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통 서정시의 순정한 세계를 펼쳐온 시인 정호승의 신작 시집!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서정 시인으로서 지난 40여년 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의 신작 시집이 출간되었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는 등단 40년 기념 시집《여행》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집으로, 시인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는 운명적 존재로서의 비극적 자기인식”과 삶과 죽음에 대한 심오한 성찰이 깃든 맑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등단 이후 줄곧 ‘격정에 휘둘리거나 감정에 치우지지 않는 관조적 차분함’, ‘절제와 균형의 고전적 감각’이 어우러진 서정적 아름다움이 눈부신 전통 서정시의 순정한 세계를 펼쳐온 시인 정호승. 이 책에는 모두 110편의 시를 각 부에 22편씩 5부로 나누어 실었으며 슬픔과 고통의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희망의 메시지를 고요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며 뭉클하고 묵직한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시인이 밝혔듯 이중 3분의 2는 미발표작품으로 정호승 시인의 신작 시를 기다리고 있던 이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등단 이후 줄곧 ‘격정에 휘둘리거나 감정에 치우지지 않는 관조적 차분함’, ‘절제와 균형의 고전적 감각’이 어우러진 서정적 아름다움이 눈부신 전통 서정시의 순정한 세계를 펼쳐온 시인 정호승. 이 책에는 모두 110편의 시를 각 부에 22편씩 5부로 나누어 실었으며 슬픔과 고통의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희망의 메시지를 고요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며 뭉클하고 묵직한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시인이 밝혔듯 이중 3분의 2는 미발표작품으로 정호승 시인의 신작 시를 기다리고 있던 이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희망이 있는 희망은 무엇인가 희망은 무엇을 통해 이루어지는가” 세상이 아무리 험난하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오직 단 하나/사랑이라는 글씨만은’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믿어온 시인의 시편은 읽는 이의 가슴을 적시는 위로의 눈물이 되어주는 한편 세상의 낮은 곳을 비추는 따사로운 연민의 별빛을 내비춘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정호승 시집)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