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쟁실록 1(큰글자책) (전쟁이 바꾼 조선, 조선이 바꾼 세계)

조선전쟁실록 1(큰글자책) (전쟁이 바꾼 조선, 조선이 바꾼 세계)

$14.93
Description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 신작!
글과 칼로 써내려간 조선의 문명과 외교 전략을 담은 생존 투쟁사

역사 대중화를 이끈 실록사가 박영규가 완성한 조선 전쟁사의 모든 것! 위태로운 동아시아 삼국 관계부터 조선의 대외 정책과 외교 전략, 나날이 발전한 전쟁 전략과 전술, 장수와 병력 운용, 총과 대포와 폭탄을 활용한 조중일 삼국의 무기 체계에 이르기까지, 500년 조선사를 정치ㆍ외교ㆍ군사ㆍ기술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한 역작. 조선이 남긴 오래된 미래가 지금, 여기, 우리 앞에 펼쳐진다!
저자

박영규

“실록사가”,“역사대중화의기수”라는찬사를얻은대중역사저술가.200만베스트셀러《한권으로읽는조선왕조실록》을출간한이후고대사부터현대사에이르기까지20여년간아홉권의‘한권으로읽는역사’시리즈를펴냈다.최근에는《크리미널조선》《조선왕실로맨스》《에로틱조선》등새로운눈으로보는조선주제사를집필하고있다.《정조와채제공,그리고정약용》《조선반역실록》《조선명저기행》등30여권이넘는역사서를펴냈다.1998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을수상해소설가로등단했으며,《책략》《밀찰살인》등의소설과더불어동양역사와철학에관심을두고《깨침의순간》등사상서를썼다.

목차

서문:조선의문명과지혜가집약된찬란한역사

1부조선의왜구토벌
-세차례에걸친대마도정벌

1.고려말왜구토벌전쟁
동북아의골칫덩어리왜구|전란에휩싸인중국대륙|고려의존립을위협하다|박위의대마도정벌

2.1차대마도정벌
조선개국후다시설치는왜구|김사형의대마도정벌

3.2차대마도정벌과왜구의소멸
태종의결심|이종무의대마도정벌|강온양면전략을구사하는태종|명의의심을불식한조선|대마도의귀속과왜구의소멸

4.왜구토벌전쟁에쓰인배와함포
왜구토벌에동원한군선|왜구가무서워한함포공격

2부조선의여진토벌
-세차례에걸친만주정벌

1.여진의성장
여진은누구인가?|대발해국|금태조아골타의조상신라계고려인|금의몰락과원의지배

2.조선의여진정벌전쟁
여진과조선의충돌|최윤덕의파저강정벌|김종서의6진개척|유화책으로일관한문종|화친관계를유지한세조|강순의건주위정벌|건주위정벌의영웅어유소|다시정벌에나서는명과조선|윤필상의건주위정벌

3부삼포왜란과두차례의왜변
-왜구가조선을흔들다

1.전쟁을방불케한삼포왜란
삼포왜란은왜일어났는가?|왜란발발|왜군대장종성친의엄포|왜군격퇴에총력을기울인중종|삼포왜란전개과정|흉흉한민심,도망치는관리|마침내왜군을격퇴한조선군|사관의냉정한평가

2.다시시작된왜구의발호
다시문호를개방한임신약조|사량진왜변의전말|을묘왜변을일으킨왜구|가까스로격퇴에성공한조선군

4부일본의조선침략
-임진왜란

1.도요토미히데요시
귀족의시대에서무사의시대로|군웅할거의전국시대|일본열도통일|히데요시의조선침략배경|정벌에나서는일본군

2.노골적인침략야욕
조선에통신사를요구하는히데요시|황윤길과김성일의엇갈린평가|오만한국서에분개한김성일|파다하게퍼진소문|전쟁대비에분주한조선|조선이놓친것|제승방략체제의한계

출판사 서평

“대륙vs해양세력의틈바구니에서
조선이500년간문명을유지한힘은과연무엇이었을까?”

300만베스트셀러실록사가박영규신작!
글과칼로써내려간조선의문명과외교전략을담은생존투쟁사

위태로운동아시아삼국의정세속에서1392년조선은건국됐다.그후500년간대내외적인악조건에도불구하고수많은어려움을지혜롭게헤쳐나갔다.뛰어난통찰로영토확장에성공하기도하고,패배가명백해보이는전쟁에서도빼어난전술로승리를쟁취했으며,왕이망명직전의상황에서도끈질긴투쟁으로결국에는주권을회복했다.《조선전쟁실록》은이러한모진세파에도국가의명운을잃지않고치열하게살아낸조선과조선인의생존투쟁사이다.때로는글로때로는칼로이루어낸조선의문명과외교적전략을한권으로압축한역작이다.
책에는300만베스트셀러‘한권으로읽는역사’시리즈를집필한실록사가박영규의조선사에관한탁월한식견과통찰이오롯이담겨있다.저자는조선의길을바꾸고명운을가른여섯개의전쟁을우리가지금읽어야하는역사로되살린다.위태로운동아시아삼국관계부터조선의대외정책과외교전략,나날이발전한전쟁전략과전술,장수와병력운용,총과대포와폭탄을활용한조중일삼국의무기체계에이르기까지,정치ㆍ외교ㆍ군사ㆍ기술의측면에서조선사를다각도로분석함으로써조선이500년이라는유례없는기간동안전란과평화를거치며국가의명운을유지한국내정책과외교전략을흥미롭게풀어냈다.
15세기초신생국조선이각기세차례에걸쳐대마도와만주정벌에나선이유,조선이유일무이한영토개척작전에성공할수있었던전략과전술,선조가의주까지달아나지않았다면조선이겪었을미래그리고인조가실리외교정책을버리고패배가명백한병자호란을자초한원인,19세기말병인양요와신미양요에서조선이거둔승리의참된의미까지조선사의틈에숨은흥미진진한물음에대한대답과함께전쟁의배경과원인,경과,국내외에미친영향을상세히담고있다.

