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8: 화산논검대회 (김용 대하역사무협)

사조영웅전 8: 화산논검대회 (김용 대하역사무협)

$12.99
Description
중국 문학의 찬란한 금자탑이자 영원한 신화 김용의 대표작
국내 최초 정식 출간 완역본
무협소설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고전 《사조영웅전》. 김용의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애독된 〈사조삼부곡〉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김용이 무협 작가로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된 소설이자, 역사와 허구의 교묘한 배합, 눈앞에서 그려지는 듯한 무공 묘사, 개성 강한 인물 군상 등 ‘김용 스타일’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작품. 송·금·원 교체기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대의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통해 되새기는 진정한 도(道)와 의(義)의 의미! 드넓은 중원과 사막을 무대로 펼쳐지는 의인 협객들의 호쾌한 모험과 대결까지. 격동하는 중국 역사의 한 페이지가 신필(神筆) 김용의 붓끝에서 되살아난다!
저자

김용

본명사량용(?良鏞).1924년중국저장성에서태어나,영국케임브리지대학에서철학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신문사기자,번역가,편집자,영화사시나리오작가,감독등의일을했다.1959년홍콩에서〈명보〉를창간하여신문과잡지,서적을출간했고1993년에은퇴했다.차례로쓴무협소설열다섯편이뜨거운사랑을받아김용의작품을연구하는김학(金學)바람을일으켰으며,무협소설을일반문학의경지로끌어올렸다는평을얻었다.김용의작품집은영어,일본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한국어,태국어,베트남어,말레이시아어,인도네시아어등으로다양하게번역되어3억부이상판매되었다.
영국대영제국훈장,프랑스레지옹도뇌르및문예공로훈장(최상위인코망되르를수여받음),홍콩특별행정구역최고명예인대자형(大紫荊)훈장등다양한명예훈장을받았다.홍콩대학,홍콩이공대학,캐나다UBC,일본소카대학,영국케임브리지대학의명예박사학위와홍콩대학,캐나다UBC,베이징대학,저장대학,중산대학,난카이대학,대만의칭화대학및국립정치대학의명예교수직위를받았고,영국옥스퍼드대학과케임브리지대학,호주멜버른대학,싱가포르동아시아연구소의명예학술위원으로선발되었다.또한옥스퍼드대학중국학연구소의시니어연구원이자저장대학문학원원장및교수,캐나다UBC문학원겸임교수,홍콩신문사조합명예회장,중국작가협회명예부주석등을역임했다.
김용의성과와공헌을표창하기위해홍콩문화박물관에2017년상설김용관(金庸館)을설치했다.2018년10월30일94세의일기로타계했다.

목차

주요등장인물

강남오괴를죽인진짜범인
황용을구하라
또한번의약속
얼굴없는조언자
함정에빠진구양봉
달빛아래영롱하게빛나는사람
한가지소원
어둠속의고수들
대의를위한위대한죽음
내가사랑하는단한사람
악이선을이길수는없는법
화산논검대회
영웅의길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국내최초정식출간본으로만나는
중국문학의영원한신화김용의대표작

자신도모르게밤을새며읽는중국문학의찬란한금자탑!
격동하는역사의한페이지가신필(神筆)김용의붓끝에서되살아난다

중국문학의영원한신화김용의대표작이자무협소설의수준을한단계높이며고전의반열에들어선《사조영웅전》.이작품은《신조협려》《의천도룡기》와함께김용의무협소설중가장널리애독된〈사조삼부곡〉시리즈의첫번째이야기로,김용이비로소무협작가로널리알려진계기가된소설이다.역사와허구의교묘한배합,눈앞에서펼쳐지는듯한무공묘사,개성강한인물군상등소위‘김용스타일’이이작품에서확고하게자리잡았다.
1957년〈상보〉에서2년간연재된《사조영웅전》은김용의세번째작품이자최초의장편소설로발표되자마자엄청난반향을일으키며인기를끌었다.‘사조영웅전’이라는제목은‘독수리를쏜영웅의이야기’라는뜻이다.소설은격랑과혼돈의시대인송·금·원교체기에비극적운명을타고난주인공곽정이숱한무림고수들과의만남과대결을통해진정한영웅으로거듭나는이야기를담고있다.
전세계3억부이상의판매라는경이로운기록을세운중국문학의금자탑김용.《사조영웅전》이후김용은‘무협소설의일대종사’등으로불리며반세기넘게사랑받았고,그의작품을전문으로연구하는‘김학(金學)’을촉발시켰다.이러한‘김용현상’의요점은억단위의판매부수가아니라그의작품이아직까지시들지않고인기를끌고있다는사실에있다.김용의작품은드라마와영화,게임등으로끊임없이변주되며여전히사람들의마음을사로잡고있다.국내최초정식출간본을통해이제는‘불멸의신화’로불리는김용의명성을국내에서도확인할수있을것이다.

