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큰글자책) (아름다운 삶을 위한 죽음 공부)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큰글자책) (아름다운 삶을 위한 죽음 공부)

$23.77
Description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품위 있게 맞이할 수 있을까?
죽음학 권위자 최준식 교수가 완성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웰다잉 안내서
당신은 마지막 내일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죽음학의 대가 최준식 교수가 안내하는 품위 있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법. 죽음을 인식한 순간부터 임종 후 사별까지의 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본인ㆍ가족ㆍ의료진 등 구성원별로 임종에 대처하는 자세를 풀어냈다. 웰빙, 힐링, 웰에이징을 넘어 웰엔딩에 대한 단 한 권의 책. 한국의 대표 철학자이자 백세 철학자로 유명한 김형석 교수가 죽음을 극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이루는 방법으로서 이 책을 추천했다.
저자

최준식

한국학과종교학ㆍ죽음학학인(學人).40년가까이한국의역사와문화,종교와죽음을폭넓게연구했으며가장한국적인문화와정서,한국인의의식과죽음에대해깊이탐구하였다.현재이화여자대학교국제대학원한국학과교수로,한국문화중심(TheK-CultureCenter)이사장,한국죽음학회회장으로활동하고있다.웰에이징스쿨인세잘(ThreeWells)학교의교장이기도하다.서강대학교사학과를졸업한후미국템플대학교종교학박사학위를받았다.일찍이1990년대중반국제한국학회를만들어동학들과한국문화를다각도로공부했으며,2000년대에사단법인한국문화표현단을설립해우리예술문화를공연형태로소개하는운동을했다.그리고한국죽음학회를국내처음으로발족시켜인간의죽음과무의식,초의식,전생,사후세계등과같은주제에대해연구했다.2013년에는한국문화와예술그리고종교및죽음을대중에게전파하기위해한국문화중심을설립하였다.
주요저서로는《너무늦기전에들어야할죽음학강의》《죽음의미래》《사후생이야기》《사자와의통신》《한국의종교,문화로읽는다1,2,3》《한국문화교과서》등이있고,역서로《사후생》등이있다.
[팟캐스트]최준식의죽음학강의https://www.podty.me/cast/180142

목차

저자의글

시작하며왜가이드북이필요한가?
한국인이죽음을대하는세가지태도,외면과부정과혐오
‘꼴깍사’의비밀
무의미한연명의료는이제그만
“당하는죽음에서맞이하는죽음으로”
이책의구성과내용에대해

1장말기질환상태에들어가면서
임종준비의첫단계,유언장과사전연명의료의향서작성
유언장은왜그리고어떻게쓰는것인가?
유언장을써야하는이유
유언장이법적인효력을가지려면
유언장에들어갈내용에대해
임종방식과시신처리방식에대해
장례에대해
제례문제
유산상속과재산기부
금융정보나부동산,채무문제에관해
남기고싶은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왜필요하고어떻게쓰는것인가?

2장말기질환을대하는자세
말기질환이라는사실을알게되는몇가지경우에대해
폐쇄형
의심형과상호기만형
가장이상적인개방형
의사가환자와가족에게말기질환사실을알리는방법에대해
의사는극히조심스럽게궂은소식을전달해야
의사는환자의육체적인고통을덜어주어야
마지막에는호스피스의료를
가족들은임종간호를어떻게해야할까?
환자의불안을최소로
환자에게스트레스주지않기
환자주변을깨끗이유지하고음악틀어주기
마지막순간에심폐소생술은NO
존엄한죽음을맞이하기위해서는임종실이필요하다
사실죽음은슬퍼할일이아니다,죽음은해방과같은것
고인을보낼때울부짖지말자
소태산박중빈선생이권하는임종태도
환자본인은자신의임종에어떻게대처해야할까?
물건과인간관계정리
죽음은마지막성장의기회

3장임종직전에환자에게나타나는현상과대처방법
음식양이줄고잠을많이잔다
먼저타계한친지들의방문을받을수도있다
임종직전에나타나는육체의변화와현상들
마지막에당사자는어떤마음가짐과자세를취해야할까?

