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의 공부경영 (세종텔레콤 CEO 김형진의 사람과 사업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김형진의 공부경영 (세종텔레콤 CEO 김형진의 사람과 사업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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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명동에서 채권업으로 시작해
2천억 원 매출 기업을 세우기까지
세상을 연결하는 NEW ICT 기업 세종텔레콤
CEO 김형진이 말하는 연결과 융합
채권업 15년, 금융업 10년, 통신업 12년 등 경영 인생 37년간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며 혁신의 리더십을 보여준
김형진 회장의 인재경영, 정도경영, 창조경영 철학
저자

김형진

(金亨珍)
현세종텔레콤회장.타고난부지런함과시장의흐름을읽는능력,획기적인전략으로채권업15년,창업투자업과증권업등금융사업10년,통신업12년등37년사업인생내내끊임없는도전과변신을시도해왔다.
오늘날장외주식시장의출발점이라고할수있는명동채권시장에입성해경영인생1막을시작한다.신용을무기로사업기반을잡았다가주식투자로빈털터리가되었으나회사채매매를기반으로재기에성공했다.
1997년외환위기당시부도위기에몰린동아증권(이후세종증권,현NH증권)을인수해증권사오너이자제도권금융기관경영인으로경영인생2막을열었다.국내최초홈트레이딩시스템HTS도입,사이버거래증권매매수수료50퍼센트인하,거래단말기무료지급등공격적마케팅으로돌풍을일으켰다.
1999년구치소수감을계기로가치관이완전히바뀌면서기업의사회적역할을고민하게된다.동양의세계관을경영에접목하기위해뒤늦게대학공부를시작해서2006년경영학석사과정을마쳤다.
2007년부터경영인생3막을맞아법정관리하에있던EPN을인수해금융전문가에서기간통신사업자로변신했다.2011년온세텔레콤을인수하고통신사업을통합한후에는체계적인조직변화프로그램을가동하여유무선종합통신사업체,세종텔레콤의경영에집중한다.
세종그룹과세종텔레콤은2020년창립30주년을앞두고무선,유선,전기공사,블록체인,커머스,ICT솔루션(스마트보안ㆍ안전결제ㆍ모바일앱)등6개부문에서사업모델다각화를꾀하여2022년정보통신기술(NewICT)시장을360도연결하는게이트키퍼로서‘SEJONGCONNECTIVITY’를완성하고새로운지능정보사회를만들겠다는비전을갖고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공동의장겸후원회장,(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한국아주경제발전협회자문위원장,(사)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중견기업연합회부회장,전경련국제경영원이사로서활발한행보를보이고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세상은모두연결되어있다:세종의뿌리를찾아서
1.나는58년개띠로소이다
2.그대다시는고향에가지못하리
3.가족의꿈을등에지고

제2부명동의백한바퀴:세종의시작과위기
1.나를키운명동
2.주식투자실패라는비싼수업료
3.기회가아닌위기는없다
4.세종증권깃발을들다

제3부너자신을알라:세종의고민과발전
1.짧은옥살이,깊은깨달음
2.공유가치를창출하라
3.경제를알아야큰돈을번다
4.늦깎이학생의독서

제4부우리는하나다:세종의사람과기술
1.노조는수레의한쪽바퀴
2.집단지성의힘
3.소통은물흐르듯이
4.용장과덕장의차이

제5부서른세종의날개:세종의미래와비전
1.세종텔레콤으로의도약
2.CEO는열정이다
3.기업은생물이다
4.세상을연결하라

출판사 서평

“세상이미래를생각할때우리는미래를만든다”
정보통신기술전쟁에서사회와개인모두에게
이로운기업을만들기위한김형진회장의도전과비전

세종텔레콤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블록체인기술검증사업공모에서최종사업자로선정되었다.블록체인기술을활용해학사정보시스템과서비스를구축하는사업에세종텔레콤이주관사로참여하는것이다.
2020년창립30주년을앞두고유무선통신기업을넘어,블록체인,커머스,ICT솔루션부문에서사업모델다각화를모색하는세종텔레콤.성과의출중함보다는과정의정당함을우위에놓겠다는‘정도경영’,이웃과공감하고상대를배려하는이들을동료로맞이하겠다는‘인재경영’,그들과머리를맞대지혜를짜내겠다는‘창조경영’을경영이념으로삼은이곳에서초연결사회로나아가기위한준비가진행되고있다.
새로운지능정보사회를만들겠다는비전은무엇으로부터시작됐는가?선발주자를위협하는후발주자의기세는과연어디까지가한계인가?그리고이기업을누가이끌고있으며전략은무엇인가?

ㆍ위기가기회다,시장의흐름을읽으면돈이보인다
청년김형진은1982년명동에대흥사를차려전신전화채권,국민주택채권을할인구입해서되파는방법으로큰돈을벌었다.특유의부지런함으로채권시장을생리를일찌감치터득했던그로서는돈버는것만큼쉬운것도없었다.주식투자로한순간에수십억을잃은것도모자라20억빚더미에앉고나서야돈의무서움을실감했다.
재기를노리던차에금융실명제가예고되었다.이날벼락같은소식은김형진회장에게호재로작용한다.

“저는무협지에나오는‘이독제독(以毒制毒)’방법이유일한해결책이라고봤습니다.천하의절세고수도독공(毒攻)으로입은상처는치명적입니다.이때는오로지독(毒)으로다스려야살수있습니다.유동성위기는유동성으로제압해야한다는이야기입니다.유동성위기를겪고있는기업들에게가장큰문제는만기가도래한회사채입니다.금리가아무리높아도그것부터막아야살수있으니다른도리가없었습니다.”

