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콘텐츠의 미래를 이끄는 여섯 개의 모멘텀)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콘텐츠의 미래를 이끄는 여섯 개의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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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문학은 지식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여섯 가지 사고의 힘, 6I
속도와 효율의 20세기에서 ‘창조ㆍ혁신ㆍ융합’의 21세기.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형태도 없는 콘텐츠의 시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올라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콘텐츠의 시대에 우리가 인문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주어진 팩트를 넘어 본질과 맥락을 이해하는 주체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힘이다. ‘창조ㆍ혁신ㆍ융합’을 통한 6I 사고야말로 미래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경집

인문학자.닫힌텍스트를깨뜨리고고립된담론을허무는연구에매력을느끼며,사태의거죽보다거기에깔린구조와이면을탐구하고있다.
자유롭고다양한삶에대해배우고싶어서서강대학교영문과에진학했고정신적가치와영성에대해탐구하고싶어서신학을공부했다.같은대학원철학과에서는인간정신과문화의요체를탐구하고싶어서예술철학을공부한뒤,정의와인간중심적정치·경제를파악하기위해서현대사회철학을연구했다.가톨릭대학교인간학교육원에서인간학과영성을전담하여가르치다대학강단25년을채우고교단을떠나보다자유롭고실천적인연구와저술에힘쓰고있다.
2010년《책탐》으로한국출판평론상을수상했고,2016년《엄마인문학》으로‘한도시한책’에순천,포항,정읍에서동시에선정되었다.2018년에는《앞으로10년,대한민국골든타임》이‘전라남도올해의책’으로,《김경집의통찰력강의》가‘고양시민이뽑은올해의책’으로뽑혔다.《인문학은밥이다》《생각의융합》등여러인문교양도서와《나이듦의즐거움》《생각을걷다》《명사의초대》등의에세이,《어른은진보다》《고장난저울》등의시대비평,《눈먼종교를위한인문학》등종교서,《정의,나만지키면손해아닌가요?》등교육과청소년을위한책등지금까지40여권의책을꾸준히저술해왔다.

목차

프롤로그:지금우리는어디에있는가?

1부무엇을,어떻게보고있는가?
1장속도와효율에서창조와융합으로
2장지금,당신은어디에서있는가?

2부파이브아이즈5I’s,다섯개의길
3장탐구Investigation,지식의진화
4장직관Intuition,전체를조망하는관점
5장영감Inspiration,창조적파괴
6장통찰Insight,하나로꿰뚫는능력
7장상상Imagination,판을바꾸는아이디어

3부여섯번째I,그리고새로운길
8장파이브아이즈융합
9장최종도달점,‘나I/Individual’

에필로그:세계를낯설게바라보기

출판사 서평

콘텐츠의망망대해를항해하는당신을위한여섯가지크리에이티브레슨
보이지도않고,만질수도없고,형태도없는콘텐츠를어떻게손안에넣을것인가?

바야흐로글로벌한류의시대다.BTS의노래가빌보드차트1위에등극하고,〈기생충〉이아카데미를석권하는등한국영화와드라마가전세계의시청자를사로잡고있다.20년전만해도상상하지못했던변화이자콘텐츠의힘이얼마나강력한지보여주는극적인사건들이다.
대통령에서부터재벌회장까지앞다투어콘텐츠의중요성을부르짖을만큼21세기는콘텐츠의시대다.하지만우리는은연중여전히20세기의방식으로사고하고행동하고있다.위에서는명령을내리고아래에서는명령을일사불란하게수행하는방식으로는미래의콘텐츠를만들수없다.미래의삶은콘텐츠에달려있으며,절망과희망을결정하는종이한장이바로콘텐츠다.
우리사회의구조와이면을탐구해온실천적인문학자김경집전가톨릭대교수가‘콘텐츠’를주제로다시돌아왔다.김경집교수는철학을기반으로신학,예술학,사회학등여러학문을넘나들며실천적활동과연구를해온대표적인문학자이다.신작《인문학자김경집의6I사고혁명》은보이지도않고만질수도없고형태도없는콘텐츠를어떻게키우고단련할것인지‘견고하게’따져본사유의결과물이다.콘텐츠는지식이아니라사고력이다.인문학적사고력은주어진팩트를넘어본질과맥락을이해하는주체적힘이다.책은이사고력을6I(탐구,직관,영감,통찰,상상,나)라는여섯가지생각의도구로구체화시킨다.《인문학자김경집의6I사고혁명》은콘텐츠의망망대해를항해하는독자를위한최고의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파괴하라,융합하라,창조하라
6I사고법으로미래에도달하라!

《인문학자김경집의6I사고혁명》은남용되어온인문학을다시정의한다.단순히문학,역사,철학지식을많이습득한다고해서인문학이아니다.파편적인인문학지식을억지로가져다붙인다고해서콘텐츠가되는것이아니다.마찬가지로인문학열풍을불러온스티브잡스에대한우리의이해도지금까지겉핥기식에그쳐왔다.
애플초창기의스티브잡스와쫓겨났다가절치부심끝에애플로복귀한스티브잡스는완전히다르다.전자의잡스는속도와효율의시대를상징한다.후자의잡스는반대로창조와융합을상징한다.속도와효율의시대를지나창조와융합의세기로접어들고있는전환점에서,지금우리에게필요한것은‘창조,혁신,융합’이다.‘창조,혁신,융합’의핵심은바로사람이자인문학적사고력이다.김경집교수는우리에게필요한인문학적사고력을‘6I사고법’으로구체화시켜제안한다.
지식을분석하고비판적으로탐구Investigation하는법,형상을넘어전체를직관Intuition하는법,경험을축적하여영감Inspiration을낚아채는법,단숨에본질로도약하는통찰Insight을얻는법,통념의프레임을깬상상Imagination을융합하는법,이모든것을융합하여나I/Individual만의콘텐츠를창조하는법까지.개념에서시작해훈련법과활용까지콘텐츠를만드는6I사고의모든것이펼쳐진다.