4장고인이임종한뒤가족이해야할일
고인의육신과함께좀더머물며
사망진단서와장례준비
장례는가능한한간단하게
수의나관에도과다하게지출하지말아야

5장사별의슬픔을극복하는문제에대해
사별했을때느끼는슬픔의양상에대해
사별때문에겪는슬픔에무심한한국인들
사고나자살로인한사별의슬픔은?
한국에서사별의슬픔을치유하려면?
영화〈밀양〉에나타난오류,사별과정과관련하여
사별의단계에대해
충격과부정:1~3단계
슬픔과무기력상태의지속:4~7단계
체념과수용,그리고현실로돌아가기:8~10단계
사별을정리하며

책을마치면서
부록_유언장서식

출판사 서평

삶의마지막을어떻게하면품위있게맞이할수있을까?
잘사는법은많아도잘죽는법은없는현실에서‘좋은죽음’이란무엇일까?

인생을온전하게채우는마지막수업

당신은마지막내일을어떻게준비하고있습니까?
죽음학권위자최준식교수의아름다운삶을위해꼭필요한공부,실제편

삶과죽음에대한관심이어느때보다높다.존엄사에대한이슈도떠들썩하다.호주의104세과학자데이비드구달은불치병에걸리지않았음에도인간다운모습으로생을마감하기위해자발적으로죽음을택했다.2018년초에는한국에서도연명의료결정법이시행되어하루라도더살기위한연명의료대신스스로존엄한마무리를선택할수있게되었다.
인간다운죽음이란무엇인가?사랑하는사람과의이별을어떻게준비해야할까?죽음학의대가최준식교수가웰엔딩안내서《너무늦기전에들어야할임종학강의》로이물음에답한다.
저자최준식교수는한국학과종교학,죽음학을넘나들며일찍이1990년대부터한국의역사와문화,종교와죽음을폭넓게연구하였다.국내처음으로국제한국학회와한국죽음학회를설립해가장한국적인문화와정서,한국인의의식과죽음에대해깊이탐구하고대중들에게전파해왔다.

“저는최근5년사이에부모들을다여의었습니다.인간의죽음에관한문제를책으로공부하는것과실제현장에서체험하는것사이에는다른점이많았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그분들의임종을겪으면서가장힘들었던것은3일간진행된장례절차가아니었습니다.그보다는임종직전,언제돌아가실지몰라항상노심초사하고있다가전화벨만울리면놀라서가슴을쓸어내렸던게훨씬더힘들었습니다.(…)우리가사랑하는분들과사별하는것이이렇게힘듭니다.이런실제의체험이이번책에반영되어더생생하게전달할수있음을다행으로생각합니다.”_본문에서

이책은임종을눈앞에둔환자뿐아니라죽음에관심있는사람이라면누구든읽고준비할수있도록실질적인조언을담은안내서다.전작인《너무늦기전에들어야할죽음학강의》(김영사刊)에서죽음의본질과죽음이후의세계에대한연구를한권으로정리했다면,이번신작에서는죽음을보다세밀하게파고들어존엄한임종을위한실제적인준비방법에집중한다.죽음을인식한순간부터임종후사별까지의긴과정을단계별로정리하고,본인ㆍ가족ㆍ의료진등구성원별로임종에대처하는자세를풀어낸다.백세철학자김형석교수가이책을추천했다.“죽음을극복하는것이인생의완성이라면인간다운삶을이루는방법으로이책을권합니다.”

웰빙,힐링,웰에이징을넘어웰엔딩에대한단한권의책
품위있고행복하게죽음을준비하는법

누구나아직도죽음에대해이야기하는것은꺼린다.두렵고피해야할대상으로보아외면하고부정한다.나아가‘삶의적’이라여기며혐오해죽음을자연스러운삶의과정으로받아들이지못한다.저자는한국인에게죽음에대한이해가부족하다며처음한국죽음학회를발족했을때“연구를하다하다이젠죽음까지연구하느냐”,“대나무소리[竹音]를연구하는학회냐”는이야기를들었던경험을소개하기도했다.

