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 시대의 산가(山家)로 불리는 최원석(경상대학교 교수)의 신작이다. 『사람의 지리 우리 풍수의 인문학』은 『사람의 산 우리 산의 인문학』 『산천독법』을 잇는 책으로 저자의 주전공인 ‘풍수’를 다룬다. 전작들이 우리 민족이 ‘산’과 어울려 어떻게 살았는지 또 살고 있는지 인문학적으로 조망했다면, 이번 책은 풍수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전파되었으며 어떻게 차별화되었는지, 오늘날 풍수는 어떻게 살아 숨 쉬고 있는지를 역시 인문학적으로 분석한다.
우리 민족에게 풍수는 ‘생활’과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삶의 중요한 요소였다. ‘살 만한 터전’을 가꾸는 일 자체가 풍수였던 것이다. 특히 풍수는 불교와 1,000년 동안 섞이면서 산천의 현장에 스며들었다. 풍수의 자연과 불교의 마음은 한자리에서 무르녹아 새로운 아름다움을 빚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풍수와 불교는 ‘자연과 마음의 만남의 미학’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풍수는 일종의 미신처럼 격하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풍수 인식을 안타까워하며 우리 풍수의 본모습을 밝히려 애쓴다. 사료를 통해 역사적 사실과 사례를 나열할 뿐만 아니라 풍수가 우리 민족의 심성(에피스테메, Episteme)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서구의 학계에서 풍수가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소개하며 그 학문적 가능성까지 살핀다.
우리 민족에게 풍수는 ‘생활’과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삶의 중요한 요소였다. ‘살 만한 터전’을 가꾸는 일 자체가 풍수였던 것이다. 특히 풍수는 불교와 1,000년 동안 섞이면서 산천의 현장에 스며들었다. 풍수의 자연과 불교의 마음은 한자리에서 무르녹아 새로운 아름다움을 빚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풍수와 불교는 ‘자연과 마음의 만남의 미학’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풍수는 일종의 미신처럼 격하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풍수 인식을 안타까워하며 우리 풍수의 본모습을 밝히려 애쓴다. 사료를 통해 역사적 사실과 사례를 나열할 뿐만 아니라 풍수가 우리 민족의 심성(에피스테메, Episteme)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서구의 학계에서 풍수가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소개하며 그 학문적 가능성까지 살핀다.
사람의 지리 우리 풍수의 인문학 (그 실천과 활용의 사회문화사)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