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교육론 (양장본 Hardcover)

논리학 교육론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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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칸트학회 기획 칸트전집 13권인 『논리학·교육론』은 비판철학의 초석을 다지고 궁극의 인간성에 다가가는, 칸트철학의 처음과 끝을 다룬 저작이다.
국내 최초 번역 『논리학』을 포함한 한국칸트학회 기획 칸트전집 13권인 『논리학·교육론』은 칸트의 주요 강의에 대한 기록이다. 칸트의 직접 저술이 아닌 이 두 강의록의 학문적 중요성은 그것이 칸트의 핵심 사상을 이해하는 단초를 놓는 데에 있다. 비판철학의 초석을 다지고 궁극의 인간성에 다가가는, 칸트철학의 처음과 끝을 다룬 저작이다.
논리학과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정교수였던 칸트는 수많은 저서를 출판했지만, 논리학만을 위한 독립적인 저술은 남기지 않았다. 이런 면에서 예셰가 편찬한 『논리학』은 칸트의 논리학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교육론』은 1774년부터 1786년 사이에 네 번에 걸쳐 이루어진 칸트의 교육학 강의 노트를 모은 책이다. 칸트는 자신의 궁극적인 철학 과제로 ‘철학적 인간학’을 설정했다. 칸트의 『교육론』은 궁극적인 인간성 실현에 대한 논의로, 칸트의 ‘철인’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는 저작이다.
저자

임마누엘칸트

ImmanuelKant,1724~1804
1724년4월22일프로이센(Preußen)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에서수공업자의아
들로태어났다.1730~32년까지병원부설학교를,1732~40년까지오늘날김나지움(Gymnasium)에해당하는콜레기움프리데리키아눔(CollegiumFridericianum)을다녔다.1740년에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에입학해주로철학,수학,자연과학을공부했다.1746년대학수업을마친후10년가까이가정교사생활을했다.1749년에첫저서『살아있는힘의참된측정에관한사상』을출판했다.1755/56년도겨울학기부터사강사(Privatdozent)로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에서강의를시작했다.『자연신학원칙과도덕원칙의명확성에관한연구』(1764)가1763년베를린학술원현상공모에서2등상을받았다.1766년쾨니히스베르크왕립도서관의부사서로일하게됨으로써처음으로고정급여를받는직책을얻었다.1770년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의논리학과형이상학을담당하는정교수가되었고,교수취임논문으로『감성계와지성계의형식과원리』를발표했다.그뒤『순수이성비판』(1781),『도덕형이상학정초』(1785),『실천이성비판』(1788),『판단력비판』(1790),『도덕형이상학』(1797)등을출판했다.
1786년여름학기와1788년여름학기에대학총장직을맡았고,1796년여름학기까지강의했다.1804년2월12일쾨니히스베르크에서사망했고2월28일대학교회의교수묘지에안장되었다.칸트의생애는지극히평범했다.그의생애에서우리관심을끌만한사건을굳이들자면『이성의오롯한한계안의종교』(1793)때문에검열당국과빚은마찰을언급할수있겠다.더욱이중년이후칸트는일과표를정확히지키는지극히규칙적인삶을영위한다.하지만단조롭게보이는그의삶은의도적으로노력한결과였다.그는자기삶에방해가되는세인의주목을원하지않았다.세속적인명예나찬사는그가바라는바가아니었다.

목차

『칸트전집』을발간하면서
『칸트전집』일러두기

논리학
머리말
서론
I.논리학이란
II.논리학의주요분류-강의-이학문의유용성-논리학사개요
III.철학이라는개념-학술개념에따라그리고세상사람들의개념에따라고찰한철학-철학함의본질적필요와목적-철학의가장보편적인그리고최상의과제
IV.철학사에관한짧은개요
V.인식일반-직관적인식과개념적인식:직관과개념그리고특히그것들의차이-인식의논리학적완전성과감성학적완전성
VI.인식의특수한논리학적완전성
A)양에따른인식의논리학적완전성-양-외연적양과내포적양-인식의광범위함과철저함또는중요성과생산성-우리인식지평의규정
VII.
B)관계에따른인식의논리학적완전성-진리-재료적진리와형식적혹은논리학적진리-논리학적진리의기준들-거짓과오류-오류의원천으로서가상-오류를피하기위한수단
VIII.
C)질에따른인식의논리학적완전성-분명함-징표일반의개념-징표의상이한종류-한사물의논리학적본질의규정-논리학적본질과사실적본질의차이-명료함,더높은정도의분명함-감성학적명료함과논리학적명료함-분석적명료함과종합적명료함의차이
IX.
D)양상에따른인식의논리학적완전성-확실함-참이라고생각함의개념일반-참이라고생각함의양상:의견을갖다,믿다,알다-확실한납득과남의말에따름-판단을자제함과유예함-잠정적인판단-편견과편견의원천및주요종류
X.
개연성-개연성정의-개연성과그럴듯함의차이-수학적개연성과철학적개연성-의심-주관적의심과객관적의심-회의적,독단적,비판적사고방식혹은철학함의방법-가설
부록
:이론적인식과실사용적인식의차이에대하여
I.일반요소론
제1절개념
제2절판단
제3절추론
I.지성추론
II.이성추론
III.판단력의추론
II.일반방법론
I.개념의정의,설명,기술에의한인식의논리학적완전성촉진
II.개념의논리학적분류로인식의완전성촉진

