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류의 위대한 지적유산을 집대성하다
한길그레이트북스 10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기념비적 저작 5종 리커버 컬렉션 출시
동서고금의 원전을 완역해 우리 시대의 정신과 사상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고의 고전 인문학 총서 ‘한길그레이트북스’.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해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다섯 권의 기념비적 저작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슬픈 열대』『도덕감정론』『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혁명의 시대』를 특별 리커버판으로 출간한다.
저자

한나 아렌트, 레비스트로스, 애덤 스미스, 르네 지라르, 에릭 홉스봄

1906년 10월 14일 독일 하노버 근교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1941년부터 1975년 사망할 때까지 미국에서 살았다. 아렌트의 삶은 격동의 20세기에 걸쳐 있었다. 조숙하고 명석했던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반항하다 퇴학당했지만, 가정교육과 베를린 대학교 청강을 거쳐 1924년 마부르크 대학교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하이데거에게 수학하지만 현상학의 창시자인 후설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실존철학자 야스퍼스의 지도 아래 '사랑 개념과 성 아우구스티누스'(1929)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29년 스테른(Gunter Stern, 1936년 이혼)과 결혼하여 베를린에 정착한다. 1933년 히틀러 정권의 출범으로 생존의 위기를 느낀 그녀는 파리로 이주하여 반나치 운동을 하며 지내던 중, 1940년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행을 결심한다. 1941년 5월 두 번째 남편 블뢰허(Heinrich Blucher)와 함께 미국으로 망명, 뉴욕에 정착했다. 이후 노터데임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프린스턴대학교, 시카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생애의 마지막 7년 동안은 뉴스쿨 사회과학대학원의 정치철학 교수로 재직했다. '전체주의의 기원'(1951)을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인간의 조건'(1958)으로 정치철학자의 입지를 굳혔다. 그 후로도 '과거와 미래 사이'(1961), '혁명론'(1963) 등 많은 글을 발표했으며,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담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1963)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유, 의지, 판단을 다룬 '정신의 삶'중 '판단' 원고를 집필하던 1975년 12월 4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정신의 삶'은 1978년 아렌트 사후에 출간되었다. 아렌트는 두 명의 위대한 철학자인 카를 야스퍼스, 마르틴 하이데거와 평생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자신을 철학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렌트는 형이상학적 진리가 아니라 현상과 사건의 의미를 찾는 사상가였으며, 대답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하는 사람이었다. 주로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썼고 정치와 자유에 대한 사유의 결과를 한 가닥 한 가닥 용기 있게 엮어나갔다.

목차

『혁명의 시대』 ─────────────────────────

이중혁명과 자본주의 세계의 형성/김동택
서문
머리말

제1부 전개과정
제1장 1780년대의 세계
제2장 산업혁명
제3장 프랑스 혁명
제4장 전쟁
제5장 평화
제6장 혁명
제7장 민족주의

제2부 결과
제8장 토지
제9장 산업세계를 향해
제10장 재능에 따른 출세
제11장 노동빈민
제12장 이데올로기: 종교
제13장 이데올로기: 현세
제14장 예술
제15장 과학
제16장 결론: 1848년을 향해

지도와 표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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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

르네 지라르의 삼각형의 욕망│김치수

1 ‘삼각형의’ 욕망
2 사람들은 서로에게 신으로 비칠 것이다
3 욕망의 변모
4 주인과 노예
5 적과 흑
6 스탕달과 세르반테스 그리고 플로베르의 소설기법의 문제
7 주인공의 고행
8 매저키즘과 새디즘
9 프루스트의 세계
10 프루스트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기법상 문제
11 도스토옙스키의 묵시록
12 결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르네 지라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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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감정론』 ──────────────────────────

도덕철학체계와 그 역사적 맥락│김광수
공지(公知)

제1부 행위의 적정성
제1편 적정성의 감각
제2편 다양한 열정 및 적정성과 부합하는 열정의 강도
제3편 번영이나 역경이 행위의 적정성에 관한 판단에 미치는 효과(그리고 역경보다는 번영의 상태에서 승인을 얻기가 훨씬 수월한 이유)

