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하다

하와이하다

$13.80
Description
유쾌한 ‘프로 여행러’ 동화작가 선현경과 만화가 이우일 부부
파도 타고 글 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고!
145편의 에세이와 200여 컷의 일러스트에 담은 652일간의 조금 긴 하와이 살이
북태평양의 동쪽, 아름다운 남국의 섬 하와이. 코딱지마저 투명해지는 청량한 공기, 전세계 서퍼를 유혹하는 에메랄드빛 바다, 마성의 파도, 명랑한 훌라댄스, 소박한 우쿨렐레,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모두를 반기는 ‘알로하 스피릿’의 친절한 사람들……. 책장을 펼치는 순간, 반가운 하와이가 물씬 밀려오는 《하와이하다》가 출간되었다. 벌써 이십여 년 전 출간된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이래, 동화작가 선현경과 만화가 이우일의 오랜만의 협업이다.

2015년 가을 어느 날, 익숙한 서울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랜)’로 날아간 선현경과 이우일. 2017년 10월, 부부는 포틀랜드를 떠나 또 한 번 낯선 도시 하와이 오하우 섬에 짐을 푼다. 바다라면,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두 사람의 취향을 반영한 고민의 결과였다. 그리고 파도 타고 글 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며 얼마나 ‘하와이했’는지, 애초 기약한 일 년이 훌쩍 넘도록 하와이안 라이프를 만끽하고 나서야 긴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관광 스폿과 맛집 투어에 대한 정보는 전문 가이드북에 양보했다. 대신

관광 스폿과 맛집 투어에 대한 정보는 전문 가이드북에 양보했다. 대신 현지인인 듯 여행자인 듯 보낸 소중한 순간순간을 정성스레 기록했다. 선현경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깊은 통찰을 담은 에세이와 이우일 작가만의 촌철살인의 유머를 담은 일러스트가 절묘한 하모니를 빚어낸다. 제목 ‘하와이하다’는 포르투갈어 ‘창문하다(janealar)’에서 힌트를 얻어 새롭게 탄생한 말이다. 창문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는 의미의 ‘창문하다’처럼, 하와이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9년 늦여름, 이제 서울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하와이에서 수집한 ‘알로하셔츠’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알콩달콩, 투닥투닥 재미있는 서울 살이를 꿈꾸고 있다.
저자

선현경

홍익대학교도예과를졸업했다.제10회황금도깨비상을수상한《이모의결혼식》을비롯해《하나둘셋찰칵!김치,치즈,카프카》《엄마의여행가방》《판다와내동생》등어린이그림책은물론,《날마다하나씩버리기》《선현경의가족관찰기》《느려도좋아,달라도좋아!》등틈틈이일상에세이도발표하고있다.《도대체넌뭐가될거니》《황인숙·선현경의일일일락》등다수의책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담당했고,그밖에《처음만나는한시》《세상에단하나뿐인나만의명화집》《이우일,선현경의신혼여행기》《맛보다이야기》등다양한분야의글쓰기로독자들과교감하고있다.

목차

하와이스케치pre-page
프롤로그004
2017.10.~12.012
2018.1.~12.047
2019.1.~3.261
에필로그306

출판사 서평

그래,여행은살아보는거야!여행과일상그사이어디쯤
동화작가선현경이쓰고만화가이우일이그린느긋한하와이에세이
“우리하와이할래요?”

신혼부부는물론전세계여행자를유혹하는낭만의섬하와이!유쾌한여행중독자선현경,이우일부부가매력적인그곳하와이오하우섬을찾아,일년십개월동안살아보았다.일상인듯여행인듯,집밥을해먹지만뭐든빌려쓰는소박하고가벼운삶.파도타고글쓰고파도타고그림그리고!마음껏‘하와이한’652일간의시간을한권의책으로엮었다.
여행첫날에는실수로에어비앤비숙소주인을울리기도하고,야심차게장만한중고BMW는하루만에정비소신세를지는등,시작은삐거덕했지만두사람은점차여유로운하와이안라이프에스며들었다.해변에가면반갑게인사하는바다친구도생겼고,알로하셔츠를비롯해새짐도제법늘었다.매일같이파도타느라피부도까맣게그을렸고,독립한딸없이둘만남은집안공기에도꽤익숙해졌다.그렇게하와이를만나생각이깊어졌고,마음의키도한뼘쯤성장했다.짧은여행때는무심코지나치던바다위플라스틱쓰레기를줍기도하고,랩대신밀랍덮개를만들어쓰며플라스틱없는삶을실천하기도했다.딸의조언대로뒤늦게‘노브라라이프’를시작하는가하면훌라댄스교실에가서는화려함뒤에가려진하와이의슬픈역사를생각하기도하고…….두작가는그시간들을담박하고섬세하고또세련되게145편의에세이와200여컷의풍성한일러스트로담았다.특히책장을열자마자마주하는선명한난색의하와이스케치는책으로떠나는하와이여행의시작으로손색이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