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양장본 Hardcover)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 장애인이 직접 쓴 그림책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풀어낸 책
-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섬세하게 담은 책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담은 책

※ 이 책은 2005년에 발행된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의 제목을 바꾸어 출간한 책입니다.

● 줄거리
카타리나는 어느 겨울날 시장에서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고 혼자 울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카타리나를 보지 못하고 도와주지도 않는다. 그때 카타리나를 발견한 사람은 바로 시각장애인인 마티아스와 그의 안내견 신디이다. 마티아스는 카타리나가 부모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카타리나는 앞을 못 보는 마티아스가 과연 자신을 도울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마티아스와 함께 다니며 카타리나는 시각장애인 역시 자신의 방식대로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해하게 된 카타리나는 마티아스와 친구가 되고, 함께 부모님을 찾으러 다닌다.
저자

프란츠요제프후아이니크

오스트리아카린티아에서1966년에태어났다.독일어와독일문학그리고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공부했고,지금은비엔나에서저널리스트와작가로활동하고있다.1993년부터오스트리아교육예술부에서일하고있다.작가는휠체어에앉아서‘융합된오스트리아를위한협회’의대표로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손으로말해요》《휠체어는내다리》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장애인이직접쓴책으로장애인에대한편견을깨는책,
《휠체어는내다리》《손으로말해요》《내친구는시각장애인이에요》!
작가프란츠요제프후아이니크는하반신을쓰지못해휠체어를다리삼아살아가는장애인이다.자신이남들과조금다른모습으로생활하다보니작가자신이만나는세상에는다른사람들에게는보이지않는조그만틈이있다는것을알게된다.그리고그틈은작가가쓴세권의책을통해편견에서벗어나새롭게인식되면서조금씩메워지고있다.프란츠요제프후아이니크는《내친구는시각장애인이에요》를비롯해독일아동청소년그림책대상을받은《휠체어는내다리》와《손으로말해요》까지장애로인해‘남과다른모습’으로빚어지는편견의굴레에서모두가벗어날수있도록깨닫는데도움을주는책이다.
장애인에대한사람들의인식이변화하며,사회는더이상장애를숨겨야할대상으로바라보지않는다.책,영화등미디어에서장애인이등장하는콘텐츠도많아졌다.하지만대다수의경우여전히장애인을타인에게의존하는존재로왜곡해서그린다.장애를다루는어린이도서도마찬가지이다.주로비장애인인주인공이장애인인인물을돕는다는줄거리가반복적으로등장해,장애인은도움이필요한사람이라고편견을심는다.
《내친구는시각장애인이에요》는우리가지금껏미디어에서접해왔던것과반대로,장애인이비장애인인주인공을돕는이야기가나온다.주인공카타리나는시장에서부모님을잃고엉엉우는데아무도카타리나를보지못하고지나친다.오히려카타리나를처음으로발견하고다가가는사람은시각장애인인마티아스이다.처음에카타리나는자신을도와부모님을찾겠다는마티아스가과연자신을도울수있을지의심스러워한다.마티아스는앞이보이지않기때문에남을돕기가힘들것이라는편견이있었기때문이다.하지만마티아스와시간을같이보내며카타리나는마티아스의장애가그저남들과세상을‘다르게’경험하는방식임을이해하고,자신의생각이잘못됐음을깨닫는다.이책을통해어린이는지금껏장애인에대해갖고있던편견을깨고,카타리나가마티아스를알아가듯장애인을바라보는건강한관점을새로형성할수있다.

시각장애인이바라보는세상을섬세하게알려주는책
우리나라는과연시각장애에대해얼마나잘이해하고있을까?우리나라도로는여전히시각장애인을위한보도블록설치가매우미흡해안전사고가많이발생한다.최근에는전동킥보드나공용자전거를이용하는시민이늘어나면서,시각장애인의보도블록을막고주행해사고가벌어지기도한다.우리나라에서시각장애인을위한기본적인안전수칙조차지켜지지않는이유는사람들이시각장애에대한이해가부족하기때문이다.장애인과비장애인이공존하는사회를이루려면먼저장애인이세상을바라보는방식을이해하고존중할수있어야한다.
《내친구는시각장애인이에요》는시각장애인이어떻게세상을바라보고경험하는지를섬세하게보여준다.시각장애인이짚고다니는흰지팡이,시각장애인을위한문자인브라유점자나시각장애인전용보도블록등시각장애인에관한기본적인정보를제공한다.나아가마티아스가촉감이나냄새로색깔을맞추는모습,온도로낮과밤을구별한다는이야기를통해시각장애인이바라보는세상은어떤지생생하게묘사한다.이책을읽다보면카타리나와같이시각장애에관해차근차근알아갈수있을것이다.

호기심을갖고서로를온전히이해하며쌓은깊은우정!
상대와관계를맺고우정을쌓으려면먼저상대를이해하고존중해야한다.그리고상대방을이해하려면상대가세상을바라보는방식이나가치관에호기심을가져야한다.카타리나는마티아스가어떻게길을찾는지,앞은왜못보게됐는지,영화는어떤방식으로감상하는지등마티아스에게끊임없이질문을던진다.마티아스는그런카타리나에게시각장애인인자신이어떻게세상을바라보는지차분히알려준다.카타리나는처음으로시각장애인의눈으로세상을바라보며어두울것만같던마티아스의세상역시환하게빛나고있음을깨닫는다.마티아스를더깊게알고싶다는호기심덕에카타리나는마티아스를온전히이해하게됐고,둘은깊은우정을쌓아나갔다.상대에게관심을기울이고상대를있는그대로이해하는일은돈독한관계를맺기위한첫걸음이다.마티아스와카티라나가교감하는모습을통해우리는타인을존중하고서로다른장벽을허물어친구가되는과정을이해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