제2부 공로와 과오, 또는 보상과 처벌의 대상
제1편 공로의 감각 및 과오의 감각
제2편 정의와 자혜
제3편 운명이나 우연이 행위의 공로 및 과오에 관한 세상 사람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제3부 우리 자신의 감정과 행위에 관한 판단의 기초 및 의무감
제4부 효용이 승인의 감정에 미치는 효과
제5부 관습과 유행이 도덕적 승인과 부인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제6부 덕성의 성격
제1편 자기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성격 또는 신중
제2편 다른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의 성격
제3편 자기통제

제7부 도덕철학의 여러 체계
제1편 도덕감정의 이론에서 검토되어야 하는 여러 문제
제2편 덕성의 본질에 관한 다양한 설명
제3편 승인의 원리에 관해 형성된 다양한 도덕철학체계

애덤 스미스 연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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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사유에 대한 비판④ㆍ레비스트로스의 사상과 ‘슬픈 열대’

제1부 여행의 마감
출발 / 선상에서 / 서인도 제도 / 힘의 탐구
제2부 여로에서
회고 / 나는 어떻게 하여 민족학자가 되었는가 / 일몰
제3부 신세계
농무지역(적도 무풍대) / 구아나바라 / 남회귀선 여행 / 상파울루
제4부 대지와 인간
도시와 농촌 / 개척지대 / 마법융단 / 군중 / 장터
제5부 카두베오족
파라나 / 판타날 / 날리케 / 원주민 사회와 그 형태
제6부 보로로족
황금과 다이아몬드 / 선량한 미개인 / 죽은 자와 산 자
제7부 남비콰라족
잃어버린 세계 / 황야에서 / 전신선을 따라 / 가족생활 / 문자의 교훈 / 남자·여자·족장
제8부 투피 카와이브족
카누를 타고 / 로빈슨 / 숲에서 / 귀뚜라미 마을 / 자핌새의 소극 / 아마조니아 / 세린가나무의 숲
제9부 귀로
신이 된 아우구스투스 / 럼주 한잔 / 탁실라 유적 / 챠웅(불교 사원) 방문

레비스트로스의 연보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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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악의 평범성과 타자 중심적 윤리·정화열
독자들께 드리는 말

제1장 정의의 집
제2장 피고
제3장 유대인 문제 전문가
제4장 첫 번째 해결책 추방
제5장 두 번째 해결책 수용
제6장 최종 해결책 학살
제7장 반제회의, 혹은 본디오 빌라도
제8장 법을 준수하는 시민의 의무
제9장 제국으로부터의 이송 독일, 오스트리아 및 보호국
제10장 서유럽으로부터의 이송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제11 장 발칸 지역으로부터의 이송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제12장 중부 유럽으로부터의 이송 헝가리, 슬로바키아
제13장 동부의 학살센터들
제14장 증거와 증언
제15장 판결, 항소, 처형

에필로그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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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동서고금의 원전을 완역해 우리 시대의 정신과 사상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고의 고전 인문학 총서 ‘한길그레이트북스’.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해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다섯 권의 기념비적 저작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슬픈 열대』『도덕감정론』『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혁명의 시대』를 특별 리커버판으로 출간한다.

『혁명의 시대』
“이중혁명(산업혁명, 프랑스혁명)의 시대가 불러온
경제적 귀결 가운데서도 ‘선진국’과 ‘저개발국’의
분열은 가장 뿌리 깊고 영속적이었다.
20세기의 역사를 이 사실만큼 요지부동한 힘으로 결정한 것도 없다.”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시간을 되찾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실을 피하는 데 삶을 바치고 있다는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자신에게와 마찬가지로 남에게도 독창적으로 보이기 위해
언제나 타인들을 모방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도덕감정론』
“인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서로의 조력이 필요하지만,
마찬가지로 상호 침해에 노출되기도 한다.
그와 같은 필요불가결한 조력이 상호성을 기초로
애정·우정·존경 등을 제공할 때
그 사회는 번영하고 행복하게 된다.”

『슬픈 열대』
“세계는 인간 없이 시작되었고, 또 인간 없이 끝날 것이다.
내가 일생을 바쳐서 목록을 작성하고,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될
제도나 풍습 또는 관습들은 만약 이것들이 인간성의 운명지어진 역할을
수행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면,
전혀 무의미해지고 마는 어떤 창조적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개화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능력이 곧 악이다.
아이히만은 타인의 관점에서 사유할 능력이 없었다.
의지도 없었고 판단도 하지 않았다.
‘악의 평범성’은 이처럼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에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