교육론
편집자의머리말
서론
본론
자연적교육에대하여
실천적교육에대하여

해제
『논리학』ㆍ이엽김창원
『교육론』ㆍ박찬구

옮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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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비판철학의초석을다지고(논리학,국내초역)궁극의인간성에다가가는(교육론),칸트철학의처음과끝을다룬저작

한국칸트학회기획칸트전집13권인『논리학·교육론』은칸트의주요강의에대한기록이다.칸트의직접저술이아닌이두강의록의학문적중요성은그것이칸트의핵심사상을이해하는단초를놓는데에있다.
칸트의대표저작이라할수있는『순수이성비판』(근간)의목차는칸트의논리학강의에서비롯되었으며,칸트가최종적으로이루고자했던인간에대한논의의집대성인『실용적관점에서본인간학』(한길사,2021)과공명하는인간학적견해가교육론에서드러나기때문이다.

■논리학
『논리학』은칸트의논리학강의를간결한교재형태로편집한책이다.칸트는자신의강의에서사용했던수기(手記)를제자예셰에게건네며출판물의형태로작업해줄것을요청했다.그당시칸트의논리학강의필기는대량으로유통되고있었다.직접저술이아닌수강생의기록이었기때문에표현이나내용면에서그한계는명백했다.칸트는이러한필기유통에서비롯되는문제해결을위해“논리학수업에서수강생에게강의한그대로”편찬해줄것을예셰에게부탁했다.
논리학과형이상학을가르치는정교수였던칸트는수많은저서를출판했지만,논리학만을위한독립적인저술은남기지않았다.이런면에서예셰가편찬한『논리학』은칸트의논리학을가장신뢰할수있는형태로제공한다는점에서그의의가있다.

“논리학은질료가아니라단지형식에관한이성의학문이다.그러니까특수한대상이아니라모든대상일반에대한사고의필수적법칙에관한아프리오리한학문이다.-따라서논리학은(주관적으로,즉지성이어떻게사고하는가하는감각경험적원리에따르는것이아니라객관적으로,즉지성이어떻게사고해야하는가하는아프리오리한원리에따르는)지성과이성의올바른사용일반에관한학문이다.”_37쪽

이책의서문에서칸트는논의의대상인논리학을규정하고그것이철학사적으로갖는의의와특수한인식으로서의논리학적완전성을해명한다.본문은「일반요소론」과「일반방법론」으로구분되며,「일반요소론」에서는개념·판단·추론을다루고「일반방법론」은앞에서언급된‘일반요소’를학문으로결합하는방식을다룬다.이구분은이후『순수이성비판』의선험적요소론과선험적방법론의구성으로이어진다.

“인간은오직교육을통해서만인간이될수있다.인간은오로지교육의산물이다.인간이그역시교육을받은인간을통해서만교육된다는것은주목할만한일이다.”_216쪽

■교육론
“인간은오직교육을통해서만인간이될수있다.인간은오로지교육의산물이다.인간이그역시교육을받은인간을통해서만교육된다는것은주목할만한일이다.”_216쪽

『교육론』은1774년부터1786년사이에네번에걸쳐이루어진칸트의교육학강의노트를모은책이다.칸트는자신의궁극적인철학과제로‘철학적인간학’을설정했다.『실용적관점에서본인간학』(한길사,2021)에서칸트는‘철학적인간학’에일정부분기여하는인간에대한실천적논의를전개했지만그것이최종적인칸트의‘철인’은아니었다.칸트의『교육론』은궁극적인인간성실현에대한논의로,칸트의‘철인’을간접적으로나마엿볼수있는저작이다.

“교육계획을세우는사람이특히유념해야할교육기술의원칙은다음과같다.아이는인류의현재상태가아니라미래에가능한좀더나은상태에걸맞게,즉인간성의이념에걸맞게,그리고그의완전한본모습에걸맞게교육되어야한다는것이다.”_221쪽

칸트가말하는교육은양육과육성으로구분되며,육성은다시훈육(소극적)과교수(적극적)로나뉜다.그가지향하는교육의목적은실천이성의발현이었다.이는“스스로세운도덕법칙에스스로복종할줄아는능력인인격성,즉도덕적품성을완성”하는것이다(339쪽).칸트의중요한개념인‘자유’와도이어지는교육의목적은도덕법칙을‘스스로’세우고복종하는과정에서진정한인간성을발현할수있게한다.

“아마도교육은점점더좋아질것이고,모든미래세대는인간성의완성을향해한걸음더다가가게될것이다.교육의배후에는인간본성의완전성이라는커다란비밀이놓여있기때문이다.”_217쪽

인간은교육으로성립되며,그것은종(種)적차원에서만가능하다.칸트는인류전체의미래를교육경험의누적과선험적자아의절대성이라는측면에서긍정적으로전망했다.인류사에길이남을양차세계대전과같은인간성말살의경험은그의철학이저물어가는근대성의말로로느껴지게도하지만,인간의자유와존엄성을믿고지켜내려는그의사상적·학문적노력은시대를불문하고지속적으로요청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