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은 끝으로 이어진 (박승민 시집)

끝은 끝으로 이어진 (박승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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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승민 시집 『끝은 끝으로 이어진』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미루나무의 기울 순례〉, 〈두보의 눈물〉, 〈흑매 지다〉, 〈기계의 시간〉, 〈별빛 한줄기 흉터처럼 그어지고〉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박승민

박승민(朴勝民)시인은1964년경북영주에서태어났다.2007년『내일을여는작가』로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시집『지붕의등뼈』『슬픔을말리다』가있다.박영근작품상,가톨릭문학상신인상등을수상했다.

목차

제1부
미루나무의기울순례
두보의눈물
흑매지다.
기계의시간
별빛한줄기흉터처럼그어지고,
월영교능수버들전(傳)
삶은오래죽는다.
강노새여사
배웅을받다.
은빛여우
산으로가는밭
쓰러진붉은돌멩이한알
로마의자칼떼
태풍

제2부
버드나무로올라가는강물
구름은다른구름을품고어디로
검은방
그런데'눈내리는사월'은무슨계절입니까?
애급을벗어나면
몽유행성도
빛의중앙역
애이불상
동키호테
밭이해고되다.
춘망(春)
빈사의사자상과베트남전
백골이진토되어
칠십년만에가는편지
봉인해제
사과나무의주책

제3부
얼음은칼날을물고사라지고
길순심여사의장판법석
골로간다.
황금간격
무현금(無絃琴)
오리털하나가떨어져들,
근심을밭에서키우다.
옆만보고달렸다.
11월의어떤하루
고인시간
교환가치
구도(球道)
목의행방
마지막힘

제4부
난설헌의남매묘(墓)
허공의성(城)
빛의가장자리
깨진토기위에햇살이
아들이다녀가다
바다는오지않는다
AprilComeSheWill
바닥
대풍헌(待風軒)시대
매사낭꾼
지난여름
빼로남은선인장
번지점프
벼랑에고드름
끝은끝으로이어진
백일홍이구십구일째되던날

해설|장이지

시인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