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2(큰글자책)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2(큰글자책)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24.15
Description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에 이은 유발 하라리 ‘인류 3부작’ 완결편
◆ 세계 최초 한국어판ㆍ영어판 동시 출간

일, 자유, 테러, 탈진실, 기후변화, 민족주의…
기로에 선 21세기의 사피엔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
기술적 진보와 역사를 통합적으로 고찰해 문명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유발 하라리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새 책으로 돌아왔다.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첫 책 《사피엔스》가 인류 ‘탄생의 흔적’을 뒤쫓았고, 후속작 《호모 데우스》가 신이 되려는 인간이 새겨갈 ‘진화의 지문’을 미리 내다보았다면, 신간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통찰의 눈’으로 더 나은 오늘을 위한 해법을 제안한다.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끄는 유례없는 혁명기, 인류는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불어닥칠 변화는 너무나 심대해서 삶의 기본 구조마저 바꾸어놓을 것이다. 이 책은 종횡무진 인류의 시작을 추적하고 끝을 가늠해보았던 저자가 갈림길에 선 ‘지금, 여기’의 사피엔스에게 던지는 엄숙한 제언이다. 과거와 미래에 이어 ‘인류 3부작’을 완결하는 인류 문명의 이정표다.
저자

유발하라리

YuvalNoahHarari
이스라엘하이파에서태어나,2002년영국옥스퍼드대학교에서중세전쟁사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예루살렘히브리대학교에서역사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역사와생물학의관계,호모사피엔스와다른동물과의본질적차이,역사의진보와방향성,역사속행복의문제등광범위한질문을주제로한연구를하고있다.2009년과2012년에‘인문학분야창의성과독창성에대한플론스키상’을수상했고,2011년군대역사에관한논문으로‘몬카도상’을수상했다.2012년‘영이스라엘아카데미오브사이언스’에선정되었고,2018년다보스에서열린세계경제포럼에서인류의미래에관해기조연설을했다.2017년에는《호모데우스》가독일유력경제지인〈한델스블라트〉가꼽은‘가장통찰력과영향력있는올해의경제도서’에선정되었다.
전세계50개국에서출간되어800만부초대형베스트셀러가된《사피엔스》는보잘것없던유인원이어떻게지구라는행성의지배자가되었는지를설명하며과거를개관했고,후속작《호모데우스》는어떻게인류가결국에는신이될수있을것인가를추측하며미래를탐색했다.《21세기를위한21가지제언》은현재의인류를살펴본다.우리사피엔스종種의커튼이내려가고완전히다른드라마가시작되기직전,한명의사피엔스가다른사피엔스에게건네는엄숙한제언이다.

목차

서문

제1부기술적도전
1.환멸|2.일|3.자유|4.평등

제2부정치적도전
5.공동체|6.문명|7.민족주의|8.종교|9.이민

제3부절망과희망
10.테러리즘|11.전쟁|12.겸손|13.신|14.세속주의

제4부진실
15.무지|16.정의|17.탈진실|18.공상과학소설

제5부회복탄력성
19.교육|20.의미|21.명상

한국독자를위한7문7답

감사의말
옮긴이의글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21세기의사피엔스가직면한‘지금,여기’에대한진단과비전
과거와미래에이어‘인류3부작’을완결하는인류문명의이정표

기술적진보라는공시적환경과역사라는통시적조건을통합적으로고찰해문명을분석하고미래를전망하는유발하라리히브리대학교역사학과교수가새책으로돌아왔다.‘인류3부작’의첫책《사피엔스》가인류‘탄생의흔적’을뒤쫓았고,후속작《호모데우스》가신이되려는인간이새겨갈‘진화의지문’을미리내다보았다면,‘인류3부작’완결편격인신간《21세기를위한21가지제언》은‘통찰의눈’으로더나은오늘을위한해법을제안한다.
AI가빼앗아간일자리는어떻게되찾을것인가?범람하는가짜뉴스의본질은무엇인가?이주한지20년이지난이민자를제대로대우하지않는사회에분노를느껴야하는가?기후변화와테러에어떻게대처해야하는가?사고가난자율주행차량은탑승자와보행자의생명중어느쪽을살려야할까?정보기술과생명기술의비약적인발전이이끄는유례없는혁명기,인류는새로운도전과위협에직면해있다.앞으로불어닥칠변화는너무나심대해서삶의기본구조마저바꾸어놓을것이다.이책은종횡무진인류의시작을추적하고끝을가늠해보았던저자가갈림길에선‘지금,여기’의사피엔스에게던지는엄숙한제언이다.과거와미래에이어‘인류3부작’을완결하는인류문명의이정표다.

