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흐르면 그림이 된다 (류재춘 미술세계 | 양장본 Hardcover)

달빛이 흐르면 그림이 된다 (류재춘 미술세계 | 양장본 Hardcover)

$53.50
Description
‘한국화의 아방가르드’를 꿈꾸는 수묵화가 류재춘
류재춘은 오늘날 한국화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 앞서 걷는 작가다. 현대 한국 산수화의 대표 작가로서 KIAF와 화랑미술제를 비롯해 독일과 싱가포르 등 해외 아트페어와 국내외 개인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류재춘 작가는 LED 조명을 비롯해 새로운 재료와 기법으로 전통적인 수묵 산수화에서 새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2023년 10월 25일부터 서울 문화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열리는 류재춘 작가의 개인전 ‘달빛이 흐르면 그림이 된다’를 맞아 류재춘의 미술세계를 담아낸 『달빛이 흐르면 그림이 된다』가 출판된다. 『달빛이 흐르면 그림이 된다』는 류재춘의 작품과 작가노트, 예술 전문가들의 비평과 기자 인터뷰를 정리한 책이다. 작가의 인생사와 작업 주제의 연원을 해설하고, ‘한국화의 아방가르드’ 창출을 목표하면서 한국화가 나아가야 하는 길을 고민하는 작가의 시선에 주목한다.

류재춘 작가의 시그니처는 크고 환한 달이다. 미술비평가 안현정은 “풍요의 달이 류재춘이 되었다”며 류재춘의 작품들은 “풍요로 점철된 작가의 정체성을 통해 세상을 행복과 긍정으로 물들인다”고 말한다. 유난히 크고 환하고, 그림을 가득 채우는 보름달은 그 아래 산수를 비추는 유일한 광원이다.

류재춘 작가를 상징하는 그림 「월하」와 스스로 꼽은 대표작「묵산」을 포함해 ‘자연의 초상’ ‘바위꽃’ ‘보라’ 세 연작을 비롯한 105점의 작품을 책에 실었다. 가로 20cm 세로 28cm의 대형 판형의 책에 옮긴 류재춘 작가의 작품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풍만한 보름달과 그 아래 자연물이 전하는 생동감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다.
저자

류재춘

1971~
성균관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박사
동북아 경제협력 위원회 문화 교류단장
중국 동북아 미술관 관장
한국 미술협회 국제교류 위원장
동북아 경제연구원 문화예술 교수
동서 미술학회 부회장
LED작품 디지털한국화특허출원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홍보대사

수상
2020 문화공헌에 대한 감사패(주한미국 상공회의소)
2018 문화교류에 대한 공로 감사패(한 중 일 동북아 평화축제, 하얼빈시 주석)
2014 대한민국 전통 미술대전 대표상
주요 개인전
2023 달빛이 흐르면 그림이 된다 (갤러리 동천, 서울)
2023 한국의 달 (갤러리 도올, 서울)
2022 마음의 달, 풍요을 품다 (갤러리 나우, 서울)
2021 류재춘 초대 한국화전 (대한민국 국회의원 회관, 서울)
2021 자연의 초상 (갤러리 도올, 서울)
2017 ‐ 2020 흑룡강성 수분하 러시아 공관 미술관 류재춘 초대 상설 개인전 (중국 정부 지원 초대전) 등
2018 인천 문화예술회관 중앙 전시실 (기획초대전)
2017 중국 흑룡강성 수분하 동북아 미술관 초대 개인전 (중국 정부 지원 초대전)
2017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갤러리H (초대개인전)
2016 현대백화점 목동점,무역센터점, 갤러리H (초대개인전)
2015 아라 미술관 기획 초대전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0 월전 미술 문화 재단 선정 초대전 (한벽원 미술관, 서울) 등 18회 개인전
주요 단체전 및 기획전
한국 국제 아트 페어
독일 쾰른 아트 페어
싱가포르 아트 페어
2023 KIAF (코엑스, 서울),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22 KIAF (코엑스, 서울),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21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20 조형아트서울 (코엑스, 서울) 등
단체전 및 기획전 200여 회
www.ryujaechun.com

목차

달과 그리움 12
(The Moon and Longing 18)

Full Moon 22
(Full Moon 26)

보이지 않는 세상을 만나다 32
(Meeting the Unseen World 42)

K-수묵의 가능성과 확장성 54
(The Possibility and Expansiveness of K-Sumuk 59)

아름다움을 위해 피어난 바위꽃 64
(The Wave Dream of Beauty 70)

The Moon 76

한국의 달 100
(Korean Moon)

마음의 달 130
(Full Moon)

월하 164
(Moonlight)

바위꽃 180
(The Wave)

자연의 초상 202
(Portrait of Nature)

미디어아트 234
(Media Art)

출판사 서평

자연의 일부가 되어 화폭에 생명을 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류재춘 작가는 20대 초반부터 진경산수에 빠져들었다. 화선지와 먹으로 표현되는 깊이에 반해 수묵산수화를 전공하고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금강산과 중국 황산을 비롯해 세계의 명산을 탐방하면서 동양화에 녹아든 자연주의 사상과 정서를 연구했는데, 이 경험은 자연을 재구성하고 전통 한국화의 원형을 탐색한 ‘자연의 초상’ 연작으로 이어졌다. 류재춘 작가는 한국화란 물감이 아닌 인격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근본이 자연임을 깨닫고 그 위에 시대정신을 구현해야 함을 드러낸다.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하루에 두세 시간밖에 잠잘 수 없었던 시기에도 그림에 대한 류재춘 작가의 열정은 계속되었다. 어두컴컴한 밤 산에 올라 자동차 트렁크에 걸터앉아 그림을 그렸고, 자동차 바닥에 합판을 깔고 잠을 잤다. 풀벌레 소리 가운데 산을 비추는 여명이 ‘보라’ 연작을 만들었고, 제주도 해안도로에서 넋 놓고 바라보던 파도가 ‘바위꽃’이 되었다.「월하」는 몽환적인 꿈을 소재로 산수의 그릇을 빌려 표현한 연작으로 미래와 꿈을 담아냈다.

‘전통의 창조적 계승’으로 한국화를 대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