실록사가박영규가찾은조선전쟁사의핵심적인교훈
조선은어떻게힘을얻고평화를만들었을까?

저자는“선조는어떻게백성을버려두고자기만살겠다고도망갈수있었을까?”라는물음에“선조가달아나지않았다면어떻게되었을까요?”라고되물은다음이렇게단언한다.만약선조가한성을버리고달아나지않았다면,최신무기로무장하고100년의전란으로단련된16만대군에포위되어일찌감치패배했을것이고한반도는중국으로가는다리가되어500년일찍일본의지배아래놓였을것이라고말이다.주권이왕한사람에게있는왕정국가에서왕이적의포로가되고영토가모두점령당하는순간,국가는독립국의지위를상실하고식민지로전락하고만다.
저자가조선500년의역사에서찾은전쟁의원칙은이것이다.“전쟁을앞두고어떤태도를취할지는당연히상대에따라달라야한다.나보다훨씬강한상대가머리를숙이고상국으로섬길것을요구한다면머리를숙이는것이옳고,영토를빼앗고백성을차지하려고한다면죽기살기로싸워야한다.하지만어떤싸움을할것인지도상대에따라달라야한다.싸움에는여러방식이있다.”(5~6쪽)
국가가이원칙을지키지않았을때어떤결과를맞이하는지임진왜란종전38년뒤에일어난병자호란(1636~1637년)에서여실히확인할수있다.저자가인조를비판하는대목은,단한사람의주권자로서국가의적을제대로알아보지못했다는점이다.머리숙이고조공하면되었을일에명분만앞세워전쟁을일으켰고그결과왕족과백성이무작정타국으로끌려가는것을무력하게지켜보아야했다.반면선조는원망과비난을감수하고도주를택했고자존심을버리고명에도움을요청해전쟁에승리했다.

조선역사상유일무이한영토개척작전
:위험천만한개입이성공을거두다

조선의남쪽에일본이있고북쪽에여진이있었다.여기에동아시아의제국명이조선에관여했다.이구도는오늘날한반도를둘러싼역학관계와흡사하다.명의자리에세계유일의제국미국이있다는점이다를뿐이다.오늘날독자들은위태로운삼국관계속에서조선이항상침략에시달리며방어에전념한것으로생각하지만,다음단어를듣는순간조선역사상유일무이한영토개척작전을떠올릴것이다.바로세종의‘6진개척’이다.
6진개척은조선역사에서유일무이한영토개척이었다는점에서의의가있을뿐만아니라,성공을가능케한전략과전술에서더욱빛이난다.6진개척은조선이벌인세차례의여진토벌중첫번째토벌과관계있다.1432년(세종14년)여진기병400여명이조선영토를약탈하자세종은1433년무장최윤덕에게1만4,962명의대군을이끌고토벌(파저강정벌)에나설것을지시했다.여진인170명의목을베고236명을포로로잡아토벌대규모에비해비교적작은성과를거두고토벌을마무리했다.여기까지는뒤이은토벌들과다른점이없다.
차이점은바로여진의국내정세에적극적으로개입한세종의혜안이다.그해말여진부족두곳사이에조선과무관한소규모분쟁이일어났다.이때조선역사에서이례적으로조선이대외문제에적극적으로개입했다.1433년12월세종은김종서를함길도관찰사로임명하고북방개척을지시했다.김종서는1445년한양으로돌아올때까지무려12년동안북방에머물렀으며,모친상을당했을때도기복(忌服)을명받고계속머물러야했다.세종은국제정세를통찰하고조선에유리한기회를놓치지않았고,유능하고충직한신하에게과감하게일을맡길줄아는지도자였다.토벌에유례없는영토개척까지이어지자여진부족들은조선을몹시두려워했다.

조선수군연전연승의비밀,판옥선
:이순신은절대판옥선의이점을놓치지않았다

임진왜란때이순신의조선수군이일본군에연승한배경에는조선의주력전선판옥선이있었다.판옥선은일본군의것과비교해기술적으로훨씬우수한함선이었다.조선초기까지조선의배는전선과조운선겸용으로쓰인맹선(猛船)이주종이었다.단층구조의맹선에서노를젓는격군과병사는같은층에승선했는데그결과병사들이선상백병전에서제대로싸울수없었고,백병전에능한일본군이선상으로넘어오는것을막을장치도없었다.
삼포왜란(1510년),사량진왜변(1544년),을묘왜변(1555년)때맹선의문제점을깨닫고조선이새로제작한배가바로판옥선이다.판옥선의가장큰특징은2층구조에있었다.1층에격군을배치해노를젓게하고2층선상에병사를배치한결과,격군의수를늘려속도를높이고격군을전투에서보호할수있었으며병사가싸움에전념할수있었다.배가높고규모가커서함포발사시반동흡수력이뛰어났고적이선상으로넘어오는것도방지했다.
실제전투에서판옥선의장점이여실히드러나자일본군은가급적해전을피하고뭍으로유인해육상전을벌이거나수군이정박중일때기습하는것을선호했다.이순신은절대뭍으로따라올라가일본군과전투를벌이지않았으며적과가까운곳에정박하지도않았다.이것이단한번도패전하지않은이순신의철칙이었다.이처럼《조선전쟁실록》은이순신의조선수군이연승할수있었던승전요인과기술적배경을구체적이고상세하게파헤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