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재봉사의 옷장 (양장)

숲속 재봉사의 옷장 (양장)

$16.00
Description
아름다운 식물 옷으로 계절의 문을 열어요!
꽃잎과 씨앗으로 만든 옷으로 사계절의 매력을 담아낸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며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숲속 재봉사’ 시리즈의 신작이다. 『숲속 재봉사의 옷장』은 동물들이 식물 옷을 입고 숲에서 함께 놀며 우정을 쌓아 가는 모습을 그린다.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콜라주 그림으로 식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들여다보게끔 한다. 섬세한 사진 작업으로 책 속 다양한 요소들의 입체감을 잘 살렸으며, 반 페이지 접지를 활용해 옷장 문을 직접 여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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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향랑

저자:최향랑

꽃잎이옷이되고씨앗이사람이되는세계로다정히안내하는그림책을오래오래만들고싶습니다.천천히걸으며씨앗,열매,꽃잎,나뭇잎등식물의작고섬세한아름다움을자세히보고발견합니다.오랫동안모은재료와직접만든색종이를만들고,오리고,붙이고,움직이면서가장조화로운화면을찾아내는콜라주작업을좋아합니다.

쓰고그린책으로『요리조리맛있는세계여행』『십장생을찾아서』『숲속재봉사』『숲속재봉사와털뭉치괴물』『숲속재봉사의꽃잎드레스』『믿기어렵겠지만,엘비스의상실』『엘비스의상실의수상한손님들』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누적10만부베스트셀러★
모두가기다려온‘숲속재봉사’시리즈신작『숲속재봉사의옷장』

사계절자연의아름다움을담은옷장을소개합니다!

자연에서이야기의씨앗을발견하는최향랑작가의신작그림책『숲속재봉사의옷장』이출간되었다.찾아온모든이들에게정성껏지은옷과행복을선물하는‘숲속재봉사’시리즈(『숲속재봉사』『숲속재봉사와털뭉치괴물』『숲속재봉사의꽃잎드레스』)의네번째이야기다.작가는오랫동안모은자연재료들과직접만든색종이를활용한콜라주작업을꾸준히선보여왔다.꽃잎과씨앗으로옷을만든다는아이디어는하나의세계관이되어놀라운이야기들을탄생시켰다.『숲속재봉사』는초등학교교과서에수록되며어린이의상상력과감수성을기르는작품으로인정받은바있다.8년만에선보이는신작『숲속재봉사의옷장』은평면과입체가아름답게어우러진화면으로한층풍부한볼거리를제공한다.봄,여름,가을,겨울숲에서다함께놀이하는모습을그리며계절의가장아름다운순간으로이끄는작품이다.

다가오는계절을기대하게만드는이야기

이야기는깊은숲속에사는‘숲속재봉사’의사계절옷장을소개하면서시작한다.숲속재봉사는꽃잎,나뭇잎,씨앗등으로정성껏옷을만들어각계절의옷장에차곡차곡넣어둔다.옷장속의옷은입는이의몸에맞게커지고작아지는신비한특성이있어옷장을찾아오는동물누구나마음에드는옷을골라들수있다.동물들은선물받은옷을입고숲속재봉사와어울려즐겁게논다.각계절장면에서는우리나라자연에서자라는자생식물들을담아냈으며,압화와드라이플라워,도장을활용한콜라주로산과들의아름다움을표현했다.
봄의옷장이열리자개구리,곰,담비,오소리가찾아온다.하늘하늘한‘산철쭉드레스’,동글한잎을나란히이어만든‘괭이밥망토’,휘리릭돌면차르륵흔들리는‘민들레치마’…….가지각색식물들은숲속재봉사의손을거쳐세상에서하나뿐인옷이된다.동물들은어떤옷을고를까?또여름,가을,겨울의옷장에는어떤옷들이들어있을까?
이야기후반부에서는별똥별이떨어지는밤에등장인물들이모두모여함께지나온즐거운시간을떠올리는모습이그려진다.겨울잠을자는동물과그렇지않은동물이한데모여잠드는장면은포근하면서도깊은여운을남긴다.동물들곁에놓인씨앗역시어떤꽃으로피어날지독자들에게기대감을선사하며새로맞을봄을기다리게만든다.

무한한가능성을상상하게하는콜라주작업
섬세한손길로완성한경이로운입체공간

『숲속재봉사의옷장』의장면들은모두최향랑작가가직접공들여촬영했다.하나하나색칠하고오려낸종이식물을바닥에꽂아입체공간을구성했다.마치꽃과나무를심는듯한작업이끝나면하나의공간이만들어진다.이후빛의방향이나세기,식물의크기와위치를세심하게조정해가며수없이촬영한끝에환상적이고도조화로운단한컷의이미지를완성했다.‘입체적인콜라주’라고할수있는사진작업을통해숲속재봉사의세계를더욱생생하게전한다.
씨앗꼬투리로손잡이와다리를달아준옷장을비롯해『숲속재봉사의옷장』에등장하는모든입체물은그자체로하나의예술작품이다.특히식물의고운색과결을고스란히살려만든옷들은감탄을자아낸다.이러한작업물은우리주변의사물들이자연물로부터영감을받아디자인된경우가많다는사실을새삼떠올리게한다.다양한모습으로등장하는작품속식물들을보며식물이가진무한한가능성을상상해볼수있을것이다.

“오랜시간동안수집해온씨앗들을모아놓은서랍이있어요.작업의재료가담긴서랍이기도하고,저의보물서랍이기도합니다.평면에그린등장인물과식물들을입체공간에세우면사이사이공기와빛이흐르며놀랍게도생생해져요.그순간이늘설레요.”작가의말

옷장문이열리면시작되는특별한시간

『숲속재봉사의옷장』은반페이지접지를활용하여독자가직접계절옷장을여는것만같은경험을제공한다.닫혀있는옷장의한쪽면을펼치면계절의식물로만든옷들과,이를보며설레어하는동물들의모습이나타난다.자연재료와옷의특징을꼼꼼하게묘사한글은재봉사의엽렵한손길을상상해보는재미를선사한다.독자들은자연에서비롯된아름다운콜라주그림을감상하면서영감과기쁨이가득한특별한시간을누릴수있을것이다.

줄거리

숲속재봉사의사계절옷장에는특별한옷들이가득해요.옷장문이열리면동물친구들이찾아와요.오늘은어떤옷을입고친구들과놀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