“죽음을바로앞에서목도하면인생의경륜이고뭐고소용없습니다.그저조금이라도더살고싶은본능만이작동하지요.이런상황에처하게되면많은경우무작정연명의료에돌입합니다.‘죽음’에대한올바른철학이부족하기때문에무조건‘삶’을택하는것입니다.그러나당사자는결국약에지치고기력이쇠약해져쓸쓸히죽음을맞이하게됩니다.그렇게삶을끝내면당사자에게큰손실입니다.자신의삶을제대로정리하지못했기때문입니다.”_본문에서

이책은당하는죽음이아니라맞이하는죽음을위해서무의미한연명의료를피해야한다고말한다.말기질환을진단받아회생불가능한환자에게강한항암제를투여하거나필요없는검사를강행하면엄청난고통을겪기때문이다.많은비용이소요돼경제적으로파산상태에이르기도한다.저자는괴로운마지막시간을보내는대신진통제로통증을완화시키고편안한마음으로웰엔딩에대해깊이통찰해볼것을주문한다.
죽음준비는일찍시작할수록좋다.삶과죽음에대해고민하며물질적으로또정신적으로지나온인생을정리하는일은짧은시간에마치기어렵기때문이다.죽음에임박한사람이아니더라도임종준비를시작해야하는이유다.
죽음도삶의다른부분처럼선택할수있는문제다.죽음을회피하지않고인정할때인간으로서의존엄과가치를보호할수있다.죽음을준비하다보면남은인생을어떻게채워야할지도알게된다.말기질환환자와그가족,의료진뿐아니라삶을완성하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일독을권한다.


유언장을쓰는법부터남겨진가족들의슬픔치유까지
가장구체적이고실용적인웰다잉안내서

존엄하고인간다운마무리를위해무엇이필요할까?먼저유언장을써볼것을제안한다.결혼식을준비하는것처럼자신의장례식을디자인하거나,남기고싶은말을발전시켜사진과함께간단한자서전을써보는것도좋다.
특히이책에서는‘임종실’이필요하다고말한다.임종실이란죽음이임박했을때환자와가족들이임종을준비하는방이다.한국사회에서는대부분의사람이병원에서생을마친다.공간이협소한6인실의경우다른환자들이임종의과정을전부지켜보게된다.운명직전의소생시술,고인의가족들이슬퍼하는모습등은보는이에게충격을유발한다.반면임종실에서는폐를끼치지않고환자와가족들이충분히대화하면서마지막시간을보낼수있다.
마침내환자가영면하면유족들은장례를준비해야한다.한국사회의장례식은문상객들이형식적으로인사만전하는것이현실이다.저자는고인을한번이라도제대로떠올릴수있도록불필요한장식,값비싼관보다유품을전시하는등진심으로추모하고유족을위로할수있는장례식을권유한다.
남겨진가족들은어떻게슬픔을이겨내야할까?책에서는사별을세단계로나누었다.사랑하는사람을잃는순간의상실감과그에따른육체적ㆍ심리적고통,그리고아픔을치유해일상으로돌아가는과정이다.이때충분히슬퍼하며고통을표현해야한다.동시에고인의장점을상기해마음속에서관계를재정립한다면그동안쌓였던감정의앙금을극복할수있다.마지막으로저자는개인적차원의죽음을넘어삶과죽음의진리에눈떠가는시간을가져보길권한다.

“죽음을준비하는것은죽음자체를준비하는데서끝나지않고삶을어떻게살아야하는가하는문제로돌아옵니다.좋은죽음을맞이하기위해서는좋은삶을살아야하기때문입니다.”_본문에서

삶과죽음은동전의양면같아서죽음만봐서도,삶만봐서도안된다.우리의삶은죽음에대해알아야만온전하게이해할수있다.죽어감의과정을살펴보고임종을준비하는이유도마찬가지다.더나은삶으로나아가기위해서다.강의를듣듯이편안하게책장을넘기다보면죽음속에숨어있는삶의의미를발견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