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의 유산 (양장본 Hardcover)

오디오의 유산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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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디오의 유산』은 저자 김영섭이 궁극의 소리를 만들어내고야 말겠다는 일념과 정상을 정복하겠다는 거창한 명분으로 오디오의 골짜기들을 헤매고 다닌 오디오 편력기다. 오디오에 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실전 구사(驅使) 경험 및 체험을 바탕으로 19, 20세기에 걸쳐 인류가 이룩해놓은 아날로그 음악재생 기기로서 오디오 시스템의 전반적인 역사를 광범위하게 조망한다.
오디오를 구성하는 각 시스템(스피커/앰플리파이어/턴테이블/레코드플레이어/암/카트리지/케이블 등)의 대표적인 기종과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특징과 탄생 계기, 발전사, 오디오 엔지니어들의 재미있는 일화 등을 종횡으로 엮어낸 방대한 오디오 문화사적 저술이다. 특히 최상의 소리를 구현해내기 위해 저자가 50여 년에 걸쳐 노력을 기울인 ‘구사법’이 소개되어 있고,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다양한 오디오 사진들이 대거 수록되어 시각 자료와 정보가 풍부하다. 말로만 듣거나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전설적인 명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

김영섭

金瑛燮,KimYoungSub
1950년목포에서태어난건축가김영섭은청소년시절부터클래식기타를독학으로배운후한국인최초의클래식기타리스트정세원의제자였던고(故)이성용선생의문하에들어가연주기량을키웠다.재학시절클래식기타와현악사중주연주단체인성음회를창립,초대회장을맡았고한때자신의연주용악기제작에몰두한적도있었다.젊은날여러나라를돌아다니며세계의유수한교향악단과많은명연주자들의실황공연을접하는등‘음악’과‘소리’에대한남다른체험과기억들을쌓아왔다.그는수만장의레코드음반을수집·소장하면서일상을음악과함께하는고전음악애호가며,스스로말하기를부인하지만아날로그음향에매료되어‘소리의구원’을찾아50년넘게음의세계를방황하고편력한보기드문마니아다.서양음악사와미술사에대한폭넓은지식과전문가못지않은문화사전반에대한식견과취향은수준급이며미술과음악,건축과사진등전방위적이다.
그러나건축가와교직의면모가앞서는것이당연한데,1974년대학졸업후그는설계실무를마치고1982년건축문화설계연구소를설립해지금까지운영해왔다.2007년성균관대학교건축학과석좌교수로초빙된후2007년9월부터2015년정년때까지건축학과교수및같은대학디자인대학원교수로재직하는동안2011년스페인마드리드E.U.M.대학교환교수직과2013년부터성균건축도시연구원(SKAI)원장을겸임했고도쿄대학과그라나다대학등외국의여러유수한대학에서초청강연회를가졌다.교수직에서물러난후실무건축가로다시복귀한김영섭은2021년3월부터서울성공회대성당앞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관장직책을수행하고있다.사회활동으로는‘21세기새로운도시와주거’를주제로한제4차IAA국제심포지엄서울대회조직위원장,한강르네상스마스터플래너,서울시공공디자인위원회위원장직을연임한바있고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행정안전부공공디자인포럼위원회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경관위원회위원장으로활동한바있다,평창동계올림픽준비시기에는강릉시장과도심재생공동위원장직을맡아강릉시중심부의‘월하거리’를새로조성했다.현재한국전쟁기간중집단학살당한민간인추모역사공원건립을추진하는대전시곤룡골‘진실과화해의숲’조성마스아터키텍트역할을맡고있다.
김영섭은유럽과아시아등여러나라에서심포지엄발표와함께작품전시를했으며,‘동풍(EASTWIND)2000’주제로열린일본도쿄임해부도심신도시계획초청도시건축가로,2001년후쿠시마현에서주관한신일본행정수도구상계획초대건축가로,2003년중국선양시어린이궁전계획의지명건축가로초대된바있다.2006년서울동대문운동장(DDP)국제설계경기심사위원과설계추진위원회위원장을역임했다.
김영섭은1996년제7회김수근건축상,두번의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네번의한국건축문화대상,건축가협회상,건축사협회최우수상,서울시건축상과가톨릭미술상등을수상했다.그의작품집은2003년오스트레일리아이미지사(ImagePublishing)의‘세계100명의마스터건축가전집’시리즈의제53번째작가로선정출판되면서대한민국국적의건축가로서해외출판사기획에의한최초영문판건축작품집이출간되는영예도받았다.이듬해2004년세계건축가1000인명사전에마스터아키텍트로등재되었고,2007년일본건축전문지A+U편집장이선정하고일본ArtDesign출판사가발간한『세계건축가51인의사상과작품집II』에수록되었다.음악분야의활동으로는1983~85명동대성당성음악위원회위원장과성미술위원회위원장을겸임한바있고,1990년MBCFM라디오생방송프로그램〈나의음악실〉에서‘서양음악의순례’해설을진행했으며KBS21세기교양인을위한음악프로그램편성자문위원,기독교방송의〈르네상스와바로크시대의음악과예술〉등에출연했다.또한중세이전음악및교회음악과관련하여서울대학교음악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등에서서양음악사특강을진행했다.틈틈이『음악동아』와『객석』의음악칼럼니스트로도활동했으며,국립현대미술관과토탈미술관아카데미,하나클래식아카데미등에서미술과음악강좌를맡았고,1996년부터2001년,2010년부터2016년까지가톨릭대학교부설사제평생교육원에서교회건축과미술,교회음악등을강의했다.김영섭은바흐의마태수난곡전곡을한국어가사로번역해1985년수난주일에명동대성당에서최초의공동번역성경을토대로만든마태수난곡전곡공연(KBS교향악단과명동가톨릭합창단협연/지휘최병철)을기획실행한바있다.

