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정기 4 (신룡교의 묘수)

녹정기 4 (신룡교의 묘수)

$13.69
Description
마침내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하다!
국내 최초 정식 출간 완역본
중국 문학의 영원한 신화 김용이 남긴 최후의 대작 《녹정기》. 새로운 무협을 향한 김용의 끝없는 실험의 종지부를 찍는 ‘위소보’라는 안티히어로를 탄생시키며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청나라 최전성기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을 허구적 상상력과 절묘하게 융합한, ‘신필神筆’의 최고 경지를 이룩한 역작이다. 한국의 김용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녹정기》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
청나라 초기, 패권을 쥔 만주족 황실과 명나라를 되찾으려는 한족 백성들의 항쟁이 계속되던 시대. 황실과 백성 양쪽 편을 넘나들며 화려한 언변과 번뜩이는 기지로 천하를 주름잡은 소년 위소보의 모험 활극이 펼쳐진다.
저자

김용

본명은사량용?良鏞.1924년중국저장성에서태어나,영국케임브리지대학에서철학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신문사기자,번역가,편집자,영화사시나리오작가,감독등의일을했다.1959년홍콩에서〈명보〉를창간하여신문과잡지,서적을출간했고1993년에은퇴했다.차례로쓴무협소설열다섯편이뜨거운사랑을받아김용의작품을연구하는김학金學바람을일으켰으며,무협소설을일반문학의경지로끌어올렸다는평을얻었다.김용의작품집은영어,일본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한국어,태국어,베트남어,말레이시아어,인도네시아어등으로다양하게번역되어3억부이상판매되었다.
영국대영제국훈장,프랑스레지옹도뇌르및문예공로훈장(최상위인코망되르를수여받음),홍콩특별행정구역최고명예인대자형大紫荊훈장등다양한명예훈장을받았다.홍콩대학,홍콩이공대학,캐나다UBC,일본소카대학,영국케임브리지대학의명예박사학위와홍콩대학,캐나다UBC,베이징대학,저장대학,중산대학,난카이대학,대만의칭화대학및국립정치대학의명예교수직위를받았고,영국옥스퍼드대학과케임브리지대학,호주멜버른대학,싱가포르동아시아연구소의명예학술위원으로선발되었다.또한옥스퍼드대학중국학연구소의시니어연구원이자저장대학문학원원장및교수,캐나다UBC문학원겸임교수,홍콩신문사조합명예회장,중국작가협회명예부주석등을역임했다.
김용의성과와공헌을표창하기위해홍콩문화박물관에2017년상설김용관金庸館을설치했다.2018년10월30일94세의일기로타계했다.

목차

16.귀곡산장의풍운
17.쌍아와의만남
18.노황제와십팔나한
19.연풍戀風에돛을달고
20.묘수를피하다

출판사 서평

국내최초정식출간완역본
마침내김용유니버스의대미를장식하다!

전세계3억부이상판매를기록하여‘중국문화사의일대기적’을만들어낸신필김용의최후의대작《녹정기》.새로운무협을향한김용의끝없는실험의종지부를찍는‘위소보’라는안티히어로를탄생시키며김용유니버스의대미를장식했다.청나라최전성기를배경으로역사적사건을허구적상상력과절묘하게융합한,‘신필神筆’의최고경지를이룩한역작이다.
김용이창간한홍콩의일간지〈명보明報〉에서2년11개월간연재된가장긴장편소설로,1972년에이작품을끝으로절필하여화제가되었다.이번에출간한《녹정기》(전10권)는김용이직접심혈을기울여개정한2005년의최신본을국내최초로완역한것이다.

소설은만주족황실과한족백성들의항쟁이계속되던청나라강희제시대를배경으로한다.소년위소보가황실과백성양쪽편을넘나들며화려한언변과번뜩이는기지로천하를주름잡는영웅으로거듭나는이야기를담고있다.
무협소설의새로운지평을연김용은중국문학의금자탑,중국의셰익스피어,중국의톨킨등으로불리며전세계에서사랑받았다.김용의작품을연구하는김학金學바람을일으키며문학적가치를인정받았다.《녹정기》역시수많은무협독자들에게재미와감동을안겨준작품으로연재후에드라마,영화등으로만들어졌고,양조위,유덕화,주성치등중화권톱스타들이주연을맡아화제가되었다.최근까지도수차례리메이크되며인기를이어가고있다.

무武도협俠도없는민초영웅
역사를상대로도박을걸다!

전형적인영웅형상을깨고정형화된선악대립의구조를벗어던지며무협의전통을하나씩해체해온김용은,마지막작품에이르러‘무’도‘협’도갖추지못한위소보라는안티히어로를탄생시키기에이른다.비천한출신에무공실력도형편없는위소보는기존무협의완전무결한영웅들과달리,갖은욕설과거짓말을달고살며이기기위해서라면편법도서슴지않는다.그러나뜻하지않게청나라황제강희제를도와백성과나라를위하는일에활약하고,천지회의편에서서한족백성들의독립을지지하며점차민초를위하는영웅의면모를갖춰간다.
김용은저자후기에서“소설은사회를반영”하며,“현실사회에선완벽한사람이존재하지않는다”며위소보의탄생비화를남긴바있다.위소보는타고난말솜씨와잔꾀,심지어도박꾼의능력까지마음껏발휘하여무림영웅들을구하고,역사적사건들을해결하며재미와통쾌함을선사한다.평범한인물도세상을제패하는영웅이될수있음을보여준위소보의파란만장한모험기는전에없는신선한매력으로전세계무협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

생동하는역사의틈을완벽히파고든기상천외한영웅의활약

《녹정기》는청왕조의안정을찾고자하는강희제시대의모습을상당히잘반영하고있다.시대적상황과무림세계에피어난작가의풍부한상상력이조화를이루며탄탄한서사를이룬다.한족과이민족갈등에더해주변국과의영역문제까지다루면서,작품의배경은중국을넘어러시아,몽골,티베트까지발판을넓히며원대한규모를자랑한다.
위소보의행적을따라가며역사속실존인물들을발견하는것또한《녹정기》를읽는재미이다.위소보는청나라황제강희제의신하로서‘만주제일용사’라불리는오배,삼번의난을일으킨장수오삼계등과대립하는데모두실제역사의한페이지를장식한인물들로이야기에사실감을더한다.실존인물들사이를종횡무진하는위소보의활약은기록에는존재하지않지만충분히‘있을법한’이야기로서상상력을자극하며역사의빈틈을완벽하게파고든다.

천하를품을진정한영웅을찾아서

김용은《녹정기》에서‘한족왕조의정통관념’이강했던초기역사관을완전히벗어던진다.‘녹정鹿鼎’은사슴과솥을의미하며,천하를지탱하는두축인‘백성과황실’을상징한다.민족간의갈등이첨예한시대에만주족황실과한족백성양편을넘나드는위소보의일대기를통해김용은한족과이민족의대립을무화시킨다.끝으로권력의정통성과진정한지도자의격에대해물음을던진다.천하를품을이땅의진정한주인은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