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17.30
Description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두 여인의 우정, 그리고 삶!
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나폴리 4부작」제2권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이탈리아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 평생의 라이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인 두 여자의 빛나는 우정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릴라와 레누, 주인공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청년기를 다루고 있다. 성장하면서 느끼는 내면의 두려움, 사랑에 대한 두려움, 선택과 결정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두려움으로 가득한 청년기를 우정과 연대로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는 릴라의 불행한 결혼을 암시한 《나의 눈부신 친구》의 마지막 장면에서부터 다시 시작된다. 릴라가 천박하고 부유한 남편의 우리 안에 갇혀 아름다우면서 추하고 선하면서도 사악해지는 동안 공부를 계속하면서 자신보다 늘 뛰어났던 릴라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레누. 피사의 아르노 강이 지나는 솔페리노 다리에서 레누는 릴라의 흔적이 담긴 공책을 모두 버린다. 릴라가 20여 년간 써온 모든 글은 이제 사라지고 없다. 이로써 레누는 자신과 릴라를 비교하지 않고 진정한 '엘레나 그레코', 즉 자신 본연의 목소리와 글을 찾기로 결심한다.

반면 릴라는 레누가 옹졸하고 남성우월적인 동네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부러워한다. 늘 무서울 것이 없어 보였던 릴라는 끊임없이 내면의 두려움과 싸우며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고, 남편인 스테파노에게 흡수되어 자신의 경계를 잃지 않기 위해 도피를 선택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햄 공장에 취직해 또 다른 길을 찾아나서는데….
현재 세계 문단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이지만 베일에 싸여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가인 엘레나 페란테. 오직 작품으로만 자신을 말하는 페란테는 1992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대중 앞에 나타난 적이 없다. 그런 저자가 자신의 우정에서 비롯된 작품임을 밝히고, 나폴리를 배경으로 매우 격렬하게 또 망설임 없이 써내려간 「나폴리 4부작」을 통해 저자의 진실한 삶을 마주하게 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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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레나페란테

엘레나페란테는이탈리아나폴리에서출생한작가로,나폴리를떠나고전문학을전공하고오랜세월을외국에서보냈다는사실외에알려진바가없다.‘엘레나페란테’라는이름조차도필명이다.작품만이작가를보여준다고주장하는페란테는어떤미디어에도모습을드러내지않고서면으로만인터뷰를허락한다.이탈리아에서는여전히작가의정체와관련된여러가지소문이떠돌지만아직도베일에싸여있다.1999년첫작품『성가신사랑』을출간해이탈리아평단을놀라게한페란테는2002년『버려진사랑』을출간한다.에세이집『라프란투말리아』(2003)와소설『잃어버린사랑』(2006),『밤의바다』(2007)를출간한뒤2011년‘페란테열병’(#FerranteFever)을일으킨‘나폴리4부작’제1권『나의눈부신친구』를출간한다.이어서『새로운이름의이야기』『떠나간자와머무른자』『잃어버린아이이야기』까지총네권을출간해세계의베스트셀러작가가된다.『타임』지는‘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100인’가운데한명으로엘레나페란테를선정했다

목차

등장인물

청년기
새로운이름의이야기

옮긴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