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너구리 요요 2 (다 함께 딴딴딴)

꼬마 너구리 요요 2 (다 함께 딴딴딴)

$9.00
Description
단단하고 반짝이는 어린이 마음을 노래하다!
한 뼘 더 성장한 꼬마 너구리 요요의 두 번째 이야기
명랑하고 순수한 꼬마 너구리 요요의 성장기를 포근하게 그려 내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꼬마 너구리 요요』(2018)의 후속작 『꼬마 너구리 요요 2-다 함께 딴딴딴』이 출간되었다. 주인공 요요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2회 권태응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유년동화의 계보를 이을 작가로 평가받는 이반디가 완성한 요요와 친구들의 이야기 세계는 자신과 타인을 마주하며 자아를 형성해 가는 유년의 독자에게 힘찬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이반디

연세대학교에서의류환경학을공부했습니다.「꼬마너구리삼총사」로제1회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동화부문)을받았습니다.동화『꼬마너구리삼총사』『호랑이눈썹』『도레미의신기한모험』『누가올까?』등을펴냈습니다.

목차

나는야너구리
다함께딴딴딴
싫어하면어때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어린이독자가사랑하는매력만점너구리요요가돌아왔다!
권태응문학상수상작『꼬마너구리요요』2권출간

『꼬마너구리요요』로어린이의마음을사로잡는독보적인캐릭터를구축하며한국유년동화의계보를이을작가로손꼽힌이반디가3년만에후속작『꼬마너구리요요2-다함께딴딴딴』을펴냈다.1권에서요요가‘나’의세계를단단히가꾸고자신을아끼는법을배웠다면,2권에서는친구의사정을헤아리고슬픔을보듬으며타인을위하는마음을깨닫는과정이그려진다.2019년권태응문학상수상당시높은평가를받은“어린이세계,놀이와즐거움에대한문학적표현”은2권에서도여전히빛난다.유년동화에맞춤한간결한구성과작가특유의따뜻하고소박한문장이돋보이는세편의수록작을통해꼬마너구리요요가어린이에게한결더믿음직한캐릭터로자리매김할것으로기대한다.

자신을믿고타인을존중할때비로소단단히영그는마음

표제작「다함께딴딴딴」은요요가큰슬픔을겪은친구의마음을사려깊게품어주며더한층성장하는모습을담았다.엄마가돌아가신후온몸이파랗게변한너구리‘보보’가요요네집에찾아오고,요요의엄마는보보를정성껏돌본다.보보의회복을바라면서도질투심과두려움,미안함으로뒤얽힌마음때문에혼란스러워하던요요는피아니스트인쥐‘바람씨’와함께음악을연주하면서보보의상처를이해하게된다.요요가보보의마음에진심으로공감하고응원을보내는장면은타인의아픔을헤아리면서더확장되고단단해지는어린이마음을어루만지며큰울림을준다.

바람씨의연주는계속되었어요.무언가를쓰다듬듯조심스러운소리였어요.
보보는이제소리를내며엉엉울고있었어요.눈물로얼굴이다젖었어요.(…)
요요는계속발을구르고손뼉을쳤어요.그소리는‘여기내가있어.힘내!’하고말하는것같았어요.요요는가슴이뛰었어요.뭔지모를것이가슴가득차올랐어요.지금이순간마치셋이서말없이이야기를나누는듯한기분이었어요.(48~49면)

주인공요요외에흰곰‘포실이’처럼1권에등장한캐릭터들을오랜만에만나는즐거움도각별하다.「나는야너구리」에서요요와포실이는가게를구경하다실수로장식품을깨뜨리고만다.물건값을물어내기위해포실이를가게에두고홀로집으로향한요요가자신을믿는마음으로불안과두려움을이겨내고가게로돌아와당당하게동전을내미는모습,포실이와의약속을지켜기뻐하는모습은요요와포실이모두의성장을엿보게하며뿌듯한감동을안긴다.

요요는금방이라도쓰러질듯비틀거리며달렸어요.
‘힘내라요요!’
나무들이이야기했어요.(…)
요요는이제친구나약속보다더중요한무언가가있었어요.
그건뭐랄까,‘나를믿는마음’같은것이었어요.(26면)

어린이의건강한성장을응원하는동화

유년의어린이는타인의평가와기대를인지하고이를바탕으로자아를형성해간다.그러나혼나지는않을까노심초사할때,자신을칭찬해준사람을실망시키고싶지않은마음이불쑥자라날때어린이는때로스스로마음을해치기도한다.「싫어하면어때」에서요요는엄마로부터남들에게싫은소리를못해끙끙앓는‘분홍코너구리아가씨’이야기를듣고포실이를떠올린다.너구리아가씨역시포실이처럼다른사람의부탁을거절하지못해속상해하지만,문득자신의마음을다치게하면서까지타인을배려할필요가없음을알게되고마음이가벼워진다.포실이를답답해하기만하던요요는포실이에게필요한것이‘용기’라는것을깨닫고“포실아,난네가나한테양보안해줘도네가좋아.”(72면)라며진심을전한다.자신의마음을우선으로아껴주라는요요의위로는포실이뿐아니라독자의어깨까지사뿐히토닥이며뭉클한여운을남긴다.있는그대로의자신을긍정하고타인의마음을섬세하게살피며성장하는요요와친구들의두번째이야기는어린이독자에게소중한격려가되어줄것이다.“차돌멩이처럼단단하고반짝이는마음”(「작가의말」)을키워나가는어린이독자들의곁에『꼬마너구리요요2』가마음을나누는친구로오래머무르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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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너구리」우연히들어선장식품가게에서요요와포실이는유리인형을실수로깨뜨리고만다.물건값을물어내야한다는주인의말에요요는집에모아둔돈을가지고돌아올것을약속한다.홀로집으로향한요요는가게에남은포실이를떠올리며먼길을달려가기시작한다.

「다함께딴딴딴」엄마가돌아가신후온몸이파랗게변한너구리보보가요요네집에찾아온다.요요엄마의살뜰한보살핌속에보보는점점회복해가지만,이따금부러운눈으로자신을바라보는보보때문에요요는혼란스러움을느낀다.보보의파란얼굴을더는보고싶지않아낫게할방법을궁리하던요요는보보와함께피아니스트인쥐바람씨를찾아가는데…….

「싫어하면어때」남들에게싫은소리를못해끙끙앓기만하는포실이가요요는답답하기만하다.엄마는요요의토로를듣고서,마음이약해다른사람의부탁을거절하지못하는‘분홍코너구리아가씨’의이야기를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