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창비시선 156)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창비시선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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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함민복 시인의 시는 유쾌하고 유니크하다. 또 인성을 담은 뛰어난 서정시다. 그의 시는 손등에 와닿는 햇살처럼 따사롭고 옷깃을 스치고 가는 바람처럼 쓸쓸하다. 그의 시의 미소 속에는 천진하게 웃고 있는 깨달음의 경계가 번득인다. 언제나 선천성 그리움을 앓는 시인이다.
저자

함민복

목차

목차
제1부선천성그리움
선천성그리움
칠석(七夕)
동지(冬至)
세월1
환향
모(母)
자(子)
가을하늘
눈물은왜짠가
어머니1
어머니2
서울역그식당
공터의마음
가을
내가잃어버린안경은지?금무엇을보고있을까
흐린날의연서
짝사랑

아버지의묘비명
송홧가루날리는,아버지사진한장
산속에서버터플라이수영하는아버지
가을꽃가을나비
만찬(晩餐)
폭포의사랑
섣달그름
제2부달의소리
까치집
백목련
득도
염소
석월(石月)
동자승(童子僧)
달의소리
몸이많이아픈밤
동운암(東雲庵)1
동운암(東雲庵)2
제3부거대한입
한강1
낚시터에서생긴일
살구골저수지의봄
농촌노총각
유덕아범
우표
씨네마천국
거대한입
쓸쓸한거울
먹보분식
하늘을나는아라비아숫자
자본주의의주련
아남내셔널텔레비전
수음을하는사내
한강2
해외로팔려가는이나라의검은돌들에게
제4부꽃
게를먹다
여름,그무덥던어느날
구혼
무서운은유
쥐가갉아먹은비누로머리를감으며
어떤부엌
달의눈물
금호동의봄
독(毒)은아름답다
긍정적인밥
시(詩)
시인(詩人)1
탑골공원에서
푸른산
시인(詩人)2
세월2
희망
소리의길
오래된잠버릇
버드나무
대나무

□해설/차창룡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