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사랑작업 : 오늘의 나를 사랑하는 가장 단순하고 솔직한 방법

하루의 사랑작업 : 오늘의 나를 사랑하는 가장 단순하고 솔직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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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설아

1981년생.서강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과심리학을전공하고교육대학원에서국어교육학석사를받았다.이후이화여고,세화고,발도르프학교에서국어교사로일했다.
대학때부터구조주의,심리학,노장사상,종교학등에관심을두었으며슈타이너의인지학에매료되어발도르프학교의국어교육에대한논문을썼다.이맘때우연히앤소니드멜로신부의《깨어나십시오》라는책을접하면서마음공부에관심을가지고세계를움직이는보이지않는원리를찾기위해공부했다.
그후론다번의《시크릿》이나왔을때‘하루’라는필명으로네이버카페‘비욘드더시크릿’에<한컵의세계>라는글을연재하면서주목을받았다.2014년고전문학속에숨겨진행복과성장을재해석한《파랑새놓아주기》를썼다.
현재‘하루의사랑작업’온라인공간에서무의식정화과정의핵심을쉽게알려주는고유한강의법으로사랑작업이론강의및실천수업을진행하고있으며블로그와유튜브를통해글과영상을연재하고있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내면으로들어갈용기

1부원하는삶이꿈처럼펼쳐졌지만
내앞의물한잔만맑게지키면돼
원하는삶이꿈처럼펼쳐졌지만
빛을들고어둠속으로
내가악마라면악마로살겠다
5년동안의우울
‘진짜우울’을만난날
사랑은아무것도바꾸려하지않고어떤순간에도함께하는것
사랑작업이가져온변화

2부마음의지도를그려드립니다:사랑작업이론
내면작업의지도
일원성과이원성
저항의패턴:죄책감,수치심,불안,분노,무감각
내가나의부모가되어준다는것
현실은내면의반영

3부지금이순간을향한100퍼센트의예스:사랑작업실천법
사랑작업을소개합니다
숨겨져있던나를만나는기쁨
일상에서의사랑작업
일상에서사랑작업을할때필요한연습들
저항이클수록일상의사랑작업부터
아픈마음에사랑작업
너도나를없애러왔지?
사랑하는사람을이해해주지못하는아픔
나쁜마음이아니라아픈마음입니다
이세상에서가져보지못한엄마에게하듯이

4부사랑작업중빠지게되는함정들
아픈나에게정답을말하지마세요
사랑작업을통해더나은사람이되려고한다면
생각은상처에고입니다
사랑에내맡긴다는것
부모님과의관계는모든관계에투사됩니다
버려진아이가감사할수있을까요
1학년을충실히살면2학년이됩니다

5부사랑작업Q&A

에필로그:우리는더아름다워질거예요

출판사 서평

“자기사랑,도대체어떻게하는건데?”
자신을있는그대로사랑하는것이어렵다면‘사랑작업’을권합니다
나답게꾸려가는삶,내면의평화를추구하는거의모든책과강연이전하는메시지는결국자기사랑으로귀결된다.지금의내모습그대로를수용하는것이자기사랑이라고하는데,그러기엔자신이너무나마음에들지않고부족하게만느껴진다면?이런부족한나라도사랑해보려고칭찬·감사일기도써보고,마음공부도해봤지만‘근본적으로나는잘못된존재’라는생각에서벗어날수없다면?
《하루의사랑작업》은자신을사랑하고싶지만수없이시행착오를겪고있는모든이들을위한책이다.저자김설아는“사랑하는사람이곁에없어도사랑받을때처럼온전한존재로살수있을까?”라는물음에대한답을찾기위해10여년동안끊임없이영적가르침을탐구하고치열하게삶에적용했다.그여정을통과해알게된마음의원리와자기사랑법을‘사랑작업’이라는이름으로정리해2020년부터글과영상,온라인강의로사람들에게알리기시작했다.진정한행복과마음의평온을찾고자하는사람들이자신처럼너무헤매지않기를바라는마음으로시작한이일은“오해하기쉽고헷갈리는내면세계의원리와마음의함정을쉬운언어로진솔하게알려준다”는평가를받으며많은이들의공감을얻고있다.

