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주연상 (박지우 그림책)

나무주연상 (박지우 그림책)

$15.80
Description
제2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나무주연상』(박지우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숲속에서 열리는 ‘나무주연상’ 시상식을 무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온 나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설정과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등장인물의 표현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심사평)으로, 나무들의 시상식이라는 참신한 상상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쳐 온 자연의 역할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배경으로만 머물러 왔던 존재들을 삶의 중심으로 옮겨 놓는 신예 작가 박지우의 다정한 시선이 담겨, 주변을 이루는 것들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짜임새 있게 구성한 화면과 나무들의 표정과 몸짓을 살린 발랄한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저자

박지우

시각디자인을공부하고그림책을짓고있다.첫그림책『나무주연상』으로제2회창비그림책상가작을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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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호기심을불러일으키는설정과엉뚱하면서도재치있는등장인물의표현덕분에읽는내내미소가지어진다.쾌활한실험을거침없이펼치는작가의패기또한돋보인다.오늘의시도로부터더욱더나아가시기를진심으로응원한다.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김동수(그림책작가)·창비

제2회창비그림책상수상작『나무주연상』

제2회창비그림책상응모작586편가운데가작수상작으로선정된『나무주연상』은숲속에서열리는‘나무주연상’시상식이라는유쾌한설정에서출발한그림책이다.나무들이‘주연상’후보로소개되고,축하무대와시상이이어지는구성이실제시상식을떠올리게하며이야기에경쾌한리듬을더한다.“호기심을불러일으키는설정과엉뚱하면서도재치있는등장인물의표현덕분에읽는내내미소가지어지는작품”(심사평)이라는호평처럼,『나무주연상』은익숙한자연을시상식의주인공으로전환한발상이돋보이는작품이다.나무들의시상식이라는참신한상상을통해,우리가일상에서무심코지나쳐온자연의역할과가치를다시바라보게한다.

소외된존재를삶의중심으로부르는초대장

이야기는바람과함께날아온‘나무주연상’초대장으로부터시작된다.초대장을받은나무들이저마다설렘을안고시상식장에모여든다.매서운추위를뚫고가장먼저봄을알린매화나무,뜨거운햇빛을가려시원한그늘을드리운느티나무,거센태풍에도꿋꿋이자리를지킨은행나무,달콤한열매를아낌없이나눈감나무등각자의자리에서제역할을해온나무들이하나씩소개된다.사회자의호명과함께박수와환호가이어지며시상식은절정으로향한다.
『나무주연상』은이러한시상식의흐름을따라가며독자가우리곁의나무들을차례로만나도록구성한그림책이다.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늘곁에있었지만주목하지않았던나무들이조금씩다르게보이기시작한다.

무대뒤경험에서비롯된이야기
주목할신예작가박지우의첫그림책

『나무주연상』은무대세트와소품을만들며일했던작가의경험에서비롯된이야기이다.화면속에서는잠시스쳐지나가지만,장면을완성하는배경과소품을만드는작업을통해작가는주인공의곁에서묵묵히무대를지탱하는존재들의힘을체감했다.그시선은시상식이라는형식적장치를통해자연스럽게스며들어,각자의자리에서역할을해온나무들이하나씩호명되는장면으로펼쳐진다.
특히결말부에서는무대위에있던나무들이다시현실의풍경으로이어지며,상상과일상이겹쳐지는순간을만들어낸다.『나무주연상』은이대비를통해자연이지금이순간에도우리곁을지키고있음을환기하며,주변을이루는존재들을다시바라보게하는여운을남긴다.

“산책하다가문득,묵묵히제자리를지키는나무가
자연의주인공일지도모른다고생각했습니다.
사람도마찬가지로조명을받지않아도
각자의삶에서분명한주인공이겠지요.
오늘도보이지않는곳에서자신의몫을다하는
모든주인공에게박수를보내는마음으로만들었습니다.”_작가의말

줄거리:오늘은나무주연상시상식!나무들은두근두근설레는마음으로시상식장에모였어요.과연나무주연상은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