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별닦는나무
수종사뒤꼍에서
제비꽃머리핀
기억형상합금
운장암
병산습지
너라는문장
사철나무아래저녁
고기리
무의도
염소브라자
아침풍경
여여산방을떠나며
자목련립스틱
두문동재
제2부
담장을허물다
상림에서
수성동기린교
새점
위싱턴아침
낙원동
이런날저녁에도
어떤시위
짧은시놀이
눈주름악보
첫눈
사막이우는밤
이팝나무꽃밥
죽음의문양
지족해협에서
제3부
백운모텔
맑은웃음
재래식변소에쭈그려앉아서
속빈것들
되돌아보는저녁
햇살의말씀
손가락염주
나쁜놈
금광석
가죽그릇을닦으며
침향덩어리
풀잎우표
늙어가는함바집
풍경을빌리다
파문의바퀴
해설유성호
시인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