목차

프롤로그┃기억이사라지면미래가없다

1나의오디오인생
바위위의목동
기다림과체념의미학

2스피커시스템
순간의조우,그평생의동경
슈투더레복스BX4100
TAD레이오디오
바이타복스
젠센임페리얼
JBL랜서
하베스LS3/5A골드
자이스이콘이코복스A31-17
텔레푼켄장전축
알텍755A

3앰플리파이어
음을빚어내는프리앰프,음을드높이는파워앰프
쿼드II와쿼드
매킨토시50W-2와20W-2
매킨토시MC-275
매킨토시C22와C11
마란츠모델원
마란츠7
마란츠2와마란츠9
웨스턴일렉트릭91A/124C
알텍A333A213
마크레빈슨ML-6A와No23.5
콘래드존슨프리미어세븐
MFAMC레퍼런스
FM어쿠스틱스266과
스펙트럴DMC-10델타

4턴테이블·레코드플레이어·암·카트리지
부활하는레코드와턴테이블·카트리지의세계
가라드모델
토렌스TD124MKII와프레스티지턴테이블
EMT930
SME톤암
오르토폰카트리지

5오디오의구사
음의향기를만드는소리의연금술사
오디오케이블의선택과신호방향
디지털신호를음악으로만드는케이블과액세서리
아날로그천국을만드는액세서리들
하이엔드오디오시스템의구사
멀티앰프시스템의디바이딩
전원과접지·임피던스매칭
멀티앰프시스템의구성과운용

에필로그┃오디오의황혼
여명기부터황금기까지의오디오연표(1671~1970)

출판사 서평

오디오의발전과정을광범위하게다룬오디오문화사
『오디오의유산』은저자김영섭이궁극의소리를만들어내고야말겠다는일념과정상을정복하겠다는거창한명분으로오디오의골짜기들을헤매고다닌오디오편력기다.오디오에관한저자의해박한지식과풍부한실전구사(驅使)경험및체험을바탕으로19,20세기에걸쳐인류가이룩해놓은아날로그음악재생기기로서오디오시스템의전반적인역사를광범위하게조망한다.오디오를구성하는각시스템(스피커/앰플리파이어/턴테이블/레코드플레이어/암/카트리지/케이블등)의대표적인기종과브랜드들을소개하고그들의특징과탄생계기,발전사,오디오엔지니어들의재미있는일화등을종횡으로엮어낸방대한오디오문화사적저술이다.특히최상의소리를구현해내기위해저자가50여년에걸쳐노력을기울인‘구사법’이소개되어있고,전문사진작가가촬영한다양한오디오사진들이대거수록되어시각자료와정보가풍부하다.말로만듣거나좀처럼볼수없었던전설적인명기들을보는재미도쏠쏠하다.

