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어요 (보드북)

할 수 있어요 (보드북)

$16.00
Description
작가의 첫 아기책 『내가 있어요』를 잇는 작품으로, 아기가 뒤집고 앉고 기고 오르며 자기 세계를 한 뼘씩 넓혀 가는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친숙한 집 안 사물을 딛고 도전의 범위를 넓혀 가는 아기의 일상을 통해, 작은 성공의 반복이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아기가 마음먹은 것을 해내고 그 곁에서 가족이 따뜻하게 지지해 주는 결말은 아기에게 자기효능감은 물론, 이 세계가 나를 안전하게 받아 준다는 감각까지 전한다. 자아가 형성되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눈떠 가는 0~3세 아이를 위한 ‘창비 아기책’ 시리즈 열세 번째 권이다.

줄거리: 아기는 이불 위에서 몸을 뒤집어요. 방석 위에 앉아요. 자동차를 타고 달려요. 의자 위로, 식탁 위로 올라요. 아기는 마음먹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저자

김효은

세상에처음온아이와함께느리게배우고천천히걸으며한뼘씩자라는중입니다.만든책으로『나는지하철입니다』『우리가케이크를먹는방법』『내가있어요』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2021년뉴욕타임스‘올해의그림책’선정,세계일러스트어워드(WIA)어린이책부문수상으로전세계의주목을모은그림책작가김효은이신작『할수있어요』를펴냈다.

작은몸으로무한하게넓혀가는세계

김효은작가의신작『할수있어요』는0~3세아기가스스로성취를경험하는일상을그려낸다.전작『내가있어요』가주변을탐색하며‘나’의존재를인지하는아기의모습을담았다면,『할수있어요』는아기가자신의힘을믿고자기세계를능동적으로확장하는과정을보여준다.아기는늘집에서이불,방석,의자,식탁과같은사물들을마주한다.이익숙한것들이아기의첫도전대상이된다.아기는이불위에서몸을뒤집고,방석위에서균형을잡아앉고,이내의자와식탁위로오르며더넓은시야를향해나아간다.
구아슈와실크스크린판화를결합해색의다채로움과수작업의결을살려완성한『할수있어요』의장면들은아기에게아름다운그림을보는즐거움또한전한다.간결한문장과절제된화면구성이장면마다축적되는성취감을선명하게남기고,판화와붓의질감이살아있는화면이책전체에편안한온기를더한다.

소중한아기에게선물하는‘첫자신감’

『할수있어요』속도전하는아기곁에는가족의다정한지지가나란히놓인다.아기가의자를오르려할때할머니는아기를안아의자위에함께앉아주고,그도움을발판삼아아기는식탁위로한번더올라선다.할머니는위험하다고아기를막아서기보다,곁에서지켜주며아기의도전을‘가능한일’로바꾸어준다.아빠와함께케이크초를불고,아빠의두손에안겨아빠머리위로훌쩍올라선아기의표정을따라가다보면독자는성취의기쁨과함께,아기를둘러싼세계가안전하다는안도감까지느끼게된다.김효은작가는독립과의존,도전과보호가공존하는장면들을통해아기에게‘할수있다’라는믿음과함께세계의든든한지지를받는경험을선물한다.『할수있어요』는자아가움트고타인과의관계에눈떠가는시기의아이에게,가장다정한방식으로‘첫자신감’을건네는아기책이다.
『할수있어요』가이야기하는‘성장’은표지에서도계속된다.앞표지의바닥에놓인공과쌓다만블록은책을다읽고뒤표지를넘기는순간달라져있다.공은의자위에놓여있고,블록은끝까지쌓여아기만의성이되어있다.독자는이작은변화를통해아기가앞으로바꾸어나갈세계를자연스레기대하게될것이다.


창비아기책시리즈

『사과냠냠』송선옥글·그림
『내가있어요』김효은글·그림
『돌돌돌』임연재글·그림
『똑똑똑축하해』정호선글·그림
『방긋,안녕!』가애글·그림
『따라하지마!』정순희글·그림
『아기동물123』류재욱글·그림
『내거야!』정순희글·그림
『냠냠냠맛있다-밥놀이』보린글,백은희그림
『쿨쿨쿨잠자요-잠놀이』보린글,백은희그림
『아장아장걸어요-몸놀이』보린글,백은희그림
『쪽!』정호선글·그림
*‘창비아기책’은자아가형성되고주변사람과의관계에눈떠가는0~3세아이를위한그림책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