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웅숭깊은 내면적 성찰의 세계를 담다!
1986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등단한 공광규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담장을 허물다』. 불교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순정하고 투명한 서정’이 깃든 웅숭깊은 내면적 성찰의 세계를 보여주는 시집이다. 간결하고 단아한 시편들이 삶의 그늘 속에 희망의 언어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과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사철나무 아래 저녁》, 《사막이 우는 밤》, 《재래식 변소에 쭈그려 앉아서》, 《가죽그릇을 닦으며》, 《여여산방을 떠나며》 등 45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담장을 허물다 - 창비시선 36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