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서정적인시어속에진솔한삶을녹여내아름다움과절실한감동을더해주고있는도종환시인은1989년전교조활동으로해직,투옥된이후교육운동에도헌신해왔다.1998년10년만에복직하여덕산중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다가,지금은잠시속리산부근에서몸과마음을다스리고있다.제8회신동엽창작기금과제7회민족예술상을받았으며,그동안펴낸시집으로'고두미마을에서','접시꽃당신','지금비록너희곁을떠나지만','당신은누구십니까','사람의마을에꽃이진다','부드러운직선','슬픔의뿌리'등이있고,산문집으로'지금은묻어둔그리움','그대가슴에뜨는나뭇잎배','그때그도마뱀은무슨표정을지었을까','마지막한번을더용서하는마음','모과'등과어른을위한동화'바다유리'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