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쟁실록 2(큰글자책) (전쟁이 바꾼 조선, 조선이 바꾼 세계)

조선전쟁실록 2(큰글자책) (전쟁이 바꾼 조선, 조선이 바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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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 신작!
글과 칼로 써내려간 조선의 문명과 외교 전략을 담은 생존 투쟁사

역사 대중화를 이끈 실록사가 박영규가 완성한 조선 전쟁사의 모든 것! 위태로운 동아시아 삼국 관계부터 조선의 대외 정책과 외교 전략, 나날이 발전한 전쟁 전략과 전술, 장수와 병력 운용, 총과 대포와 폭탄을 활용한 조중일 삼국의 무기 체계에 이르기까지, 500년 조선사를 정치ㆍ외교ㆍ군사ㆍ기술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한 역작. 조선이 남긴 오래된 미래가 지금, 여기, 우리 앞에 펼쳐진다!
저자

박영규

“실록사가”,“역사대중화의기수”라는찬사를얻은대중역사저술가.200만베스트셀러《한권으로읽는조선왕조실록》을출간한이후고대사부터현대사에이르기까지20여년간아홉권의‘한권으로읽는역사’시리즈를펴냈다.최근에는《크리미널조선》《조선왕실로맨스》《에로틱조선》등새로운눈으로보는조선주제사를집필하고있다.《정조와채제공,그리고정약용》《조선반역실록》《조선명저기행》등30여권이넘는역사서를펴냈다.1998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을수상해소설가로등단했으며,《책략》《밀찰살인》등의소설과더불어동양역사와철학에관심을두고《깨침의순간》등사상서를썼다.

목차

3.쑥대밭이된조선땅
속절없이적의수중에떨어진경상좌도|탄금대전투와신립의죽음|궁궐을버리고몽진길에오른선조|선조의몽진은비굴한행동이었을까?|한성함락과임진강전투|일본군의호령에뭉그러진삼남군대|평양성에무혈입성한고니시부대|요동으로가려는선조와반대하는대신들

4.군관민의처절한전투
일본군의사기를꺾어버린옥포해전과사천해전|남해의제해권을장악한한산도대첩|원균과이순신의갈등|공포의대상이된홍의장군곽재우|곽재우와김수의갈등|낙동강전선을지켜낸정인홍과김면|의병들의맹활약|진주대첩승리와김시민의죽음

5.조명연합군의반격
첫싸움에서패배한명나라구원병|한성으로퇴각하는일본군|벽제관전투에서패하고달아난이여송|행주대첩과한성수복|2차진주성전투의혈전

6.정유재란과이순신의전사
다시시작된전쟁|백의종군신세가된이순신|칠천량의참패,다시일어서는이순신|전라도와충청도를휩쓴일본군|조선수군을다시일어서게한명량해전|노량앞바다의울음소리그리고영웅의죽음|전쟁이남긴것

7.조선을구한무기들
최신식개인화기,조총|해전의가장강력한무기,판옥선|돌격전함거북선|명이내세운무기,불랑기포|조선을승전으로이끈화포들|로켓병기신기전|시한폭탄형유탄,비격진천뢰

5부여진의조선침략
-정묘호란과병자호란

1.강국으로성장한여진
누르하치의여진통일|이중전략을구사하는광해군|후금의군대에대패한조명연합군|강홍립을옹호하는광해군|폐기되는중립노선

2.이괄의난과정묘호란
도성을버리고달아나는인조|가차없이짓밟히는조선|후금과조선의맹약|충신과간신,원숭환과모문룡

3.병자호란과고립무원의남한산성
군신관계를요구하는후금|정벌에나선홍타이지|연이은패전소식|사죄의글을보내는인조|항복을모색하는조선|삼전도에서행해진삼배구고두례

6부서양의조선침략
-병인양요와신미양요

1.프랑스의침략전쟁,병인양요
천주교등장과조선사회의반응|자생적천주교도탄생과신해박해|잇따르는천주교도학살|조선정벌을선언한프랑스공사관|프랑스군의1차원정|강화도를점령한프랑스군|강화되는쇄국정책|웃음거리가된프랑스

2.미국의침략전쟁,신미양요
무작정침입한제너럴셔먼호|황주목사정대식의보고서|평양만경대앞에정박한셔먼호|셔먼호선원과평양관민의충돌|불타는셔먼호|진상조사를위해무력을동원한미국|교섭을요구하는미국공사|결사항전한조선군

출판사 서평

“대륙vs해양세력의틈바구니에서
조선이500년간문명을유지한힘은과연무엇이었을까?”