그는결국1998년한해에만530억원의수익을올린다.이자금으로동아증권지분을확보해경영권을인수하면서사업을확장했다.위험한거래였다.동아증권은부실증권사였다.김형진회장은‘세종증권’으로이름을바꾸고,국내최초홈트레이딩시스템(HTS)도입,사이버거래증권매매수수료50퍼센트인하,거래단말기무료지급등공격적마케팅으로돌풍을일으켰다.상반기순이익624억.업계하위권이었던회사는인수1년만에10위로올라섰다.
시장을파악해서변화의조짐을남보다한발앞서감지하는것,그의첫번째전략이다.채권업자에서금융전문가,그리고기간통신사업자로의변신도그전략에따른것이다.
“통신사업은우리와무관해보이는사업영역같지만,사실인연이깊은업종입니다.저는EPN이라는통신업회사를만난것이운명이라고봅니다.명동시절전신전화채권을가지고영업할대부터전화가기계식에서전자식으로바뀌는과정이었으며,통신이금융과만나는과정을쭉지켜봤습니다...당시에는사이버거래의미래를내다보고선도적으로그분야에뛰어들었지만,아직은통신분야의기술과인프라가충분히발전하지않은시기여서결국고배를들어야했습니다.그때증권과통신을어떤방식으로결합해야할지많이생각했는데비로소통신사업에진출할기회가생긴것입니다.”

ㆍ모든것을연결하라,쓸모없는경험은없다
오프라인과온라인의경계가무의미해지고모르는사람들끼리SNS로소통하는세상에우리는살고있다.연결과융합은정보통신기술기업세종텔레콤의화두다.김형진회장은여기에또다른종류의연결과융합을보탰다.

“저의‘현장공부’도처음에는그것이나중에어떻게활용될지몰랐습니다.청소년기에사법서사사무소에서심부름하며배웠던것들이나중에운명처럼이어지고있다는사실을불현듯깨닫고는소스라치게놀랐습니다.(…)제가그동안무심히배웠던것들이나경험과사건이제삶속에서한두름으로묶여있었던것입니다.개인의모든체험과공부그리고사건은단하나도무의미한것이없었습니다.다만그걸알아차리는사람과전혀무심한사람이있을뿐입니다.”
그에게쓸모없는경험은없었다.과거의무엇이미래의어떤것과반드시연결된다는생각은블루오션을개척할기술간융합,레드오션을뚫을시각의변화에주력하는기업을만들었다.이질적이든비슷하든,연결을통해완전히새로운가치를창출할수도있다.김형진회장이기술융합과시각변화보다더중요하게생각하는것은사람과사람의연결이다.제대로된융합의시너지효과는상당했다.온세텔레콤인수시그곳노조와세종텔레콤노조를통합하는지난한과정을거친후에회사가안정되는과정이그러했다.
지금의현장공부를미래의문제해결실마리와즉각연결하고,자신과입장이다른사람을이해하고그와적극소통하기위해서는하나의전략이더필요하다.
ㆍ끊임없이공부하라,어지러운마음을챙겨야외부를감지할수있다
바로독서다.현장에서답이찾지못할때그는고전을파고든다.그곳에농축된지혜를응용하는것이다.특히자신의마음을다스리는일은산전수전다겪었다는사업가에게도만만치않았다.
김형진회장은1999년증권거래법위반으로구속기소되어91일간구치소에수감되었던것을계기로가치관이완전히바뀌면서기업의사회적역할을고민하기시작했다.무허가채권거래행위에대해증권거래법을적용하여처벌한경우는그때가처음이었다.당시명동에서무허가채권거래는별다른단속없이관행적으로이루어졌다.문제는온국민이어려웠던IMF외환위기를기회삼아530억원이라는큰돈을벌었다는데있었다.그는마음을다스리기위해집어든《사기》에서범려를만난다.

“범려는돈을어느정도벌면사람들에게모두나눠주곤했습니다.그러다보니제나라곳곳에소문이퍼졌고,제나라조정에서는범려를재상으로모셔가려고했습니다.그러자범려는그동안모았던재산을사람들에게줘버리고그곳을떠났습니다.재물과권력그리고명성을모두거머쥐면세상사람의시기와원망의대상이된다고여겼기때문입니다.”

자신의돈벌이에만몰두했지사회에돌려줄생각을하지못했던탓이라고스스로를달래며김형진회장은어지러운마음을정리했다.사업가라면마땅히사회를향하여안테나를세우고있어야한다는것을깨닫는순간이었다.

서른세종,날개를펼치다
기업인김형진이직접밝히는세종텔레콤경영의법칙

전남장흥출신,58년생개띠,중졸학력이라는베이비붐세대의평범한이력을가진김형진회장은한국의경제상황과궤를같이하며기업을일으키고위기를겪고성공을맛보았다.
성공이위험의징조가될수도,위기가기회의단서가될수도있음을알게된지금,그는과거의성공에자만하지않고불투명한미래가무서워서안주하지도않는다.제4통신업으로까지사업분야를확장하려하는것은그런이유에서다.
채권업에서금융업으로,또통신업으로,늘새로운길에도전하면서현장에서터득한경영전략에독서를통한마음공부까지더해지면서그는공리주의를경영철학으로삼았다.사회와개인모두에게이로울것,김형진회장이생각하는기업의존재목적이다.사회적역할을도외시하는기업은발전할수없다.
그의경영철학은그의인생을말하지않고서는이야기할수없다.이책은김형진회장의경영에세이다.독자는그를통해세종텔레콤의과거,현재,미래를조망하면서이기업의가치를다시한번확인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