〈일곱 개의 회의〉는 호쾌한 전개, 치밀한 복선, 짜릿한 반전까지, 이케이도 준의 매력과 강점이 한 권에 오롯이 압축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왜 그가 데뷔 이후 한 번의 부침도 없이 꾸준히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지 당당히 증명하는 작품이다.

진한 공감, 생생한 리얼리티, 짜릿한 카타르시스… 감추려는 자와 드러내려는 자가 벌이는 처절한 파워 게임! 실적 압박 때문에 팽팽한 긴장으로 가득한 영업부 회의실. 온종일 조는 게 일상인 만년 계장 ‘야스미’는 오늘도 어김없이 졸다가 발표를 망친다. 이 일로 갈등이 촉발되어, 직속 상사이자 영업부 에이스로 칭송이 자자한 ‘사카도’는 야스미에게 노골적으로 폭언과 질책을 퍼붓기 시작한다. 그러자 야스미는 기다렸다는 듯 사카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해버린다. 결과가 뻔해 보이는 에이스와 구제불능의 대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사카도에게 대기 발령 조치가 내려진다. 이해할 수 없는 인사의 배경에는 누구도 상상 못 한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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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케이도준

엔터테인먼트즉‘재미’라는소설의본령에가장충실한일본최고의스토리텔러.1963년기후현에서태어나게이오기주쿠대학을졸업했다.1998년‘은행미스터리의탄생’이라극찬받은《끝없는바닥》으로제44회에도가와란포상수상을이루어내며소설가로화려하게데뷔한다.2010년《철의뼈》로제31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2011년《변두리로켓》으로나오키상을수상했다.전대미문의시청률을기록한TV드라마〈한자와나오키〉를비롯해거의전작품이영상화됐을만큼,회사라는조직속에서살아가는인간군상의이야기를통해극상의‘읽는재미’를선사하는능력으로정평이나있다.
《일곱개의회의》는중견기업‘도쿄겐덴’에서발생한미스터리한사건을중심으로,은폐와폭로의기로에선직원들의갈등을그린옴니버스군상극이다.이전투구를거듭하면서도각자의방식으로살아남고자하는등장인물의면면이진한공감을불러일으키는한편,‘일한다는것’의정의正義란과연무엇인지묵직한질문을던진다.출간반년만에NHK드라마가제작될만큼선풍을불러일으켰고,이케이도준의매력을단한권으로느낄수있는걸작이라평가받으며누적120만부이상이판매되었다.2019년에는드라마〈한자와나오키〉출연진이대거출격한영화〈일곱개의회의〉(국내개봉명:내부고발자들-월급쟁이의전쟁)가개봉되는등꾸준한인기를얻고있다.이케이도준은독자에게소설읽는재미를선사하겠다는신념하에새작품집필에열중하고있다.

목차

1화/잠귀신핫카쿠
2화/네지로쿠분투기
3화/결혼퇴사
4화/생업은경리
5화/사내정치가
6화/가짜사자
7화/어전회의
8화/마지막안건

출판사 서평

‘엔터테인먼트문학’을선도하는압도적인이름,이케이도준
120만부가판매된,리얼한‘내부고발자’스토리!
나오키상,에도가와란포상,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등주요일본문학상을석권한소설가.일본TV드라마사상최고시청률을기록한‘한자와나오키’시리즈의원작자.신간출간자체가뉴스가되고,책은즉시베스트셀러에오르며,이윽고영상화판권까지계약되는스타작가.이케이도준은자타공인일본최고의스토리텔러다.지금까지발표한25종의작품가운데15종이드라마또는영화화되었을만큼,그가창조한이야기는수많은사람을매혹시켰고지금도꾸준히새로운팬을만들어나가고있다.
이케이도준이우리에게도첨예한문제인‘내부고발’을다룬군상극《일곱개의회의》로한국독자를찾아왔다.현지에서는출간반년만에NHK드라마로제작되었으며,인기드라마〈한자와나오키〉출연진이대거출격한영화〈일곱개의회의〉(국내개봉명:내부고발자들━월급쟁이의전쟁)는박스오피스1위에오르며화제를모았다.소설《일곱개의회의》는120만부이상이판매되며각종도서차트에서베스트셀러에등극하는등단한권에이케이도준의매력을채워담은대표작으로손꼽히고있다.

“진심으로,네가하는일이옳다고생각해?”

‘재미’라는소설의본령을성실하게추구해온이케이도준은어떤이야기,어떤캐릭터,어떤구성이읽는이를단숨에사로잡을수있는지가장잘아는작가이다.《일곱개의회의》에서의선택은옴니버스구성.작가는챕터마다인물과시점을바꿔가며이야기를차곡차곡겹쳐나가는데,하나의사건을중심에놓고다양한방향에서압박해가는구성덕분에긴장의끈은한순간도느슨해지지않는다.
아울러,이상을추구하는사람,지시에순응하는사람,수수방관하는사람,자기보신밖에모르는사람등어느조직에나존재할법한현실적캐릭터를적재적소에배치하여진한공감을불러일으키는것또한거부하기힘든매력이다.그인물들이‘생존’을위해각자의방식으로이전투구를거듭하는모습은리얼리티그자체.그러나시종내부고발을둘러싼갈등에대해다루면서도,작가는‘권선징악’이라는전형적메시지에매몰되지는않는다.오히려완전한승자도완전한패자도없는씁쓸한현실을포장없이내민다.책장을덮은다음‘바른일이란무엇인가’‘직장인에게정의란무엇인가’라고자문해보는것도유의미한경험이되지않을까.
히가시노게이고의거침없는‘속도감’과미야베미유키의통렬한‘사회적시선’을한데지닌,이케이도준을아직접하지못했다면일본문학의재미를100퍼센트즐겼다고하기는힘들터.어떤‘이야기의힘’이이케이도준을‘최고’의자리에올려놓았는지《일곱개의회의》로직접확인해보길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