“나쁜마음이아니라아픈마음입니다”
체험으로길어올린가장단순하고즉각적인내면아이치유법,
사랑작업안내서
이책은저자가그동안쓴글과강의를바탕으로내면아이를치유하고‘조건없는사랑’이라는본성을회복할수있게체계적으로정리한사랑작업안내서다.
사랑작업은지금이순간나에게올라오는모든느낌을있는그대로수용하는무의식정화과정이다.떠오르는생각에사로잡히는대신느낌에주의를기울이고알아차리는‘느낌중심’,에고에게좋고나쁨을판단해서나쁜마음을무의식에버리는심판자의역할대신조건없는사랑의눈으로내면아이를포용하는부모의역할을맡기는‘판단금지’와‘절대공감’이라는3대원칙을적용해오늘의나와살아가는것이다.저자는윤가은영화감독이추천사에쓴것처럼“영혼이산산이부서지고다시봉합되는과정을오랜시간반복해겪으며다다른체험적진실을쉽고편한언어로정리해기꺼이나누어준다.”

1부는사랑작업이라는자기사랑법을만나기까지고군분투했던저자의치유와성장의여정을담고있다.저자는원하는삶의조건을모두이루었지만마음의고통은계속됐고,그동안쌓아온것들이모두무너지는경험을한다.행복은원하는것을이룬다고해서찾아오지않는다는진실을온몸으로겪은저자는마음에대한모든공부와나아지려는노력을멈추고‘그냥매순간내마음을솔직하게바라보자’는단순한마음으로내면을들여다보기시작한약5년의여정을솔직하게털어놓는다.치열한마음의수난사를지나며저자는무의식에버린감정에빛을비추면감정은흘러간다는것,모든감정은좋고나쁨,옳고그름이아닌삶을더욱풍요롭게창조해가는데필요한물감임을깨닫는다.그리고이치유과정은그누구도아닌자신밖에할수없다는것도.이경험과깨달음을토대로무의식정화,즉내면아이치유법을‘사랑작업’으로정리한저자는사랑작업을하기전과후의변화를생생하게들려준다.
2부는사랑작업을하기전알아야할마음의원리를설명한다.수많은영적가르침은대부분똑같은진리를전하고있지만이를표현하는방식은제각각이라핵심을명확히파악하기쉽지않다.게다가좋음과나쁨을분별하는에고와자신을오랜시간동일시해온대부분의사람들은이런에고의관점으로현실을파악하고,문제를해결하려고노력한다.저자는일원성과이원성,무의식,부정적인감정을느끼지않으려는에고가저항하는패턴들,내면의반영인현실,에고의창조와조건없는사랑(본성)의창조등사랑작업을하기전알아야할이론을이해하기쉽게풀어낸다.

