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숨쉬는 과학 (열정적인 합리주의자의 이성 예찬)

영혼이 숨쉬는 과학 (열정적인 합리주의자의 이성 예찬)

$28.63
Description
이성의 수호자, 미신의 적, 촌철살인의 논객이자
감탄하는 영혼, 유머러스한 작가, 믿음직한 안내자인
도킨스의 면면을 보여주는 41편의 글

도킨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한 글들을 포함하여 30년간 쓴 강연문, 칼럼, 에세이 등 41편을 엮은 모음집. 리처드 도킨스라는 한 인간을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이자, “도킨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커쿠스 리뷰)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진화생물학자인 그는 무엇을 연구하고 쓰고 말해왔을까? 또 그에게 과학자로, 합리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세계 시민이자 지구인으로, 또 누군가의 제자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도킨스가 기존에 자주 다루던 주제(진화론, 자연선택, 종교, 과학철학)부터 정치·사회·문화적이고 개인적인 이슈까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폭넓게 다루면서 그 질문에 답한다. 《이기적 유전자》와 공격적인 무신론자로만 리처드 도킨스를 알았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

리처드도킨스

리처드도킨스RichardDawkins
영국의진화생물학자.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과학저술가.〈프로스펙트〉지가전세계백여개국의독자를대상으로실시한투표에서‘세계최고의지성’으로뽑혔다.
1941년케냐나이로비에서태어나영국옥스퍼드대학을졸업했다.1995년부터2008년까지옥스퍼드대학‘과학의대중적이해를위한찰스시모니석좌교수’를지냈고,이후로도뉴칼리지의펠로로있다.왕립학회회원이자왕립문학원회원이다.‘이성과과학을위한리처드도킨스재단’을만들어대중의과학적문해력을높이기위한교육에도헌신하고있다.스리랑카에서물고기를연구하던과학자들은도킨스가진화과학의대중적이해에공헌한바를기려새로운어류속명을‘도킨시아’라고짓기도했다.
1976년첫책《이기적유전자》로주목받기시작했고,《만들어진신》(2006)으로과학계와종교계에뜨거운논쟁을몰고왔다.그외에도《확장된표현형》(1982)《눈먼시계공》(1986)《에덴의강》(1995)《리처드도킨스의진화론강의》(1996)《무지개를풀며》(1998)《악마의사도》(2003)《조상이야기》(2004)《지상최대의쇼》(2009)《현실,그가슴뛰는마법》(2011)《신,만들어진위험》(2019)과두권의자서전등을펴냈다.
왕립문학원상,왕립학회마이클패러데이상,인간과학에서의업적에수여하는국제코스모스상,키슬러상,셰익스피어상,과학에대한저술에수여하는루이스토머스상,영국갤럭시도서상올해의작가상,데슈너상,과학의대중적이해를위한니렌버그상등수많은상과명예학위를받았다.

목차

저자서문
편집자서문

1부과학의가치관(들)
과학의가치관과가치관의과학
과학을변호하며:찰스왕세자께보내는공개서한
과학과감수성
두리틀과다윈

2부무자비의극치
“다윈보다더다윈주의적인”:다윈과월리스의논문
보편적다윈주의
자기복제자의생태계
혈연선택에관한열두가지오해

3부가정법미래
순이익
지적인외계인
가로등밑살피기
50년뒤:영혼을죽이다?

4부정신지배,화근,그리고혼란
‘앨라배마의끼워넣은문서’
9/11의유도미사일
지진해일의신학
메리크리스마스,총리님!
종교의과학
과학은종교인가?
예수를지지하는무신론자

5부현실세계에살다
플라톤의멍에
‘합리적의심이남지않도록’?
하지만그들은고통을느끼는가?
나는불꽃을좋아하지만……
누가이성에반대하는집회를여는가?
자막예찬,더빙비판
만일내가세상을지배한다면


6부자연의신성한진실
시간에대하여
대형땅거북이야기:섬안의섬
바다거북이야기:거기서다시돌아오다(그리고다시복귀?)
꿈꾸는디지털엘리트에게작별을고함

7부살아있는용을비웃다
신앙을위한모금운동
놀라운버스미스터리
자비스와계통수
제린오일
공룡애호가들의현명한원로지도자
무토르론:이유행이오래계속되기를
도킨스의법칙


8부인간은섬이아니다
마에스트로에대한추억
아,내사랑하는아버지:존도킨스,1915~2010
삼촌그이상의존재:A.F.‘빌’도킨스,1916~2009
히친스에게경의를표하며

옮긴이의말
출전과감사의말
인용된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성의수호자,미신의적,촌철살인의논객이자
감탄하는영혼,유머러스한작가,믿음직한안내자인
도킨스의면면을보여주는41편의글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도킨스의팬이라면반드시소장해야할책.”_〈커쿠스리뷰〉

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과학저술가리처드도킨스산문의정수
도킨스를가장입체적으로만날수있는선집
도킨스의새로운에세이집《리처드도킨스의영혼이숨쉬는과학》이출간되었다.수십년간,도킨스는끊임없이자연의신비를밝히고잘못된논리를공격하는가장뛰어난과학저술가였다.여기에실린글들은모두그런도킨스특유의박식함과위트,자연에대해늘새롭게느끼는놀라움을담고있다.
“이책은리처드도킨스가《악마의사도》(2003)이후두번째로펴내는에세이집이다.《만들어진신》을작업한편집자질리언소머스케일즈와함께고른41편의짧고긴글들을8부로나누어묶었다.집필시기는30년에걸쳐있는데,대부분이1995년부터2009년까지옥스퍼드대학교에서‘과학의대중적이해를위한찰스시모니석좌교수’를맡고있을당시쓰인글들이다.집필시기뿐아니라,각각의원고가발표된장소도강연회,행사개막식,각종매체,장례식과추모회까지다양하다.다루는내용역시복잡한진화론에서부터과학자의가치관,종교,미래예측,개인적인삶까지폭넓다.결과적으로다른저서에서는볼수없는,도킨스라는작가에대한흥미로운초상이완성되었다.이미출간된두권짜리자서전이있지만,이글모음집은어떤의미에서또하나의전기로읽힌다.”(옮긴이의말)《이기적유전자》와공격적인무신론자로만리처드도킨스를알았던독자들은이책을통해그의색다른모습을보게될것이다.


