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는 법 (김홍희의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한 69번의 사진 수업 | 양장본 Hardcover)

사진 잘 찍는 법 (김홍희의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한 69번의 사진 수업 | 양장본 Hardcover)

$25.89
Description
셔터가 끊어지는 탄지의 순간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까지 통용되어왔던 사진 룰을 깨부수는 못된 사진, 차별화된 단 한 장의 사진 잘 찍는 법을 담은 69번의 수업 《사진 잘 찍는 법》이 출간되었다. 앉으면 쓰고 서면 찍는 ‘글 쓰는 사진가’ 김홍희의 사진론을 한 권에 담았다.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구축한 좋은 작가의 철학과 경험이 담긴 사진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작가가 쿠바에서 찍은 흑백사진 40여 점을 수록하여 사진집으로서의 소장 가치 역시 더했다.
저자

김홍희

사진과철학,국문학과문화학전공.1985년도일,도쿄비주얼아트에서사진은물론뼛속까지전업작가로살아남는법을익혔다.2008년일본니콘의니코르렌즈90주년때‘세계의사진가20인’으로선정되었다.비교종교학과역사와지리에흥미가많으며뇌와마음의활동에지대한관심을가지고있다.
사진가로30회가까이개인전을치렀고칼럼니스트로〈국제신문〉의‘세상읽기’칼럼을올해로만8년째연재하고있다.불꽃같은삶을추구해‘앉으면쓰고서면찍는자유인’이자모터사이클마니아다.
KBS〈명작스캔들〉MC,EBS〈세계테마기행〉볼리비아,짐바브웨,인도네시아편,부산MBC〈포토에세이골목〉,채널T〈김홍희의모터사이클다이어리〉10부작출연등텔레비전방송을통해경상도사나이특유의재담과훈훈한인상을시청자들에게남기기도했다.
저서로《방랑》《나는사진이다》《세기말초상》《결혼시말서》《아무것도보지못했다》《몽골방랑》《상무주가는길》등이있고현각스님의《만행-하버드에서화계사까지》,법정스님의《인도기행》,조용헌의《방외지사》등에사진을실었다.
《사진잘찍는법》은사진과사진행위에대한69가지철학을담았다.40년가까이셔터를누르며사진과예술,철학과인생에대해치열하게질문해온시간의결정체다.사진기공부를사진공부의전부로알고있는아마추어,실력을한단계업그레이드하고싶은프로,늘자신만의사진좌표를지니고있어야하는작가를위해‘사진의정석’과도같은이책을썼다.

목차

프롤로그
작가의말

제1부사진의길

#1
사진과사진기
형식과내용
셔터와조리개
대물렌즈와대안렌즈
빛과그림자
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
언어와구음
이미지와텍스트
말과생각
말과사진
눈과뇌
시와각
세계와인식
이미지의배반과언어의반역

#2
시와사진
사진과사진가
사진과제목
재빠른이미지와결정적순간
이해와느낌
작품과관람자
예술작품과상업제품
사진과포토그래프
사진과욕망
방서와캡션
흑과백
다큐멘터리와예술사진
공적다큐멘터리와사적다큐멘터리
살롱사진과현대사진
결혼시말서와단편소설

제2부작가의길

#3
What과How
촬영과교감
사상과지상
절실함과사진
표정과표정사이
2퍼센트부족과2퍼센트덜어냄
즉흥과콘티
촬영상황과상황의선점
눈과귀
기획과기획력
흉내와훔치기
촬영과후보정
프로와아마추어
착한사진과못된사진
과정과결과
나열과편집
포토스토리와포토에세이
프레임과프레임사이
전시와작가노트
전시와비판
작가와포트폴리오

#4
사진과사진행위
이념과휴머니즘
창과거울
신화와철학
질문과답
구분과차별
좋은작품과팔리는작품
작품론과작가론
큐레이터와사진가
비평가와사진가
소장가와사진가
작가와편집자
대가와대가증후군
작가와고독력
트라우마와진솔함
저작권과초상권
선생과어드바이저
알과줄탁동시
영원한현재와시간의연착

에필로그
사진정보

출판사 서평

100퍼센트완벽한사진vs.2퍼센트덜어낸사진

좋은사진이란무엇일까?어떻게하면사진을잘찍을수있을까?대부분의사람들은구도와빛을잘잡은100퍼센트완벽한사진을찍으려고노력한다.그러다보니어디선가본듯한사진들이넘쳐난다.지금까지통용되어왔던사진룰을깨부수는못된사진,차별화된단한장의사진잘찍는법을담은69번의수업《사진잘찍는법》이출간되었다.앉으면쓰고서면찍는‘글쓰는사진가’김홍희의사진론을한권에담았다.
저자에따르면좋은사진은100퍼센트완벽한착한사진이아니다.오히려어딘가비틀어지고낯설어보이는2퍼센트덜어낸사진을찍기위해노력해야한다.2퍼센트덜어낸사진은2퍼센트부족한사진과는달리뭔가부족해보여도막상보완할점을지적하려고하면말문을막히게한다.촬영자의개성이담겨있는못된사진은착한사진과달리익숙하지않기에사람들의뇌리에남는좋은작품이된다.저자는제목다는일,움직이는피사체찍는법,저작권과초상권에대한설명처럼바로적용할수있는실전노하우부터사진이무엇인지,어떻게하면좋은사진을찍을수있는지,좋은작가란무엇인지에대한사진철학까지69가지이야기를들려준다.
SNS로이미지가범람하고모두가사진가가될수있는오늘날,자신만의사진세계를구축한좋은작가의철학과경험이담긴사진의교과서같은책이다.작가가쿠바에서찍은흑백사진40여점을수록하여사진집으로서의소장가치역시더했다.