탐구Investigation모든것의토대이자진화로나아가는힘
-세종대왕은왜‘사가독서제’를만들었는가?
지식은모든것의토대이자새로운진화와응용의기반이된다.하지만지식을많이아는것과탐구력은다르다.김경집교수는BTS의앨범‘맵오브소울’을지식이탐구를통해콘텐츠로이어지는성공적인사례로든다.심리학이나융의정신분석이론을전공하지않은BTS가융의철학을자신들만의콘텐츠로만들어낼수있었던것은단순히지식을‘검색’한것이아니라지식에숨겨진문제와주제의식을발견하고,자신들만의시대정신으로표현해냈기때문이라는것이다.이처럼탐구력은지식을분석하고비판적으로살펴보면서받아들이는것이중요하다.또세종대왕의알려지지않은업적인‘사가독서제’를알아보고독서만하는안식년이었던제도가어떻게조선의부흥기를이끌었는지역사적사례로보여준다.

직관Intuition전체를조망하여본질을파악하는힘
-‘세련된여유한잔’은어떻게스타벅스가되었는가?
알파고로대표되는AI의성능에만감탄하고매달리다보면AI산업의거시적관점을간과하게된다.결국스몰데이터라는대안에대해고민할기회조차없어진다.마찬가지로오늘날스타벅스의성공은단순히커피맛이좋았기때문이아니다.회장하워드슐츠는이탈리아에서커피체험과마케팅이력을통해커피산업전체를조망할수있었다.전체를이해한뒤에야‘양질의커피문화를제공하는’비즈니스영역을직관할수있었던것이다.

영감Inspiration존재하지않았던창조적착상의힘
-사형수의유언은어떻게나이키의슬로건이되었는가?
우리는흔히영감은‘신의계시’처럼여긴다.하지만영감은문제에대한오랜고민과경험의축적을통해만들어진다.기존의닫힌체제를뛰어넘을때결과물인것이다.나이키의유명한슬로건“JustDoIt”은사형수의마지막유언에서영감을받아만들어졌다.그랬기때문에격렬한반대에부딪혔다.심지어나이키회장까지도새로운슬로건을혹평했다.보통이런반응이라면대부분포기했겠지만광고제작자는포기하지않았다.“JustDoIt”이라는문구가단순한상품과기업의홍보를넘어삶의의지를자극하는한마디가될수있다고믿은것이다.결국슬로건은관철되었고대성공을거뒀다.이처럼영감은누구에게나찾아올수있지만그것을포착해내는것은누구에게나허락되는것이아니다.

통찰Insight콘텍스트로확장하여하나로꿰뚫는힘
-〈인터스텔라〉는왜2014년에개봉했는가?
통찰은본질과맥락을확장하여하나로꿰뚫어내는사고이다.영화〈인터스텔라〉가2014년말에개봉한이유는2015년이상대성이론100주년이었기때문이다.시간의상대성이주제였기에영화는자연스럽게상대성이론100주년과같이언급되었고홍보효과는극대화되었다.이런통찰은단순히일회성아이디어의성공이아니다.사건을통시적으로확장해서보는사고에서나올수있는것이다.마찬가지로김경집교수는여성용카디건을사고겪었던자신의경험을예로든다.남성과여성의옷에달린단추의위치가달라불편을겪은일상의의문은복식사로확장된다.그리고다시여성에대한차별의역사로이어지면서확장하는통찰의힘을생생하게보여준다.

상상Imagination주어진경계너머를바라보는힘
-멘델레예프는왜주기율표에빈칸을남겨두었는가?
상상은모든일상성과실제성의굴레에서벗어나는힘이다.상상력의핵심은보이지않는것을보는힘이자통념을뒤집는과감하고자유로운사고정신이다.멘델레예프의주기율표이야기는상상과는동떨어져보이는과학에서조차상상력이얼마나중요한지잘보여준다.멘델레예프는원소사이의규칙성을이용해주기율표를만들어화학을새롭게정립하는데,과감하게주기율표에발견되지않은원소를위한빈칸을남겨둔다.이빈칸때문에멘델레예프는많은비난을받지만시간이지날수록그가남겨둔빈칸은‘신의한수’로평가받게된다.멘델레예프의‘빈칸’처럼상상력은커다란변화가아니라작은차이에서비롯된다.

나I/Individual추종하지않고나로시작하는힘
-“산은산이고물은물이다”의진정한의미는무엇인가?
구슬이“서말이라도꿰어야보배”라는속담처럼다섯가지5I사고는내가주체적으로받아들이고해석할때비로소내것이된다.그렇기에6I의마지막요소은바로‘나’자신이다.지식을추종하지않고내가지식과세계를주체적으로해석할때비로소창조를위한새로운파괴와융합이가능해진다.책은이를성철스님의화두였던“산은산이고물은물이다”를통해설명한다.주어진지식을추종하지않는사람은5I사고를통해“산은산이아니고물은물이아니다”라는‘혼돈’과‘파괴’의단계를지나“산은산이고물은물이다”라는이전의명제로돌아온다.그러나같은말로돌아온것같지만단순한회귀와반복이아니다.현상의상식을벗어나지않으면서본질적초월을인식할수있기때문이다.이처럼5I는‘나’를통해주체적으로소화되었을때비로소더높은콘텐츠로의도약이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