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서른, 세계여행 - 현실 자매 리얼 여행기

스물다섯, 서른, 세계여행 - 현실 자매 리얼 여행기

$16.89
저자

한다솜

저자:한다솜
‘해보고후회하는것이안하고후회하는것보다백배낫다’라고생각하는,올해로서른한살.운동을좋아해서스노보드부터웨이크보드,클라이밍,수영,마라톤,스피드스케이팅,태권도까지…지구상에존재하는거의모든스포츠를해본,일명‘사서고생하는자’이다.특히익스트림스포츠를즐긴다.대학에서디지털영상을전공했고,서비스분야에서일하며경력을쌓았다.그리고서른살이되던해에세계여행을떠나기로했다.‘왜?’하고묻는다면간단하게대답할수있다.세계의멋진곳에직접가서보고듣고만지고먹고경험하고싶으니까!이길이나를더단단하게만들어줄테니까.동생‘한새미나’가언니의결심을듣고1초만에합류했다.그래서스물다섯살,서른살자매는다니던직장을그만두고나란히1년동안의여행에나섰다.

목차

intro

PART1:떠나기로하다

PART2:떠나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2018년3월23일,D-day
시베리아횡단열차:너구나,그유명한열차
시베리아횡단열차:식량이부족해!
시베리아횡단열차:냄새나는한자매
이르쿠츠크:널위해준비했어
모스크바:오늘도다사다난

체코>
프라하:꿈같은유럽
프라하:분위기를마시는카페
프라하:내인생두번째버킷리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로맨틱부다페스트

터키>
카파도키아:가끔은믿기지않는광경이펼쳐진다
카파도키아:슬픈예감은틀리지않는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또다른세상

독일>
뮌헨:기대하지않았을때,더크게다가온다

영국>
런던:완벽한저녁
런던:자매의취향

크로아티아>
차브타트:우리지금어디인거지?
두브로브니크:인기있는이유
차브타트:매일봐도그저행복한
차브타트:어린이날
자그레브:최악의숙소

스위스>
인터라켄:오랫동안꿈꾸던곳
인터라켄:융프라우정상에우뚝서다
그린델발트:현실과비현실그어디쯤
취리히:돌아보는시간

그리스>
산토리니:하얀나라파란세상
산토리니:바베큐파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축구에는맥주지

미국>
뉴욕:나뉴욕온거실화냐?
뉴욕:소중한시간
뉴욕:세상에서가장화려한도시
뉴욕:이럴거면왜나랑여행해?
뉴욕:신기하고또신기한

멕시코>
칸쿤:또신혼여행지를너와…
칸쿤:월드컵의인연
플라야델카르멘:사랑해요,꼬레아!
플라야델카르멘:‘클래스가다른’워터파크
플라야델카르멘:한자매세계여행D+100
플라야델카르멘:어서와,이런기다림은처음이지?

페루>
리마:춥고피곤해
쿠스코:한달살기의시작
쿠스코:순수한마을
마추픽추로가는길:2박3일고생길의서막
마추픽추로가는길:기찻길을걸어서간다고?
마추픽추로가는길:꿈에그리던그곳
쿠스코:정리의시간
쿠스코:날좋은날,크리스토블랑코
쿠스코:한달살기의끝자락

스페인>
바르셀로나:감격의상봉
바르셀로나:함께하는유럽여행
바르셀로나:먹방투어

태국>
방콕:4년만에다시온방콕
방콕:다솜투어
방콕:슬리핑기차타고치앙마이로!
치앙마이:카페천국

미얀마>
양곤:첫폭우
양곤:베일에싸인미얀마
바간:사진속그곳
바간:일몰의도시
만달레이:3만원으로즐기는투어

라오스>
루앙프라방:동생이노래부르던곳
루앙프라방:내세탁물이8킬로그램이라고?
방비엥:고마운인연
방비엥:액티비티데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시,오랜만이야!
코타키나발루:세계3대석양보러가자!

필리핀>
혼다베이판단섬:숨겨진천국
푸에프토프린세사:역대급일몰

타이완>
타이베이:그나라에스며든다는것
타이베이:또하나의버킷리스트

중국>
홍콩:사무치게그리웠던
홍콩:바꿀수없는시간
홍콩:오지않을것같던그날

outro

PART3:돌아보다
Q&A
국가별비용
전체비용

출판사 서평

무엇을해도하지않아도괜히조급한스물다섯살,서른살.
그래서자매는떠나기로했습니다.

《스물다섯,서른,세계여행》은여행에세이이지만인천공항에서시작되지않는다.여행은떠나기로마음먹은순간부터가여행이니까!그래서《스물다섯,서른,세계여행》은출발215일전에시작된다.‘PART1:떠나기로하다’‘PART2:떠나다’‘PART3:돌아보다’이렇게세파트로여행의전과정을담는다.‘PART1:떠나기로하다’는한자매의결심으로시작되어부모님께말씀드리고,세계여행용배낭을주문하고,수도없이짐을고쳐싸고,자동이체를정지하고,다니던회사에사직서를내는과정을‘리얼’하게담았다.드디어D-데이!‘PART2:떠나다’에서한자매는러시아를시작으로체코와헝가리,오스트리아,영국,크로아티아등유럽을거쳐미국으로,다시남아메리카와아시아곳곳을누빈다.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는누룽지한조각에행복을느끼기도하고,뉴욕에서는현실자매의다툼이부글부글끓어오르기도한다.남아메리카페루의쿠스코에서는한달살기를하며마음에작은쉼표를찍고마추픽추에도오른다.처음에는숙소에서만난크고작은벌레에기겁했지만,나중에는귀여워하는(?)경지에이르고,도마뱀이아침밥을먹어버려도쿨하게넘긴다.보고듣고느끼는것을넘어스카이다이빙,집라인등액티비티도즐기고타이완에서는작가의오랜취미인‘카페투어’에도나선다.‘PART3:돌아보다’에는출발준비부터귀국까지,장장400여일의노하우를고스란히담은체크리스트와여행루트,교통비와여행경비,Q&A까지꼼꼼하게정리한부록을실어어디론가떠나고싶어질독자들에게눈밝은가이드가되어준다.

또다른나를만나는215일의여정!

‘나는어떤사람인가요?’우리는이런질문을받을때마다긍정적인성격,성실함,배려심과같은말들로나자신을설명한다.자신역시비슷한단어로자기소개서를채워왔다고작가는이야기한다.가족과친구,직장과사회가바라는모습에너무쉽게갇혀버렸고,길위에서고나서야자신이어떤사람인지조금씩알게되었다고말이다.한자매는넓은세상으로당차게나아갔지만,그여정의끝은자기자신을향해있었다.“언젠가다시나자신을소개할일이생긴다면나는여행길에서만난나를생각하며보다넓은시야로확신을갖고이야기할것이다.새벽5시에일어나배낭을챙겨인천국제공항으로떠나던그날의나를떠올리며‘저는굉장히추진력있는사람입니다’라고말이다.”intro에담긴작가의고백이길위에선모든한자매들의어깨를두드려주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