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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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땅 사람들과 풍물에 대한 애정,저항정신,그리고 아무리 패배한다해도 근원적으로 패배하지 않는 승리 적 삶을 풍자,해학을 곁들여 노래한 중견시인의 네번 째 시집.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네권의 시집을 펴낸 현직 교수의 시집이다.
저자

정양

저자 정양은 194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와 원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시 「청정을 보며」가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1977년 윤동주 시에 관한 평론 「동심의 신화」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시집 『까마귀떼』,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길을 잃고 싶을 때가 많았다』, 『나그네는 지금도』, 『철들 무렵』 등을 펴냈다. 모악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백석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목차

제1부
봄나들이
첫눈
건망증1
건망증2
물끓이기
사진찍기1
사진찍기2
해장국밥 앞에서
지척인지 천리인지
봄
그 꿈 다 잊으려고
칼잠을 자며
모항에서
평양소주
가짜 김일성 교육
정렬 시인
토막말

제2부
무난골
씨받기
이별
산토끼탕
흙범벅으로
없어도 그만인 것을
저녁 햇살은
겨울밤
듣거나 말거나
안 짖는 개
무게
경칩날 밤
청둥오리
진달래 캐러 왔다가
너구리
꽃숨 막히어
황소개구리
새벽 전화
반딧불

제3부
조약돌 하나로
새벽은
창밖에는
캄캄한 뼛집도 없이
한밤중에
지는 해
낯도 안 붉히고
낙지회
아침 햇살이
잠들기
병상에서
말없는 사람들
낙화

제4부
빈 무덤
빈 무덤 곁에
이마를 짚고
억울하던 삐비꽃을
이슬
한디치깐
고추잠자리
낫을 갈면서
아카시아는 아무데서나
물정 모르는
지관 아저씨
묵정밭머리에서
고향 눈
흰 머리카락
토막잠

해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