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열정과 타협 사이에서 흔들리는 밀레니얼 교사들의 이야기)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열정과 타협 사이에서 흔들리는 밀레니얼 교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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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좋은 직업이라는 말에 교사가 되었습니다만…”
학교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한 교사의 삶에 관하여
“워라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내 직업의 조건은 더없이 훌륭했다.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능력자로서 살아남는 게 미션이 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나의 불만은 배부른 돼지의 허세처럼 여겨지는 것 같아 망설였지만 이제는 말하고 싶다. 교육전문가로서 학교, 교육, 사회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교사이고 싶다.” _‘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이고 싶다’

안정적인 삶이 보장된 꿈의 직장, 교사들의 실상은 어떨까? 흔들리는 교권, 학부모와의 깊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교사의 두려움은 커지는데 학교는 침묵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교육, 창의융합교육 등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데 학교는 과거의 영광만을 붙잡으며, 변화를 외면한다. 10년 차 현직교사인 저자는 이 책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에서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로 꼽히는 교사가 된 밀레니얼 세대 초등교사들이 왜 안정적인 직업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불안하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지, 교사들의 99%가 왜 정년까지 버티지 못하는지 밝힌다.

학교는 어떤 상태인가? 교사를 길러내는 시스템은 이대로 괜찮은가? 교사에게도 워라밸은 있는가? AI는 정말로 교사를 대체할 것인가? 저자는 누구나 한마디씩 보태지만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학교의 현실을 100여 명의 동시대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학교에서는 차마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한 교사의 삶과 고민에 대하여 심도 있게 성찰한다. 오늘도 일과 행복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직교사부터 예비교사와 학부모까지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로 가득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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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은주

밀레니얼세대10년차초등교사

경인교육대학교수학교육과를졸업하고서울교육대학교교육전문대학원에서국제사회문화교육석사학위를받았다.재능기부형유튜브〈은주클립〉을운영하며예비교사및현직교사들을위한교육콘텐츠를제공하고,임용시험준비생대상으로논술을무료로첨삭해주고있다.‘스스로에대해잘알고자기답게사는사람’으로아이를키우기위해노력하는과정을교사이자부모의입장에서블로그에기록하며학부모들과소통하고있다.

블로그blog.naver.com/justlikesong
유튜브www.youtube.com/eunjus

목차

프롤로그/나는미래가두렵다

1장/밀레니얼교사로산다는것
나는밀레니얼세대교사다
학교밖밀레니얼과학교안밀레니얼
워라밸동상이몽
퇴사의이유
그때퇴근하면뭐하세요?
밀레니얼SWAG
나또한지나간세대가되겠지만

2장/정년까지의몸사림을거부합니다
교대신은없다
교생의추억
임용시험두번합격의비밀
신규를길들이는방법
승진을할까말까
님아,정년을꿈꾸지마오
교사이후의삶을준비해야하는이유
스승의날에선생님은어디계세요?
내수업을내수업이라부르지못하고
교권은원래흔들리는것이다

3장/할말은하겠습니다
선생님이없었던사람은없다
늙은선생님젊은선생님
왜여자선생님이이렇게많을까?
일등신붓감이라는거울
선생님에게는없고쓰앵님에게는있는것
지금은업무시간이아니오니
방학이있어교사가월급충이라고요?
애들이줄면정말교사도줄여야할까

4장/AI시대를준비하며
미지의세대를가르친다는것
알듯말듯두려운너
AI는정말로교사를대체할까
덕질과노마드
미래의직업판도에대한지극히사적인견해
유튜버그너머에
무식함과무한함사이
불편러를키우는자
다문화는이미학교에
가끔은TMI도필요하다
말할수있는자유
10대의'스라밸'은누구도이야기하지않는다

에필로그/우리는모두자기자신이고싶다
미주

출판사 서평

‘선생님이니까’라는말로표준화되고싶지않습니다
교사이기전에한인간으로서행복하고싶은교사들의진솔한목소리

교사는내천직이맞을까?
‘이일은내천직일까.’직업인이라면누구나한번쯤고민할이질문을저자는교사로서쉼없이달리다6년차에이르러서야스스로에게던진다.사랑스러운아이들과함께할수있고복지도좋고정년까지안정적인,그야말로하늘이내린직업으로알려진교사가고민한다니의문이들지만놀랍게도대다수교사들이하고있는고민이다.정년까지남는교사는0.7%,명예퇴직한교사도겨우1.1%라는수치(2019년도자료기준)를알고나면더욱궁금해진다.무엇이교사를학교에서떠나게만드는걸까?

