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

맑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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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용택은 신경림 이래 농촌 정서를 가장 빼어나게 형상화하고 있는 시인이다. <맑은 날>은 <섬진강>에서와 마찬가지로 농민들의 삶에 각인된 민족의 애환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보기 드문 민족적 서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6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저자

김용택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순창농고를 졸업했으며 그 이듬해에 교사 시험을 보고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교직 기간 동안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임실덕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다. 섬진강 연작으로 유명하여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2008년 8월 31일자로 교직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자연과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글로 호흡했고, 아이들의 작품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동시에 자신의 시와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하며 현대인이 잃어가는 순수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2001년에는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해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5년 독자들이 필사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선한 시 등을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배우 공유가 읽은 시집으로 유명해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은 시집으로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활발한 작품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고향마을에서 귀촌·귀향한 사람들과 더불어 ‘강 따라 글 따라 시 모임’을 통해 시 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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