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11.00
저자

도종환

서정적인시어속에진솔한삶을녹여내아름다움과절실한감동을더해주고있는도종환시인은1989년전교조활동으로해직,투옥된이후교육운동에도헌신해왔다.1998년10년만에복직하여덕산중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다가,지금은잠시속리산부근에서몸과마음을다스리고있다.제8회신동엽창작기금과제7회민족예술상을받았으며,그동안펴낸시집으로'고두미마을에서','접시꽃당신','지금비록너희곁을떠나지만','당신은누구십니까','사람의마을에꽃이진다','부드러운직선','슬픔의뿌리'등이있고,산문집으로'지금은묻어둔그리움','그대가슴에뜨는나뭇잎배','그때그도마뱀은무슨표정을지었을까','마지막한번을더용서하는마음','모과'등과어른을위한동화'바다유리'등이있다.

목차

목차
제1부
세시에서다섯시사이
지진
인포리
황홀한결별
맨발
가을오후
막차
발치
풍경
나무에기대어
별하나
나무들
못난꽃
첫매화
구인산
하현
제2부
꽃밭
스물몇살의겨울
빙하기
복도
악령
귀뚜라미
발자국
히브리노예들의합창을들으며
악기
돌고래열병식
통영
맹수
라일락꽃
늦은꽃
제3부
소녀
새벽초당
일몰

그해여름
금빛하늘
환절기
쏭바
몸에대한블라지미르쏘로킨의발제
미하일고르바초프의신

겨울비
사막
카이스트
천변지이
노모어후꾸시마
제4부
바이올린켜는여자
악보
처처불상

비둘기
은은함에대하여
연두
한송이의꽃
노루잠
채송화
와온에서
굿모닝마트

도금
사려니숲길
제일
발문l배창환
시인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