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지막 선택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지막 선택

$11.50
Description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21세기 생활철학으로서 생태학 입문하기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환경 편’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명체들도 다양한 삶의 주체임을 인정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을 제안하는 책. 평생 자연을 관찰하고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실천해온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서 환경 재앙의 역사를 개괄하고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고갈까지 인간 존립을 흔드는 환경 문제를 살펴보며 21세기 지구인이 실천해야 할 생태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인간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이른바 ‘환경의 세기’에 인간에게 남은 유일한 전환은 생태적 전환이다. 오직 자신의 성공과 풍요를 추구해온 인간의 생태적 죄를 비판하고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에서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로의 생태적 전환을 강조한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환경 편’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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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재천

서울대학교에서동물학을전공하고,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생태학석사학위를,하버드대학교에서생물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생명과학부교수,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한국생태학회장,국립생태원초대원장을지냈고,현재이화여자대학교에코과학부석좌교수와생명다양성재단대표를맡고있다.『생명이있는것은다아름답다』와『과학자의서재』를비롯하여수십여권의책을쓰고번역했다.

과학...

목차

프롤로그-지나치게성공한동물의고민

1장환경재앙의역사
1.성경이기록한환경재앙
2.근대의환경재앙

2장팬데믹의일상화
1.야생동물수난시대
2.질병의생태와진화
3.행동백신과생태백신
4.누구에게나공평한바이러스

3장기후변화의위기
1.기후의Y2K
2.기후변화와팬데믹
3.슬기로운기후위기대응

4장생물다양성의고갈
1.어쩌면기후위기보다더심각한위기
2.생물다양성의개념과현황
3.다양성은왜중요한가?

에필로그-생태적죄와생태적전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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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호모사피엔스에서호모심비우스로전환하라
21세기생활철학으로서생태학입문하기

팬데믹은일상이되었고지구곳곳에대규모산불과긴장마가계속되고있으며야생생물개체수는40년전에비해3분의2가줄었다.시간이얼마남지않았다.지구아니면갈곳없는인간은위기를극복하기위해어떤선택을해야할까?
평생자연을관찰하고생명에대한지식과사랑을실천해온최재천교수의신작《생태적전환,슬기로운지구생활을위하여》는인간뿐만아니라지구의생명체들도다양한삶의주체임을인정하며자연과공생하는생태적삶을제안한다.환경재앙의역사를개괄하고팬데믹에서기후위기,생물다양성고갈까지인간존립을흔드는환경문제를살펴보며21세기지구인이실천해야할생태학의핵심을보여준다.
그동안인류는언어적,문화적전환을이루었고기술,로봇,정보의전환등새로운전환을구상해왔다.저자는인간의생존자체가위협받는이른바‘환경의세기’에인간에게남은유일한전환은생태적전환이라고역설한다.오직자신의성공과풍요를추구해온인간의생태적죄를비판하고현명한인간‘호모사피엔스’에서모든생명체와공생하는인간‘호모심비우스’로의생태적전환을강조한다.

인간만잘살수있는지구는없다
자연과공생하는생태적삶에대하여

인간은스스로를‘호모사피엔스’라고부르며풍요롭고독창적으로문명을발전시켜왔다.그러나저자는인간의자만으로인해지구가파괴되어인간은더이상물러설수없는벼랑끝에서있다고말한다.팬데믹,기후위기,생물다양성고갈의문제를구체적으로살펴보며인간만잘살수있는지구는없다고경고한다.
지구온난화로박쥐의서식지가인간거주지와지나치게가까워져인간은코로나19바이러스에감염되었다.알잘낳게하려고인위선택을하여,유전자다양성을거의상실한닭들은밀집된환경에서한마리만조류인플루엔자에감염되어도전원몰살당할수있다.세계기상기구에따르면2015~2019년은기상관측이시작된이래가장더운5년으로기록되었다.대기온도는산업화가시작된이래,200여년동안1.1도올랐는데,2011~2015년에만0.2도나올랐다.2015~2019년에이산화탄소증가율이이전5년에비해20퍼센트나증가했으니기온도비례해증가했을것이다.또한우리는생물다양성의문제를심각하게받아들이지않지만한번멸종한생물은다시는지구상에불러낼수없다.생물학자들은지금수준의환경파괴가계속된다면2030년경에는현존하는동식물의2퍼센트가절멸하거나조기절멸의위험에처할것이라고말한다.
이제이기심과욕망을버리고지구의생명체들과손잡아야살아남는다.이책은자연계자체와사회체계의상호작용에대해보다많이알기위해노력하며공생하는길이무엇인지가르쳐준다.

조류인플루엔자부터코로나19까지,끝없는인간의탐욕이낳은재앙
지난5년간지구는얼마나더뜨거워졌을까?
생물다양성의위기가기후위기보다어쩌면더심각할수있다
지속가능한지구를위한생태적삶시작하기

매일만나는오늘의교양,미래의지혜
아침에시작해서저녁에끝내는지식라이브러리,〈굿모닝굿나잇〉시리즈출간!

〈굿모닝굿나잇〉은21세기지식의새로운표준을제시합니다.
최고의필진이집필하고,세상을바라보는지혜를전합니다.
우리는어디에있고,어떤변화를맞이하여,무엇을준비해야할지를조망합니다.

세상이바뀌고있다.전분야에서패러다임이전환하고있다.당장내일무슨일이일어날지알수없는불확실한시대다.거대한변화의흐름앞에서어떤선택을할것인가.변화를읽지못해위기에빠질것인가,변화에적극적으로대응해서기회를만들것인가.우리는어디에서있고어떤변화를맞이하고있으며무엇을준비할것인가.
각분야최고의학자와연구자가미래세대를위한지식교양총서를만들기위해모였다.인문사회경제자연과학예술등전분야에서,전환의시대에마주하는변화와쟁점을역사적으로고찰하고,현상과본질을통합적으로조망하여,해법과대안을모색하는지식라이브러리다.학생부터대학생,일반인까지전세대를아우르며누구나읽을수있고,한권에핵심지식과교양을담은문고본으로가장가까운곳에두고매일만날수있다.
이번1차분에는주경철(역사학자),박지향(역사학자),임혁백(정치학자),이지순(경제학자),최재천(생물학자)교수가참여했다.이어서과학,철학,수학,사회등시리즈는계속된다.〈굿모닝굿나잇〉라이브러리는21세기지식의새로운표준을제시하고,세상을바라보는지혜를선사하는길잡이가될것이다.혜안과통찰을찾는당신을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