지금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가?그의미는무엇인가?
더나은오늘을위한최선의노력

각기다른테마의21개글의모음이지만마치하나의서사인듯한달음에읽힌다.역사학자이면서도쉬운언어로흥미진진하게글을전개하는저자의탁월한스토리텔링이유감없이발휘된덕이다.스토리텔링은현실의조건을뒤집어생각하게만드는질문으로강화된다.“만약모든인간이동등한인간적권리를누린다면초인간은초인권을누려도될까?”“외부알고리즘이인간의감정을셰익스피어나프리다칼로,혹은비욘세보다더잘이해하고조종할수있다면어떤일이일어날까?”“아무리강대국이라해도지구온난화를혼자서중단시킬수있을까?”“누가데이터를소유하는가?나의DNA와,나의뇌와,나의생명에관한정보는나에게속하는가,정부에속하는가,기업에속하는가,아니면인류공동의소유인가?”
본문뒤에수록된‘한국독자를위한7문7답’에서저자는140자트윗이나1분짜리고양이유튜브동영상을스치듯훑으며시간을보낼것이아니라한주제를깊이탐구하는데몰입할수있는능력을길러야한다고강조한다.우리의주의를분산시키는시장과정치권력으로부터자기자신을보호해야한다는것이다.사건의맥락을파악하고핵심을찌르는질문을던져그심층적인의미를찾는과정.현실분석과진단을발판삼아내일을위한해법과비전을생각해보는연습.이것이유발하라리가인류3부작의완결편으로이책을기획한이유일것이다.

불확실하고복잡한세계를가로지르는21가지테마
거대한전환기를이해하는최고의가이드

전작들이인류역사의전후를오가는긴호흡의플롯으로독자의지성을고양하고상상력을자극했다면,이번책은‘지금,여기’를과학기술,정치,종교,교육등21가지테마로나누어지구촌의상황을횡으로조망한다.자동화에따른일자리문제를비롯해,자유주의의실추와디지털전체주의의부상,데이터소유에따른불평등심화,복잡하게교차갈등하는정체성문제,민족주의와종교적근본주의의부활,탈진실시대와대안으로서의세속주의(=과학적회의주의)가지니는장점과한계,지식과윤리에대한근본적회의와겸손의문제등등,떠올려볼수있는거의모든공동의관심사들이망라된다.

*민족주의는불평등과기후변화문제를해결할수있을까?
-이미세계화된지구촌에서,민족국가차원의대응으로는전지구적현안을타계할묘책을얻을수없다.태평양의섬나라하나가온실가스를배출하지않기로결정한다해도다른나라들의호응이없으면바닷물에잠길것이다.미국정부가유전공학을금지한다해도중국과학자들이하는연구까지막지는못한다.경제와과학의세계적네트워크를개별국가단위로쪼개기보다정치를세계화하는것이유일한현실적해법이다.

*자유민주주의는왜위기를맞았나?
-정보기술과생명기술의비약적인발달은인간의자유의지가실상생화학적메커니즘의결과일뿐이라고말하고있다.자유로운주체로서의개인이세상의중심이라는세계관이알고리즘에잠식당할위험에처해있는셈이다.또,정보와힘을분산해효율을높였던종래민주주의시스템은AI가상용화되면(20세기권위주의식의)중앙집중체계로재편될지도모른다.기계학습은분석할정보가많을수록성능이좋아지게마련이고,막대한양의정보를한곳에모아처리하는편이효율적이기때문이다.파시즘,공산주의등여러이데올로기들과의싸움을평정하고지금의질서를만든자유민주주의가효력과신뢰를잃고있는지금,새로운대안적인이야기가필요하다.

*반복되는테러에대응하는방법은?
-테러가주는공포심리를과대평가하지말고,정부의억압적인반응에비판적으로반응해야한다.테러범들은극적인광경을연출함으로써상대를자극해과잉대응에나서도록하지만실상전쟁을일으킬여력은없다.가상의두려움때문에그들의도발에말려드는것은안될일이다.‘테러극장’에맞서정부가내놓는‘안보극장’은자원을낭비하고시민의자유를침해할소지가높다.정부는기민하게움직여테러를지원하는금융망을차단하고,미디어는과잉반응을피한채균형잡힌시각으로보도해야한다.

*가짜뉴스에어떻게대처할수있을까?
-허구와실체를구분하기위해양질의뉴스를구매해야한다.지금뉴스시장은‘아무런대가를요구하지않지만,당신의주의와집중을흐트러뜨리는흥미로운뉴스’가지배하고있다.돈을내지않지만질낮은상품과같은뉴스를접하는소비자는오히려부지불식간에스스로상품으로전락해버린다.합당한대가를지불하되,소비자의주의를악용하지않는고품질뉴스를접해야한다.좋은음식과옷에는기꺼이제값을지불한다면,좋은뉴스에도그에상응하는값을치러야한다.

*‘인간해킹’의시대,사피엔스의의미는?
-21세기인류에게삶의의미가무엇인지심도있게고민해봐야한다.기존의철학,종교,과학은모두그시효가다되어간다.정보기술과생명기술은우리에게삶을개조하고재설계할힘을제공하고있다.곧우리는이힘을어떻게사용할것인지결정해야할것이다.그리고바로그래서우리는삶의의미가무엇인지알아야한다.삶의미래를분기별수익보고서의자비에맡기고싶지않다면우리는삶이란대체무엇인지에관해명확한생각이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