“정년퇴직이정말특권이긴한건지의문이드는시대이다.정년은둘째치고,정년이오기도전에교사는직업안정성과인간성을시험당하는일을수도없이겪게될것이다.나역시처음몇년은아이들이그저좋아교직이천직인가했다.그러나시간이갈수록교사로서시험당하는일이많아지면서교직이정말나에게천직인가,내가이일을하게된이유와소명은무엇일까,왜이일을계속하고있는가를고민하게되었다.”_‘교사이후의삶을준비해야하는이유’

안정성,워라밸너머의현실에대한솔직한고백
저자는87년생으로서,자신에게동시대밀레니얼세대교사들과공유하는한가지특성이있음을알게된다.바로고용안정성과경제적안정을중요하게여기는사회분위기와부모의권유에따라,자아를탐구할시간을충분히누리지못한채교사가되었다는사실이다.그런데교사가된그들이얻은건정말‘안정’이었을까?저자는100여명의동시대교사들에게그현실을묻는다.

“교사가불안정하다고하면자칫사람들은의아해할수있지만나는교사라는직업이점점불안정해지고있고앞으로더욱심해질것같아.교권추락,학생지도의어려움,학부모의악성민원은갈수록심화될것이기때문이지.(91년생8년차교사리치맨)”_‘교사이후의삶을준비해야하는이유’

흔들리는교사들에게워라밸과정년은더이상안정의의미가되지못한다.아무리이른퇴근이보장되어도자신의적성과맞지않다면워라밸은의미가없고,정년까지의보장이오히려삶을불행하게만드는이유가되기도한다.더불어4차산업혁명을중심으로일어날직업,환경적변화로더이상교직의장점인안정성은유효하지않다.AI시대에교사들은어떻게대응해야할까?유튜버가꿈인아이들에겐무엇을알려주어야할지,새로운세대의아이들과후배교사와는어떻게소통해야할지등앞으로30년이상을교사로살아남기위해꼭생각해보아야할고민들이이책에담겨있다.

교사는어떠해야한다는선입견과편견을넘어서
“나이든교사는무능하다”“방학이있는교사들은모두월급충”“초등교사는아이들과놀면서돈버는편한직업.”저자는교사에게행해지는선입견과편견에솔직하게마주한다.사실이아닌부분은명확히짚어나가면서도,비판의이면에는공교육에대한바람이담겨있음을외면하지않는다.“방학이있는교사들은모두월급충”이라는말속에는‘교사로서의본분을잊지않고아이들과교육을위해그시간을써주기를바라는마음’이담겨있다는것을말이다.저자는교사의삶뿐만아니라학교,교육,사회에대해솔직하고당당하게말한다.

“안타깝게도원로교사들은원로교사에대한선입견을숙명처럼안고살아가는것이현실이다.학생들과세대차이가나고,트렌드에뒤처졌으며하루하루무사무탈하기만을바라며퇴직날만기다린다는등의선입견은때로는존경받는선배이자스스로당당한교사로서살기위해애쓰는개인의노력을가리기도한다.”_‘밀레니얼SWAG'

《나는87년생초등교사입니다》는‘교사는,여교사는,남교사는,경력교사는,초임교사는어떠해야한다는’선입견과편견에흔들리지않고,교사이기전에한인간으로서행복한삶을살고싶은교사들의이야기다.이책을통해교사라는이름표를넘어자기자신이진정으로행복한길을찾길바란다.

[추천사]

교사권하는사회에서많은밀레니얼들은교사가된다.그런데정년까지남은30년을잘버틸수있을까?오늘도일과행복사이에서고민하는현직교사부터예비교사와학부모까지꼭알아야할이야기로가득하다._90년생6년차교사K

교사로서누구나겪는,그러나부끄러워서애써감추는현실을직설적으로끌어내서이야기하고있다.부끄럽다.나는20년을넘게고민에대한해답을찾으려는노력도없이살아왔구나._71년생22년차교사Y

안정성과소확행,여유를추구하는그들에게교직은어떤의미일까?그해답이이책에있다._86년생10년차교사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