오디오인생
“마음속에음의정상을만들지못하는사람은자기가오를산또한없다.”
기다림과체념의미학으로서오디오에갖는저자의인생철학을엿볼수있다.그는아날로그레코드와진공관이라는소자를이용한증폭장치가이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소리를만들고픈자신의‘꿈’을실현시켜주리라는생각을신앙처럼믿으며살아왔다.그러한믿음이삶의범위를변화시켰고,끊임없는실험으로최상의사운드를만들고자남달리노력하게만들었다.단순히노력했다는말로표현하기에는부족한,그가‘오디오천국’으로통하는문의열쇠를찾기위해그동안바친인생의시간과노력은참으로무모해보이기까지한다.
한마디로그에게오디오는히말라야정상을오르는등산가의도전이며세르파의모험이었다.수많은밤을꼬박밝히며만들어낸아름다운음의전진캠프도자고나면흔적도없이사라지고,음악소리의울림이좋으니이제그만됐다고해도좋으련만저멀리보이는소리의드높은영봉에끝없이눈길을돌린다.

스피커시스템
“이세상에나쁜스피커란없다.사람들이구사를잘못하는경우가있을뿐이다”
음의최종출구로서스피커의중요성과구동원리와역할을강조한다.저자김영섭은아무리작은북셀프형스피커라도구사의문제이지그자체가나쁜것은없다고말한다.44개의스피커유닛으로이루어진장대한시스템인슈투더레복스BX4100를비롯해TAD레이오디오,바이타복스,젠센임페리얼,JBL랜서101,하베스LS3/5A골드,자이스이콘이코복스,텔레푼켄장전축,알텍755A등크고작은명기(스피커)들을소개한다.

앰플리파이어
“나는주방장의손맛이중요하다고보는프리앰프유용론자이며,장작불로비유되는진공관파워앰프를선호해왔다.”
훌륭한요리는주방장의손맛에달려있듯클린한음원에소리의숨결을불어넣고(프리앰프)음의품격을한껏드높여주는(파워앰프)솜씨좋은셰프의역할로서앰플리파이어의세계를살펴본다.전문가가아니라도한번쯤은들어봄직한앰플리파이어의대명사인마란츠와마크레빈슨을비롯해쿼드,매킨토시,웨스턴일렉트릭,알텍,콘래드존슨프리미어,MFAMC레퍼런스,FM어쿠스틱스,스펙트럴DMC-10델타등의시스템들을살핀다.

암과카트리지
“하이엔드오디오세계에서는턴테이블·암·카트리지심지어케이블까지취향에맞는소리를만드는것이정석이다.”
아날로그의향기를피어오르게하는,시스템의핵심인턴테이블을중심으로암과카트리지등부속액세서리들에대해설명한다.20세기최대의자이언트로불리는토렌스레퍼런스턴테이블과최후의아날로그기함프레스티지를비롯해SME톤암,‘정확한음’이라는뜻의오르토폰카트리지등을설명한다.

오디오의구사
“내가그리고자한궁극의오디오세계는진정한음악의향기가피어나는사운드를재현하는것이었다.”
저자의경험과노하우를잘보여주고있는장이다.오디오케이블의선택과신호방향,전원과접지,진동과험의방지,임피던스매칭,멀티앰프시스템의구성과운용등소소하지만꼭고려해야하는사항들을설명한다.

50년넘게오디오세계를방황한오디오편력가
김영섭은진공관만이궁극의재생음악을만드는소리의진정한구원자이며절절함과따뜻함이있는살아있는소리라고주장한다.그런그의목표는“궁극의오디오세계는진정한음악의향기가피어나는사운드를재현하는것이었다.”
오디오의가격은적게는몇백만원에서많게는수천만원을호가하는오디오기기들이다.이런오디오기기들을모두가질수는없지만저자김영섭이비싸지않은기기로도좋은소리를얻기위해수많은시행착오를겪으면서오디오기기들의구사방법들을찾아냈다.현재세상은비주얼이지배하는기기들로바뀌는과정에있다.그러나하이레졸루션의비디오가완성되려면하이앤드오디오가뒷받침되어야한다.저자김영섭이책을쓴이유다.
김영섭은클래식음악을들으면감정을추스를수있었는데특히스트레스와분노조절이어려울때음악으로해소할수있었던것은그의인생에서큰수확이라고말한다.이책에서소개되는스피커시스템과앰플리파이어를비롯한모든오디오기기들은그와50년의세월을함께한것들로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소리를만들고싶었던한오디오애호가의자전적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