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반양장)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반양장)

$11.00
Description
“난 1번이잖아. 뭐든 새로 알아내야 한다고!”

초등 필독서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의 앞 이야기
질문하고 앞장서는 1번 애벌레의 특별한 모험
2016년 출간 이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초등 '한 학기 한 책 읽기'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가 9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는 3학년 2반 교실에서 가장 먼저 깨어난 '1번 애벌레'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잎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허물은 언제 벗어야 하는지 알려줄 손위 애벌레가 하나도 없는 교실에서 1번 애벌레는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며, 뒤이어 태어난 동생 애벌레들에게 어느새 든든한 '형님 애벌레'가 된다. 미지의 세계 앞에서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1번 애벌레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의 신비와 생태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한편, 스스로를 믿는 단단한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

김원아

저자:김원아
대구에서초등학교교사로일하고있다.『나는3학년2반7번애벌레』로제20회창비‘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저학년부문대상을받았다.동화『신비아이스크림가게』『너와나의강낭콩』『스티커탐정천재민』,어린이교양서『예의없는친구들을대하는슬기로운말하기사전』『내친구도감』『학교생활위기탈출법』등을썼다.

그림:이주희
애니메이션을공부한뒤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고있다.그림책『껌딱지독립기』『고민식당』『괜찮아,우리모두처음이야!』『어떡하지?!고양이』『그림자는어디로갔을까?』『안녕,오리배』『숨은그림찾기ㄱㄴㄷ』등을쓰고그렸고,『팝콘교실』『어린이대학:역사』『마법의빨간부적』『우리같이연극할래?』『마음속딱한글자』등에그림을그렸다.

목차


1.1번애벌레
2.크고작은사람
3.꼬물꼬물동생들
4.교실관찰
5.아이들의마음
6.질문하는애벌레
7.세상구경
8.출생의비밀
9.불확실한미래
10.마지막탈출
11.그림자의정체
12.새로운시도
13.나비가된애벌레
남은이야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나는1번애벌레.모두의형님이야.”
3학년2반전설의애벌레를소개합니다!
넓은세상을꿈꾸는작은애벌레의놀라운여정

제20회창비‘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대상작인『나는3학년2반7번애벌레』는출간직후부터학교현장은물론어린이독자들에게열렬한지지를받으며국내동화분야의대표스테디셀러로자리매김했다.9년만에선보이는후속작『나는3학년2반전설의애벌레』는‘7번애벌레’가태어나기전의교실이야기를담았다.전작의주인공‘7번애벌레’가형님애벌레들의도움에힘입어성장했다면,이번주인공‘1번애벌레’는누구의안내도,조언도없이스스로살아가는법을터득해야한다.교실한쪽의방충망에서태어난1번애벌레는자신이누구인지,어떻게살아야하는지를묻는근본적인질문을거듭하며여러시행착오를겪는다.과감하게모험을감행하다가아이들이쿵쿵발을구르는교실바닥에떨어지기도하고,천적인노린재를만나절체절명의위기를겪으며,캄캄한먼지구덩이에서외로운시간을견디기도한다.그럼에도1번애벌레는누구의가르침없이모든것을깨우쳐가는과정속에서두려움을극복하고자신을믿는법을배워나간다.매순간두려움을넘어서당차게도전하는1번애벌레의용기와끈기가어린이독자들에게깊은울림을남길것이다.

“우리는먹다먹다자라서무엇이될까?
그질문이내마음을온통사로잡았어.”
질문과모험을통해성장하는존재를향한응원

호기심많은1번애벌레는궁금한점이생기면질문을던지고,답을찾기위해과감히바깥세상으로나서는모험을반복한다.처음알에서깨어나자신이어딘가에갇혀있다는사실을깨달은뒤,작은틈을찾아방충망을빠져나온1번애벌레는교실을한눈에내려다볼수있는천장까지기어올라더넓은세상을꿈꾼다.다시방충망으로돌아와잎을먹고몸을불리는일상을이어가던어느날,1번애벌레는새로운질문과마주한다.