“지금이순간을향한100퍼센트의예스”
문제를해결하려는노력을멈추고사랑에내맡기는
사랑작업실천법AtoZ
3부에서는사랑작업을실생활에서어떻게실천할수있는지상세하고친절하게알려준다.사랑작업은크게‘일상에서의사랑작업’과‘아픈마음에사랑작업’으로나뉜다.일상에서의사랑작업은매순간떠오르는느낌을알아차리고수용하여조건없는사랑의태도를몸에익히는과정을말한다.이과정에서도저히받아들일수없는감정과생각들을만나게되는데,이감정과생각을따로시간을내어위로하고보듬는것이아픈마음에사랑작업이다.저자는사랑작업을실천하며겪은다양한에피소드를곁들여독자들이시행착오를최소화할수있도록안내해준다.
4부는사랑작업을하면서빠지기쉬운마음의함정들에관해이야기한다.사랑작업을시작한사람들은대부분판단없이모든마음을수용하겠다고마음을먹지만어느새더좋은사람이되기위해,불편한감정과생각을없애버리기위해사랑작업을하는실수를범한다.이장에서는끊임없이떠오르는생각을대하는방법,머리로는알겠는데막상하려고하면모르겠는내맡기는법등꼭사랑작업이아니어도일상에서내면치유를하는사람이라면누구나공감할만한실수와오해들을짚어준다.
5부는사랑작업Q&A시간에자주나오는질문과사랑작업을연습할때도움이될만한질문과답변으로구성했다.사랑작업을제대로하고있는지알수있는법,감정을느끼고인정한다는것의차이점은무엇인지등사랑작업을실천하면서자기점검을하는데좋을질문들을선별했다.그리고가족,연애같은관계문제와도저히해결되지않는정신적고통,인종차별같은사회문제등살면서겪을수있는다양한문제상황을사랑작업의관점으로어떻게바라봐야하는지도제시하고있다.

모든이들이온전한자기를발견하는기쁨을누리며살아가길
나라는사람의면면을솔직하게직면하고무조건적으로받아들이는과정은단순하지만어렵다.저자는사랑작업을하면서고통스럽고아픈순간도많지만이모든여정의끝에는‘진실한나를알아가는기쁨’과‘조건없는사랑과동화되는환희’가있다고말한다.그리고이상적인자아상과현실의조건을모두내려놓고‘오늘의나’를1밀리미터의간격도없이껴안으며살아갈때,비로소온전한자신이누구인지를알게되고그모습을세상에드러낼수있다고믿는다.비록지금자신의모습이부족하게느껴질지라도,그래서내인생도엉망진창이될것같아두려울지라도그두려움부터바라보고직면해보길.그리고이책이자기사랑의첫걸음을떼는데용기를주는내면의지도가되길바란다.

당신이그때의저와같은혼란속에있다면당신옆에이책을놓아주며말해주고싶습니다.조금더거기에같이있자고.밝은세상으로달아나지말고조금만더이어둠을껴안고있어보자고.그혼란속에는새롭게피어나길기다리는온전한삶이있다고말입니다.
이책이당신에게자신의내면으로더깊이들어갈용기를줄수있길바랍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추천사

나자신을있는그대로수용하고사랑하는것만이참된행복과기쁨에이르는유일한방법이란삶의원리를부정할사람은아무도없다.그런데자기수용과자기사랑이란건도대체어떻게해야가능한걸까.왜나는아무리애를써도도저히안되는걸까.
김설아작가는수많은영적가르침을접하며쉼없이수행을이어가는동안더욱격렬해졌던마음의수난사를밑바닥까지고스란히들려준다.그는그렇게영혼이산산이부서지고다시봉합되는과정을오랜시간반복해겪으며다다른체험적진실을쉽고편한언어로정리해기꺼이나누어준다.삶의진정한행복을찾고자,마음의온전한평화를얻고자노력해도번번이미끄러지고마는,그래서매번더큰고통과상처만안게되는나와같은모든이들에게이책이놀라운용기와위로와희망이되리라믿어의심치않는다.

―윤가은(영화감독,<우리들>,<우리집>연출)

하루님을만났을때,가르치려하기보다스스로소화할때까지기다려주었던따뜻한느낌을기억합니다.이책은그런하루님의면모를잘담아내고있습니다.자신의우울함을끌어안는대목에선숨겨두었던제안의우울함마저함께안기는느낌이들었고,미운자신을허용할땐한번도쉰적없던긴장의끈을놓아버린기분이었어요.“그냥졸라예뻤으면좋겠다.”이솔직한고백에서는눈물이터지고말았습니다.그동안내면깊숙이숨겨두고외면했던자신의진심을발견하고싶은분들에게이책을추천드립니다.

―전성희(유튜브<함께성장:써니즈>운영자,《1일1답》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