무협르네상스의서막을연위대한고전
영웅을잃어버린나약한범부의시대에진정한대협의부활을꿈꾼다

《사조영웅전》의재미를배가시키는것은작품의시대적배경이다.송·금·원세나라가각축을벌이던민족투쟁의혼란기를배경으로그려지는호쾌한영웅들의무공과모험그리고사랑은장쾌하기그지없다.역사적사실과허구,실존인물과가상인물을절묘하게융합하면서천의무봉한스토리의극치를이룬다.
이야기는금나라에아버지를잃은주인공곽정과운명의상대황용이영웅으로성장하는과정을중심으로전개된다.두사람의만남과이별,무림고수들의얽히고설킨은원은몽고부족을통일한테무친,전진교창시자왕중양,장춘진인구처기,남송의충신악비장군등실존인물의개입으로개인적차원의갈등에머무르지않고역동하는역사의현장으로흡수된다.이에더해천하오절로불리는동사황약사,서독구양봉,남제단지흥,북개홍칠공등의허구인물이만들어내는파란만장한일대기는독자로하여금한층더이야기속에빠져들게만든다.
김용의작품에등장하는인물들은주인공이든조연이든예외없이강한개성을지니고있다.인간본성에대한치밀한탐구로완성된생생한캐릭터를통해김용은인간의진정한내면을그려낸다.곽정은여타의무협소설주인공과는다르게어딘가모자라는듯한어수룩한인물이다.“남들이한번하면나는열번한다”는굳건한의지력과성실함,“불가능한것인줄알면서도행한다”는정의로움이그의아둔함을극복하게해주는원동력이다.반면황용은곽정과정반대로남다른재주와지혜,교활하면서도날카로운판단력을지니고있다.그녀는김용이그려낸가장완벽한여성상으로평가받는다.조연급인물에게도생동감넘치는활기를불어넣어,글을읽다보면자연스레그들의얼굴이그려지고행동을예측하게된다.이들의인협객과영웅호한이무공비급인〈구음진경〉과병법서〈무목유서〉를둘러싸고벌이는대결은이소설의백미라할만하다.

김용을읽지않은자는도(道)와의(義)를알지못한다
시공을초월한대륙의웅혼한정신과고매한영혼!

절세무공을익히고마침내당대최고의고수들과어깨를나란히하게되었지만곽정은끊임없이신의와사랑을시험받는다.《사조영웅전》은곽정의입을빌려어떻게신의를지키며살수있는지,진정한영웅의길은무엇인지를묻는다.누구나영웅으로이름을남기고자하지만그참된의미를헤아리는사람은많지않다.작품속테무친과완안홍열은천하를손에쥐고자전쟁과살육을불사한다.그러나곽정은말한다.“대칸은많은피를흘리면서이넓은땅을차지하셨지만,그런것이다무슨소용입니까?”곽정은원수를향한복수,인연과악연의굴레를넘어비로소부귀공명을좇지않고대의를위해헌신하는삶을택한다.이처럼‘나라와민족을위하는자가진정한영웅’이라는작품의주제의식은김용이추구하는협(俠)의세계를독자의가슴에아로새긴다.김용은한인터뷰에서“내무협에서무공은가짜지만정신은진실이고,정의·공평·공정·정의(情誼)를배웠으면한다”고강조했다.주인공곽정으로형상화된도(道)와의(義)의길,그것이김용이창조한협객의세계를일주하는첫걸음이다.

전세계3억부이상판매된5천년중국문화의보고
반세기넘게세계인의눈과귀를사로잡은고전중의고전

김용의문학에는중국이라는거대한세계가담겨있다.대만대학오굉일교수는“김용의작품을읽으면중국인의세계관과역사의식을엿볼수있으며,다양한인간군상을관찰할수있다”고말했다.베이징대학진평원교수는“문학작품의도움을받아불교를이해하려는초보자가있다면그에게김용의무협소설을추천한다”고말하기도했다.동서양을넘나드는김용의지식과문화적감수성은그의작품을질적인면에서한차원끌어올리는동시에,역사·철학·문학·서화·음악·다도·음식등각양각색의중국문화에입문하는데유용한경로가된다.
특히등소평은김용을직접초대하며자신이김용의최대애독자라고밝히기도했다.천수이볜은“김용은천만독자의영혼을사로잡은하나의세계”라고극찬했다.그의작품은전세계화교인에게중국의언어와문화를배울때반드시읽어야하는교과서로인정받고있으며,《사조영웅전》은베이징초등학생필독도서명단에포함되었다.단순한대중소설이아닌중국이라는거대한세계를이해할수있는문화소설로자리매김한김용의작품을만나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