300만베스트셀러실록사가박영규신작!
글과칼로써내려간조선의문명과외교전략을담은생존투쟁사

위태로운동아시아삼국의정세속에서1392년조선은건국됐다.그후500년간대내외적인악조건에도불구하고수많은어려움을지혜롭게헤쳐나갔다.뛰어난통찰로영토확장에성공하기도하고,패배가명백해보이는전쟁에서도빼어난전술로승리를쟁취했으며,왕이망명직전의상황에서도끈질긴투쟁으로결국에는주권을회복했다.《조선전쟁실록》은이러한모진세파에도국가의명운을잃지않고치열하게살아낸조선과조선인의생존투쟁사이다.때로는글로때로는칼로이루어낸조선의문명과외교적전략을한권으로압축한역작이다.
책에는300만베스트셀러‘한권으로읽는역사’시리즈를집필한실록사가박영규의조선사에관한탁월한식견과통찰이오롯이담겨있다.저자는조선의길을바꾸고명운을가른여섯개의전쟁을우리가지금읽어야하는역사로되살린다.위태로운동아시아삼국관계부터조선의대외정책과외교전략,나날이발전한전쟁전략과전술,장수와병력운용,총과대포와폭탄을활용한조중일삼국의무기체계에이르기까지,정치ㆍ외교ㆍ군사ㆍ기술의측면에서조선사를다각도로분석함으로써조선이500년이라는유례없는기간동안전란과평화를거치며국가의명운을유지한국내정책과외교전략을흥미롭게풀어냈다.
15세기초신생국조선이각기세차례에걸쳐대마도와만주정벌에나선이유,조선이유일무이한영토개척작전에성공할수있었던전략과전술,선조가의주까지달아나지않았다면조선이겪었을미래그리고인조가실리외교정책을버리고패배가명백한병자호란을자초한원인,19세기말병인양요와신미양요에서조선이거둔승리의참된의미까지조선사의틈에숨은흥미진진한물음에대한대답과함께전쟁의배경과원인,경과,국내외에미친영향을상세히담고있다.

실록사가박영규가찾은조선전쟁사의핵심적인교훈
조선은어떻게힘을얻고평화를만들었을까?

저자는“선조는어떻게백성을버려두고자기만살겠다고도망갈수있었을까?”라는물음에“선조가달아나지않았다면어떻게되었을까요?”라고되물은다음이렇게단언한다.만약선조가한성을버리고달아나지않았다면,최신무기로무장하고100년의전란으로단련된16만대군에포위되어일찌감치패배했을것이고한반도는중국으로가는다리가되어500년일찍일본의지배아래놓였을것이라고말이다.주권이왕한사람에게있는왕정국가에서왕이적의포로가되고영토가모두점령당하는순간,국가는독립국의지위를상실하고식민지로전락하고만다.
저자가조선500년의역사에서찾은전쟁의원칙은이것이다.“전쟁을앞두고어떤태도를취할지는당연히상대에따라달라야한다.나보다훨씬강한상대가머리를숙이고상국으로섬길것을요구한다면머리를숙이는것이옳고,영토를빼앗고백성을차지하려고한다면죽기살기로싸워야한다.하지만어떤싸움을할것인지도상대에따라달라야한다.싸움에는여러방식이있다.”(5~6쪽)
국가가이원칙을지키지않았을때어떤결과를맞이하는지임진왜란종전38년뒤에일어난병자호란(1636~1637년)에서여실히확인할수있다.저자가인조를비판하는대목은,단한사람의주권자로서국가의적을제대로알아보지못했다는점이다.머리숙이고조공하면되었을일에명분만앞세워전쟁을일으켰고그결과왕족과백성이무작정타국으로끌려가는것을무력하게지켜보아야했다.반면선조는원망과비난을감수하고도주를택했고자존심을버리고명에도움을요청해전쟁에승리했다.

