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

순자

$14.00
Description
500만 부 이상 돌파한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쉰일곱 번째 책!
인간의 본성과 혼란한 시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순자》!

현실 감각을 지닌 사상가 순자!
대혼란기인 전국 시대에 살았던 순자는 유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학자이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그러나 순자의 사상을 정리한 《순자》를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에 대한 순자의 남다른 시각과 진지한 성찰을 살펴볼 수 있다. 순자는 유가에 속하는 학자였지만 그의 사상은 일반적인 유가 사상가들과 차이점이 있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랐다. 당시 사람들이 자연 현상과 인간은 서로 상관되어 있다고 여겼던 것과 달리 순자는 자연과 인간은 무관하다고 보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자연에 대한 인간의 다스림까지 생각했던 순자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을 강조하며 합리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면모를 보였다.

순자가 살았던 시대는 기존의 봉건적 질서가 무너지고 전통적인 생활양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가치관에도 변화가 왔던 시기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도덕규범이 필요해지면서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순자는 혼란과 무질서로 점철된 시대에 살면서 인간의 본성이 과연 선한지 의심을 품었다. 그리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이익을 좋아하는 성질과 질투, 증오로 인해 사람이 사람을 해치는 일이 일어난다며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예의로 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천적으로는 악하지만 후천적인 교화를 거치면 인간이 선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위로 인간의 악한 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성악설’이라고 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본 맹자와 대립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순자는 유가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군자도 누구나 후천적인 노력과 의지로 군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문을 실천해 소인에서 군자가, 군자에서 성인이 되기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보았다. 이 점은 다른 유가를 비롯하여 다른 사상과 다르지만 요즘 우리의 현실과는 통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순사는 시대를 앞서 보면서도 그 누구보다 현실 감각을 지닌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손영운

서울대학교를졸업하고교직에있다가지금은김포에서서점을운영하면서글을쓰고책을기획하고있다.글을쓴책으로는《손영운의우리땅과학답사기1,2》《청소년을위한서양과학사》등이있고,기획한책으로는《NEW서울대선정인문고전60선》시리즈와《이어령의교과서넘나들기》시리즈가있다.번역한책으로는《스미스소니언교양과학백과》시리즈등이있다.

목차

기획에부쳐
머리말

1장《순자》는어떤책일까?
2장순자는어떤사람일까?
3장하늘과사람이서로통할리가있느냐
4장인간은저절로선해지지않는다
5장나라의근간이되는예와음악
6장왕도정치와패도정치
7장부국강병의길
8장임금의도리,신하의도리
9장군자(君子)
10장학문은흙을쌓아산을이루는것
11장군자에게침묵은금물이다
12장그릇된이야기로대중을속이는이들

[부록]
·춘추전국시대는어떤시대였을까?
·제자백가의여러사상들
·유가와법가의경계선에있는순자
·성선설과성악설

출판사 서평

미래의글로벌리더들이꼭읽어야할만화인문고전
[NEW서울대선정인문고전60선]
57권《순자》_교육으로인간의본성을다스리려한사상가,순자의세상에대한고찰

500만부이상판매돌파한초특급베스트셀러,
[NEW서울대선정인문고전60선]시리즈!
인문고전은인류의지혜가응축된지적양식이자인류공통의언어이다.지난날우리들삶의뿌리와줄기가되어왔으며오늘날의우리삶을창조적으로풀어나가게하는상상력과창조력의원동력이다.특히나논술적사고를필요로하는수험생들은꼭읽어야만하는필수교양서이다.하지만고전의중요성을알면서도막상읽으려면선뜻엄두가나지않는것도사실이다.고전이주는위압감이결코만만치않기때문이다.
[NEW서울대선정인문고전60선]은서울대인문학부교수진이선정한‘서울대생들이꼭읽어야할인문고전’을어린이와청소년이이해하기쉽도록만화로만든인문고전입문서이다.보다정확한내용을위해대학교수,학자,일선학교선생님들이고전을연구,해석해글을썼고중견만화가들이만화로재구성해원서의지식을정확히전달하면서도흥미를느낄수있도록심혈을기울였다.이처럼고전의깊이있는내용을고스란히담아내면서재미까지곁들인[NEW서울대선정인문고전60선]은21세기형인문고전이라불려도손색이없을것이다.

혼란한시대를예치로극복하고자했던순자
순자는중국전국시대의유학자이자현실정치를주장했던사상가이다.《순자》는당시혼란한사회를어떻게살아야하는지,또어떻게해야부국강병을이룰수있는지구체적으로밝힌책이다.
순자는약육강식의논리가난무하던당시사회에서인간의본성을탐구하며인간의노력과의지로환경을극복할수있다고주장했다.또한이혼란과분열의시대를수습할해법으로‘예(禮)’를내세웠다.군주가예라는사회제도를이용해통치해야한다는‘예치’를주장한것이다.예치는유가의덕치와법가의법치가만나는접점으로,순자가생각하는예에는법의요소가담겨있었다.이렇게순자의정치사상이덕치주의와법치주의가모두아우르는면이있기때문에순자는유가와법가의경계선에서있는사상가로평가되기도한다.
하지만순자의사상은덕치를이야기하면서도예로써백성들과나라를통치해야한다고주장하기때문에다른유가사상가들과도차이점을지닌다.거기다인간의본성을악하게보았다는사실만으로당시학자들에게많은비판과선입견에시달려야만했다.하지만순자는인간의본성에대한새롭고도솔직한시각으로개혁방안을고민했던사상가로서여전히혼란이반복되고있는현대사회를사는우리들에게큰교훈을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