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저학년 창작동화이다. 민주는 늘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예쁘지도, 그림을 잘 그리지도, 공부를 썩 잘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학예회가 열린 날, 우연히 이상한 천막에 들어각게 되고 민주는 거기서 다른 ‘나’를 뽑게 된다. ‘나’를 계속 바꿔 나가면서 정말 나다운 게 무엇인지 깨닫는 저학년 동화이다.
● 줄거리
민주는 곧 있을 학예회에 가고 싶지 않다. 부모님도 곧 오실 예정인데 자신은 내세울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림을 잘 그리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특별히 예쁘지도 않고, 공부를 잘하기는커녕 말을 잘 하지도 못한다.
운동장 여기저기를 배회하던 민주는 문득 알록달록한 빈 천막을 발견하고 홀린 듯 그 안으로 들어간다.
천막 안은 온통 거울투성이에, 테이블 위에는 카드가 진열되어 있다. 어디선가 깊이 있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목소리는 민주에게 묻는다.
“너는 네가 마음에 안 드나 보구나. 어떤 ‘나’가 되고 싶니?”
민주는 곰곰이 생각하다 그림 잘 그리는 보라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을 대는 순간 평소 보라가 잘하고 다니는 리본 핀이 머리에 꽂혀 있다. 밖으로 나간 민주는 자신의 그림이 대회에서 일등상을 탄 사실을 알게 된다. 외모는 그대로이지만 보라의 재능과 성격을 갖게 된 민주는 신이 난다. 그러나 그림 그리는 재능에서 만족할 수 없었던 민주는 계속 ‘나’를 다른 아이들로 바꾼다. 얼굴이 이쁜 아영이, 발표를 잘하는 세런이, 춤을 잘 추는 가회. 그러나 완벽한 능력을 가질수록 그들의 단점도 고스란히 갖게 된 민주는 친구, 가족, 심지어 반려견과도 점점 멀어진다.
민주는 곧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잘 먹고 친구들과 사이좋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신이 그리워진다.
마지막으로 민주는 원래의 ‘나’를 뽑고 학예회로 돌아간다.
● 줄거리
민주는 곧 있을 학예회에 가고 싶지 않다. 부모님도 곧 오실 예정인데 자신은 내세울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림을 잘 그리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특별히 예쁘지도 않고, 공부를 잘하기는커녕 말을 잘 하지도 못한다.
운동장 여기저기를 배회하던 민주는 문득 알록달록한 빈 천막을 발견하고 홀린 듯 그 안으로 들어간다.
천막 안은 온통 거울투성이에, 테이블 위에는 카드가 진열되어 있다. 어디선가 깊이 있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목소리는 민주에게 묻는다.
“너는 네가 마음에 안 드나 보구나. 어떤 ‘나’가 되고 싶니?”
민주는 곰곰이 생각하다 그림 잘 그리는 보라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을 대는 순간 평소 보라가 잘하고 다니는 리본 핀이 머리에 꽂혀 있다. 밖으로 나간 민주는 자신의 그림이 대회에서 일등상을 탄 사실을 알게 된다. 외모는 그대로이지만 보라의 재능과 성격을 갖게 된 민주는 신이 난다. 그러나 그림 그리는 재능에서 만족할 수 없었던 민주는 계속 ‘나’를 다른 아이들로 바꾼다. 얼굴이 이쁜 아영이, 발표를 잘하는 세런이, 춤을 잘 추는 가회. 그러나 완벽한 능력을 가질수록 그들의 단점도 고스란히 갖게 된 민주는 친구, 가족, 심지어 반려견과도 점점 멀어진다.
민주는 곧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잘 먹고 친구들과 사이좋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신이 그리워진다.
마지막으로 민주는 원래의 ‘나’를 뽑고 학예회로 돌아간다.
내 멋대로 나 뽑기 (양장)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