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22.00
저자

에이미E.허먼

미술사가이자변호사.
프릭컬렉션에서교육책임자로일하며의대생들의관찰기술을향상한프로그램‘지각의기술(TheArtofPerception)’을만들었다.뉴욕의7개의과대학에프로그램을확대한후10년이넘도록의사들에게환자기록이아니라환자를직접관찰하는법을가르치고,경찰에게는범죄수사때사실과의견을구별하도록도와주며,그밖에FBI,미국무부,포천500대기업,군인을비롯한다양한분야의전문가들에게더명확히지각하고소통하는방법을가르치고있다.

그의강의는우리가놓칠법한물리적대상그이상을강조하고날마다우리를둘러싼재능과기회와위험을알아채는법을알려준다.그강의를바탕으로한이책은우리에게가장중요한것이무엇인지선명하게알아보는법을제시한다.

저자는라파예트칼리지에서국제업무학사학위를받았고조지워싱턴대학교국립법률센터에서법학박사,헌터칼리지에서미술사석사학위를받았다.

목차

서론

PART01.준비단계
1단계.렌즈를닦아라
2단계.관점을바꿔라
3단계.프로젝트를정의하라

PART02.밑그림단계
4단계.한입크기로쪼개라
5단계.관계와경고신호를알아차려라
6단계.데드라인을정하라
7단계.그냥하라

PART03.전시단계
8단계.모순을관리하라
9단계.실수를금으로메우기


작품저작권

출판사 서평

“이강의를듣고눈을더크게뜨게된것같다.이제껏받아본가장독특한훈련이었다.”_FBI수사관

“시각적분석과비판적사고력을연마하는데매우유용하다.”_미국무부

“저자의렌즈로예술을보면우리앞에놓인문제의해결책을찾기위한강력한관점이생긴다!”_전직대(對)테러대통령특별보좌관

왜예술에서답을찾아야하는가

이책은준비하고실행하는단계부터배포하고인정받는단계에이르기까지예술가의창작과정을따라구성하였다.준비단계,밑그림단계,전시단계의3부로나눠진구체적이거나독창적인단계를거치며,독특하고현란하고때로는불안할정도로강렬한예술품(잘린머리통과훤히드러난젖가슴,낙서와사진,옛거장의작품과쓰레기로제작한예술품)을즉흥적으로느끼는사이의사결정과문제해결,창의적사고를키우기위한실용적이고신뢰할만한로드맵이나올것이다.다행히도예술관련학위가있거나예술에관한지식이있어야만여기서소개하는방법으로효과를볼수있는것은아니다.눈과마음을열어두겠다는의지만있으면된다.

예술이든예술가든,난해하고둔감하고때로는외설적이라는억울한비난을듣지만,바로이런이유에서예술이문제해결에완벽한환경을조성해준다.현대를살아가는우리가직면하는문제도예술만큼복잡다단하기때문이다.

_가려진세상을마주하는문제해결의기술

하나.준비단계
문제상황의규모와심각도와민감도를제대로고려하지않고곧장해결하려고뛰어들면좋은결과를얻지못한다.1부에서는문제해결을준비하는과정에필요한세단계를알아본다.가장먼저문제해결의주체인우리자신을이해하는과정에서시작할것이다.우리자신과우리의마음을모르는채로는문제를제대로해결할수없다.우리가어떤필터로세상을보는지알아채는법을터득하면,그필터만이아니라일상에서부딪히는온갖난관을극복하는데도도움이된다.

둘.밑그림단계
영화감독은스토리보드를짜고,작가는초안을잡고,화가는스케치한다.모든예술가는이렇듯대략적인밑그림에서시작하며이렇게밑그림을다듬는반복적인과정이모든작품에서성공의핵심이된다.2부에서는예술가의창작과정처럼문제를나눠해법을찾아가는방법을알아본다.세계에서가장도움이되는화가가되려고노력한다는댄스콧은이렇게말한다.“화가가작품의어느영역을봐주기를바라는지생각하자.화가가어느영역을강조하고,어느영역을모호하게남겼는가?작품의어디로눈길이가는가?더나아가화가가이영역들을어떤식으로강조하는지분석하라.”우리가수집한정보에도같은질문을던져보자.무엇에관심이가는가?무엇에계속눈길이돌아가는가?이는본능에서나온관점이다.수집한정보에는크고명백한부분도있지만작고자잘한부분이계속신경쓰일때도있다.이런부분에주목해야한다.

셋.전시단계
최선을다해도온갖이유로계획대로흘러가지않을때가많다.상황이어그러질때그냥무시할수는없다.지금까지배운모든기법을총동원하여이상현상,일탈현상,모순점,실패한조치등간단히해결되지않는문제에적용하는법을찾는다.그리고이미손쓸수없이깨진듯보이는부분으로도더나은무언가를만드는법을알려준다.문제해결의가능성은우리가좌절할때도사라지지않는다.대개는그때비로소시작된다.

보이는것너머를탐색하는
이토록새로운관점

예술은보편적인언어다.세계어디에사는누구든,예술을통해문제해결방법을배울수있다.전혀다른배경출신이며매사를정반대로바라보는두사람도같은그림앞에서무엇이보이는지대화를나눌수있다.같은대상이라도각자의고유한관점으로지각하므로누구도정보를같은식으로처리하지않는다.예술은각개인에게도똑같아보이는법이없다.작품을볼때마다매번다른것이보이고,다르게보이고,결국에는작품을보는우리자신도달라진다.

예술은우리가우리에게서벗어나안전한거리에서관찰한내용을분석하여실행가능한지식으로바꾸게해준다.그사이에문제가왜발생하고그문제를어떻게바로잡을지깨달을수있다.알베르트아인슈타인은“문제를일으킬때와같은식으로사고하면문제를해결할수없다”고말했다.어쩌면우리가수많은문제를해결하지못하는이유는똑같은용어와전략에너무오래의존해서일수있다.그러니다른방향을,그러니까예술가를살펴볼이유가더늘어난다.

저자의기발하고유쾌하며통찰력있는방법들은주로실패하면파국적결과를맞을수있는분야의지도자와전문가가많이찾는다.그들을상대로프로그램을진행하면서저자는때로명백히답이보여도그이면을보거나아래를들춰보거나한발떨어져서보아야온전한답을찾을수있다는교훈을얻었다.결정적인정보는‘감춰져’있을때가많아서간과하기쉽다.변두리를보라.밑면을보라.아무도보지않는것을보라.문제의해법은바로그곳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