한장의사진이예술이되기까지
사진가김홍희가들려주는사진과사진행위에대한모든것

1985년시작한일본유학생활을통해뼛속까지전업작가로살아남는법을익혔다는저자는40년동안셔터를누르며사진과예술,인생에대해치열하게질문해왔다.새로운화각으로자신만의철학을담아사진을발표하는예술가로서의면모가짙은동시에신문칼럼과책의저자로대중에게친숙한작가이기도하다.서울과부산을중심으로하여전국에서사진찍는‘사진집단일우’를가르치는스승이자사진동료로활동하고있다.
한국은물론세계구석구석을유랑하며왕성한활동을하는사진가지만무엇보다찍는이의내면세계를중요시한다.사진을시작한지40년이지난지금도사진이무엇인지질문하며찍는다는그는지금까지의익숙한구도를뒤엎고시간과공간을독특하게형상화한다.늘보던피사체도그가찍으면전혀다른느낌의낯선사진이탄생하여보는이로하여금존재의본질에대해다시생각해보게한다.사진공부를사진기공부로여기고카메라기능배우기에급급한현실을안타까워하며찍는이의고민이담긴사진,찍는이를성숙하게하는사진을추구하라고조언한다.

“사진이가야할길과작가가가야할길은광의로는같지만협의로는전혀다른목표를가리키기도합니다.이둘은시작부터반드시일치하지는않습니다.돕기도하고자기주장을굽히지않으며서로가일치되어가는과정을거칩니다.부조화에서조화로가는것이삶과닮았습니다.사진의길과작가의길이조화롭게일치되어가는과정을의식하지않고도자연스레몸에배도록이야기를풀어놓았습니다.어떻게하면작가와작품이조화롭게완성을이루어한사람의작가로생을아름답게꽃피울수있을까하는고민이담겨있습니다.”
_‘작가의말’중에서

《방랑》《나는사진이다》《세기말초상》《결혼시말서》《아무것도보지못했다》《몽골방랑》《상무주가는길》등수많은저서를쓰고여러책에사진을실었지만이번에출간된《사진잘찍는법》은아마추어부터프로,작가에이르기까지사진에관심있는모든사람을위해썼다.사진가,작가,가르치는사람으로서김홍희의내공이돋보이는,사진과사진행위에대한모든것을담은책이다.

착한사진은버려라
다른사진과구별되는단한장의사진찍는법

?사진기공부와사진공부는다르다
사진찍는도구인카메라기능을익히는일은사진의기본이지만카메라를잘다룬다고해서반드시좋은사진을찍는것은아니다.그럼에도대부분의사람들은‘사진기공부’를‘사진공부’의전부로알고있다.가르치는사람이나배우는사람이나사진기공부에서멈춰있다면좋은사진을찍는길은요원한일이다.사진을잘찍고싶다면철학,예술학,문화사와같은인문학적지식을쌓는일은필수다.

?빛과그림자는한뿌리다
통상사진을‘빛의예술’이라고한다.그러나사진을‘빛의예술’이라고부르는순간사진이‘그림자의예술’이기도하다는점을간과하게된다.사진을찍을때빛에만집중하게된다.말의감옥에갇히는것이다.처음부터사진을‘빛과그림자의예술’이라고인식했다면좀더풍요로운사진행위가가능할것이다.사진을찍을때의식적으로빛이아닌그림자에집중해보자.빛과그림자라는이분법적사고를벗어나뷰파인더너머로새로운세상이보일것이다.

?사진은한장의시와같다.
한장의사진은구도라고하는시각적운율과크고작은덩어리로피사체를배치하는시각적리듬에사물의진수를담아형상화하는영상시다.사진은대상을다보여주는것같지만함축과절제를통해곧바로피사체의정수를보여준다.프레임에무엇을담고무엇을뺄지선택하여찍는이의사유와정서를표현하는작업이사진행위다.카메라를들고내면을고요히들여다본뒤자신의사유와정서를가장극대화하여표현할수있는배치와리듬을찾아보자.
?양극단사이의모든세상을수렴하기
흑과백사이에수많은계조가있듯삶에도천국과지옥사이각양각색의모습이있다.좋은사진은양극단사이의다양한삶을구현한다.이책에실린40여점의쿠바사진은쿠바하면떠올리는현란하고황홀한색채,찬란한태양빛을과감히지운흑백이다.원래의색은사라지고상상의색만남아보는이는한장의사진에서수많은색을스스로구현하게된다.복잡다단한세상을수렴하는미묘한차이를구현하는능력을기르는것이중요하다.

?사진찍는행위는삶그자체다
사진한장에는사상과철학,교양과상식,취향과습관,촬영버릇을포함한찍는사람의모든것이담긴다.사진이사진가자신이라면인생을어떻게살아야하는지에대한문제를건드리게된다.영적풍요를누리는사람들은인생을즐기고자기자신과놀줄아는여유가있다.이처럼좋은사진을위해서는찍는이자신이풍요로워야한다.사진찍는행위를통해성숙을꿈꾼다면한장의사진은예술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