여전히,여느때보다과학이필요한시대에
‘영혼이숨쉬는과학’을말하다
이글들이쓰인시기는30여년에걸쳐있지만,지금결코덜시의적절하거나덜긴급하지않다.정치인들은반세기동안받아들여질수없었거나적어도공공연하게이야기되지는않았던편견에수문을열어젖혔다.도킨스는열정적인서문에서이성이중심을잡아야하며“본능적감정은설령외국인혐오,여성혐오,또는그밖의맹목적인선입관이도사리는어두운흙탕물에서생기는것이아니라하더라도투표소에들어오면안된다”고이야기한다.그리고저자가새롭게주석을단글들에서도킨스는실증할수있는근거의중요성을비롯한많은주제를다루면서나쁜과학과종교교육,기후변화부정론자들을비판한다.
하지만그의과학이인정사정없기만한것은아니다.제목에들어간‘영혼’이라는단어도도킨스가그것이비과학적인영역에만한정되어쓰여야하는말이아님을강조하기위해넣은것이다.그는우리에게도과학에게도유령같은영혼은없지만‘현실을한단계넘어서는무언가’,‘경이롭고아름다운것’,‘감정적인성질’을표현하는의미의영혼은있을수있으며,그런의미에서과학은종교를비롯한그어떤미신적인것보다도영혼을지니고있음을이책전체를통해말하고자한다.


편지,픽션,개회사,추도문,강연문,새롭게단주석과후기까지
다양한형식과내용의글로과학자-시민-인간도킨스를총체적으로보여주는책
이책은도킨스의다채로운면모를보여주지만,그중심에는역시과학자로서의도킨스가있다.1부는도킨스의과학철학을직접적으로다루는장으로,이장전체를통해‘과학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에대한도킨스의대답을들을수있다.2부에서는다윈의위대한이론이어떻게전개되고정교해졌는지살펴본다.이글들을통해독자들은“어떻게그이론이두과학자의보기드문신사적행동으로시작되었는지,그이론이어떻게작동하고그힘과타당성이어디까지확장되는지,그리고얼마나발전했고어떻게오해되고있는지”알수있을것이다.3부는‘이성의예언자로서의과학’을다루는장으로,우주탐사기술과의식연구의발전을비롯한과학적진보가어떤미래를가져올지를다방면에서전망한다.
이후에는조금더구체적인이슈에관해발언하는논객도킨스를만날수있다.4부는시사적인이슈에관한도킨스의입장을담은글들로,대부분은종교가관여되어있는비합리적인주장에대한강렬한비판을담고있다.5부에는현대문화를보며느끼는모순에대한글들을모았다.근본주의적사고방식,흑백논리,관료주의에대한분석부터불꽃놀이를할때동물의고통이간과되는것,뉴스에서자막이아니라더빙을사용하는일에대한아쉬움등이담겨있다.
이책의후반부에서는자연을보며경탄하고뻔뻔스럽게농담을던지고자기인생의어른들을회상하는,더욱‘인간적’인도킨스를만난다.6부에는장엄하고복잡한자연계에대한관찰에서실제로표출된진실을찬미하는에세이를실었다.여기에는광대한지질학적시간을향한탐험이담겨있는데,이를테면대형땅거북과바다거북의기묘한역사가이에해당한다.물과땅을오가며일어난이들의여정을통해독자들은진화에대해더깊이이해하게될것이다.7부는유머작가로서의도킨스를집중적으로보여준다.가상의인물이나사물에관한픽션,패러디등‘형식을벗어난’글들을위주로엮었다.8부에는도킨스가존경하는인물에관한,한인간의위대함이드러나는글들을모아놓았다.옮긴이가적었듯이“그가스승과동료,가족에대해쓴따뜻하고유쾌한글들은협력정신으로운영되는과학이라는공동사업에대한자부심,‘인간애정의온기’,그를있게한영혼들에대한그리움으로아름답게빛난다.”
이책의본문에는시각적으로도두드러지는두가지특징이있는데,하나는각주를일반적인관례보다크게디자인했다는것과대부분의글뒤에‘후기’가붙어있다는점이다.도킨스가저자서문에서밝힌다음과같은이유때문이다.“정보의업데이트는각주와후기로한정했다.이런짤막한보충과감상을본문과함께읽으면오늘날의나와원래원고의저자가주고받는대화처럼느껴질것이다.그런방식의독해를돕기위해,주석은학술서의각주나미주의관례보다큰문자로설정했다.”이책에실린글들이길게는30년이라는시간을두고쓰였지만,도킨스가이책을엮으며각주와후기를통해덧붙인새로운느낌이나글의뒷이야기는‘발표’전후에도이어지는글의생애를보여주면서한층더풍부한독서를가능하게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