조선역사상유일무이한영토개척작전
:위험천만한개입이성공을거두다

조선의남쪽에일본이있고북쪽에여진이있었다.여기에동아시아의제국명이조선에관여했다.이구도는오늘날한반도를둘러싼역학관계와흡사하다.명의자리에세계유일의제국미국이있다는점이다를뿐이다.오늘날독자들은위태로운삼국관계속에서조선이항상침략에시달리며방어에전념한것으로생각하지만,다음단어를듣는순간조선역사상유일무이한영토개척작전을떠올릴것이다.바로세종의‘6진개척’이다.
6진개척은조선역사에서유일무이한영토개척이었다는점에서의의가있을뿐만아니라,성공을가능케한전략과전술에서더욱빛이난다.6진개척은조선이벌인세차례의여진토벌중첫번째토벌과관계있다.1432년(세종14년)여진기병400여명이조선영토를약탈하자세종은1433년무장최윤덕에게1만4,962명의대군을이끌고토벌(파저강정벌)에나설것을지시했다.여진인170명의목을베고236명을포로로잡아토벌대규모에비해비교적작은성과를거두고토벌을마무리했다.여기까지는뒤이은토벌들과다른점이없다.
차이점은바로여진의국내정세에적극적으로개입한세종의혜안이다.그해말여진부족두곳사이에조선과무관한소규모분쟁이일어났다.이때조선역사에서이례적으로조선이대외문제에적극적으로개입했다.1433년12월세종은김종서를함길도관찰사로임명하고북방개척을지시했다.김종서는1445년한양으로돌아올때까지무려12년동안북방에머물렀으며,모친상을당했을때도기복(忌服)을명받고계속머물러야했다.세종은국제정세를통찰하고조선에유리한기회를놓치지않았고,유능하고충직한신하에게과감하게일을맡길줄아는지도자였다.토벌에유례없는영토개척까지이어지자여진부족들은조선을몹시두려워했다.

조선수군연전연승의비밀,판옥선
:이순신은절대판옥선의이점을놓치지않았다

임진왜란때이순신의조선수군이일본군에연승한배경에는조선의주력전선판옥선이있었다.판옥선은일본군의것과비교해기술적으로훨씬우수한함선이었다.조선초기까지조선의배는전선과조운선겸용으로쓰인맹선(猛船)이주종이었다.단층구조의맹선에서노를젓는격군과병사는같은층에승선했는데그결과병사들이선상백병전에서제대로싸울수없었고,백병전에능한일본군이선상으로넘어오는것을막을장치도없었다.
삼포왜란(1510년),사량진왜변(1544년),을묘왜변(1555년)때맹선의문제점을깨닫고조선이새로제작한배가바로판옥선이다.판옥선의가장큰특징은2층구조에있었다.1층에격군을배치해노를젓게하고2층선상에병사를배치한결과,격군의수를늘려속도를높이고격군을전투에서보호할수있었으며병사가싸움에전념할수있었다.배가높고규모가커서함포발사시반동흡수력이뛰어났고적이선상으로넘어오는것도방지했다.
실제전투에서판옥선의장점이여실히드러나자일본군은가급적해전을피하고뭍으로유인해육상전을벌이거나수군이정박중일때기습하는것을선호했다.이순신은절대뭍으로따라올라가일본군과전투를벌이지않았으며적과가까운곳에정박하지도않았다.이것이단한번도패전하지않은이순신의철칙이었다.이처럼《조선전쟁실록》은이순신의조선수군이연승할수있었던승전요인과기술적배경을구체적이고상세하게파헤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