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주니어김영사 베스트셀러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 자신은 운이 없다고 믿는 준우가 우연히 행운 뽑는 주사위가 든 색동 주머니를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 당연하다고 여겼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면서 깨닫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저학년 창작동화
줄거리
준우는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며 잔뜩 심술이 났다. 친구들과 한 보드게임에서 연신 지는 바람에 얄미운 태호에게 딱밤을 맞았다. 아침에는 숙제를 안 가져와서 집에 다녀오느라 지각을 했고, 급식을 꼴찌로 받아 좋아하는 반찬도 못 먹었다. 학원 버스를 타려다 길바닥에 철퍼덕 넘어진 것도 모자라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고장이라니……!
어김없이 수업 준비물을 깜박한 어느 날, 준우는 사물함에서 작은 주머니를 발견한다. ‘행운을 뽑으세요!’라는 글자가 적힌 색동 주머니였다. 준우가 색동 주머니를 기울이자 주사위 두 개와 돌돌 말린 종이 세 개가 떨어졌다. 종이에는 아무도 모르게 두 주사위를 던져서 같은 수가 나오면 행운을 드린다고 써 있다. 준우가 종이에 적힌 대로 두 주사위를 던지자, 같은 숫자가 나오면서 별안간 사물함이 황금빛으로 가득 찼다. 그사이 교실로 선생님이 들어오고, 준우는 황급히 사물함을 닫으며 준비물 검사를 안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나직이 중얼거린다. 잠시 뒤, 선생님은 급한 일이 생겼다며 숙제 검사를 다음 주로 미룬다는 말과 함께 교실을 떠난다. 기뻐하던 준우는 순간, 사물함 쪽을 힐금 돌아본다. “설마….” 하며 말도 안 된다는 듯 픽 웃었지만, 준우는 알고 있었다. 행운을 뽑는 주사위를 얻었다는 걸 말이다. 준우는 좋아하는 해린이와 짝이 되고 싶을 때도, 글을 잘 쓰고 싶을 때도, 피구에서 이기고 싶을 때도 색동 주머니 속 주사위를 던져 행운을 뽑는다. 시험 점수는 물론 복권 당첨 행운까지도…….
그렇게 남 부러울 게 없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준우는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반려 거북 장군이가 없어진 걸 알아챈다. 친구들과는 의도하지 않은 오해가 쌓여 점점 멀어지고, 접촉 사고로 팔을 다치질 않나, 준우가 가장 따르던 할아버지까지 쓰러지셨다. 준우를 지탱하던 일상이 엉망이 되자, 준우는 다시 주사위를 던진다. 계속 같은 숫자의 주사위가 나왔지만 어쩐 일인지 황금빛이 나오기는커녕 주사위의 검은 점들이 하나씩 지워지기 시작했다. 분명 종이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행운은 뽑히지 않았다. 이상한 마음에 색동 주머니 속을 구석구석 살펴보던 그때, 준우의 손에 돌돌 말린 종이 두 개가 더 떨어졌다! 과연 두 개의 종이에는 무슨 내용이 적혀 있었을까? 준우의 일상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자신은 운이 없다고 믿는 준우가 우연히 행운 뽑는 주사위가 든 색동 주머니를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 당연하다고 여겼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면서 깨닫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저학년 창작동화
줄거리
준우는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며 잔뜩 심술이 났다. 친구들과 한 보드게임에서 연신 지는 바람에 얄미운 태호에게 딱밤을 맞았다. 아침에는 숙제를 안 가져와서 집에 다녀오느라 지각을 했고, 급식을 꼴찌로 받아 좋아하는 반찬도 못 먹었다. 학원 버스를 타려다 길바닥에 철퍼덕 넘어진 것도 모자라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고장이라니……!
어김없이 수업 준비물을 깜박한 어느 날, 준우는 사물함에서 작은 주머니를 발견한다. ‘행운을 뽑으세요!’라는 글자가 적힌 색동 주머니였다. 준우가 색동 주머니를 기울이자 주사위 두 개와 돌돌 말린 종이 세 개가 떨어졌다. 종이에는 아무도 모르게 두 주사위를 던져서 같은 수가 나오면 행운을 드린다고 써 있다. 준우가 종이에 적힌 대로 두 주사위를 던지자, 같은 숫자가 나오면서 별안간 사물함이 황금빛으로 가득 찼다. 그사이 교실로 선생님이 들어오고, 준우는 황급히 사물함을 닫으며 준비물 검사를 안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나직이 중얼거린다. 잠시 뒤, 선생님은 급한 일이 생겼다며 숙제 검사를 다음 주로 미룬다는 말과 함께 교실을 떠난다. 기뻐하던 준우는 순간, 사물함 쪽을 힐금 돌아본다. “설마….” 하며 말도 안 된다는 듯 픽 웃었지만, 준우는 알고 있었다. 행운을 뽑는 주사위를 얻었다는 걸 말이다. 준우는 좋아하는 해린이와 짝이 되고 싶을 때도, 글을 잘 쓰고 싶을 때도, 피구에서 이기고 싶을 때도 색동 주머니 속 주사위를 던져 행운을 뽑는다. 시험 점수는 물론 복권 당첨 행운까지도…….
그렇게 남 부러울 게 없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준우는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반려 거북 장군이가 없어진 걸 알아챈다. 친구들과는 의도하지 않은 오해가 쌓여 점점 멀어지고, 접촉 사고로 팔을 다치질 않나, 준우가 가장 따르던 할아버지까지 쓰러지셨다. 준우를 지탱하던 일상이 엉망이 되자, 준우는 다시 주사위를 던진다. 계속 같은 숫자의 주사위가 나왔지만 어쩐 일인지 황금빛이 나오기는커녕 주사위의 검은 점들이 하나씩 지워지기 시작했다. 분명 종이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행운은 뽑히지 않았다. 이상한 마음에 색동 주머니 속을 구석구석 살펴보던 그때, 준우의 손에 돌돌 말린 종이 두 개가 더 떨어졌다! 과연 두 개의 종이에는 무슨 내용이 적혀 있었을까? 준우의 일상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 멋대로 행운 뽑기 (양장)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