잠깐,그다음에는어떻게될까?우리는잎을먹고몸만키우면되는걸까?갑자기그질문이내마음을온통사로잡았어.오늘도내일도먹기만한다면그건너무지루해!먹는것말고다른일은없을까?(39~40면)

삶의의미를알고싶은1번애벌레는두번째탈출을시도하고,뜻밖의사건으로교실밖으로나가게된다.야외에서맛본잎의싱그러움과시원한바람은1번애벌레에게새로운세상을열어준다.그리고그곳에서1번애벌레는자신이나비가될수있는존재임을깨닫는다.기대에부풀어돌아온1번애벌레는동생들에게이놀라운사실을전하지만,애벌레가나비가되는것을본적없는동생들은아무도믿어주지않는다.확신을얻기위해세번째탈출을감행한1번애벌레는몸이전보다둔해진탓에어둡고퀴퀴한사물함뒤편으로떨어지고만다.앞으로1번애벌레에게는어떤미래가기다리고있을까?애벌레가결국나비가된다는사실을이미알고있는독자라도,이대목을읽으며‘나는어떤존재로자라날까?’라는물음을함께품게된다.미래를향해거침없이나아가는1번애벌레의여정은질문을멈추지않는용기와성장의의미를일깨워준다.

“애벌레들이나비가되면그때풀어주자.”
자연의신비를가장가까이서관찰하는동화

『나는3학년2반전설의애벌레』는전작과마찬가지로자연의순환을사실적으로그리며생태지식과문학적감수성을함께전한다.사물함뒤편에갇힌1번애벌레는두려움속에서탈출을시도하다가포기하려던순간,자신의허물과비슷한껍질을발견한다.1번애벌레가그것이번데기임을깨닫고희망을되찾는장면은이번작품의가장아름다운대목중하나다.

드디어창틀에도착했어.바로실을토하고모서리에몸을단단히붙였어.그러자기다렸다는듯피부가쩍갈라지더라.그렇게마지막허물을벗었어.몸과마음이한없이노곤해졌어.(…)말랑말랑하던몸이금방굳었어.어느새나는딱딱한껍질속에갇혀버렸지.그리고상상도못한일이일어났어.내몸이서서히녹아내렸어.없어졌다고!액체로변한내몸이번데기안을가득채웠지.(83~84면)

1번애벌레는비로소모든애벌레가나비가될운명을타고났음을깨닫는다.껍질이갈라지고몸이녹아사라지는과정은두렵고고통스럽지만,그시간을통과해야만날개가돋는다는점도받아들인다.익숙한세계를벗어나낯선세상으로나아가는이변화의순간은성장하는어린이의모습을떠올리게한다.이처럼김원아작가는애벌레가잎을먹고,허물을벗고,번데기가되어나비로태어나는모든과정을섬세하게그리며성장의본질이‘완성’이아니라‘변화’그자체에있음을다시금일깨운다.애벌레가성장하는순간을생생하게포착하고독보적인캐릭터를만들어낸이주희화가의그림이재미를더해사랑스러운애벌레이야기가탄생했다.미지의세상을향한호기심과용기로가득한‘전설의애벌레’이야기는어린이독자가스스로의잠재력을믿고당당하게자라나길응원하는따뜻한작품으로오랫동안사랑받을것이다.

줄거리

3학년2반교실에서‘7번애벌레’가태어나기전,가장먼저알에서깬‘1번애벌레’가있다.1번애벌레는눈을뜨자마자자신이갇혀있다는사실을,그리고애벌레로사는법을알려줄손위애벌레가하나도없다는것을깨닫는다.그러나시행착오를거듭하며살아가는법을하나씩터득하고,뒤이어깨어난동생들에게든든한형님노릇을해낸다.아늑한교실은편하지만,1번애벌레의마음은자꾸만바깥으로향한다.탈출을거듭하던1번애벌레는결국빛한줄기들지않는어두운사물함뒤편으로떨어지고마는데…….1번애벌레는과연그곳에서다시빠져나와멋진나비로날아오를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