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82년 시 동인지 『시운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생태적 상상력에 바탕을 둔 독특한 서정의 세계를 펼쳐온 이문재 시인의 신작 시집 『혼자의 넓이』. 『지금 여기가 맨 앞』(문학동네 2014)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여섯번째 시집이다. 오랜만의 시집이라 반갑기도 하거니와, 등단 40년을 맞이하는 해에 펴내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자본주의 세계와 현대 문명에 대한 통렬한 비판, 인간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깨달음이 깃든 성찰의 시 세계를 보여준다.
혼자의 넓이 - 창비시선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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