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일(큰글자도서)

호수의 일(큰글자도서)

$38.00
Description
“당신이 이 소설을 읽고 흔들리길 바란다.”
얼어붙은 사춘기, 끝내 맞이하는 성장과 치유
『아몬드』 『유원』을 잇는 눈부신 성장소설
성장하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살펴 온 이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호수의 일』이 출간되었다. 열일곱 살 주인공 호정이 은기와 만나 경험하는 설렘과 사랑, 각자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담았다. 정의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매만지는 탁월한 문장이 돋보이며, 첫사랑의 두근거림뿐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갈등과 외로움 등 한가지로 정리되지 않는 여러 갈래의 깊은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겨울처럼 혹독하게 십 대의 시간을 통과한 이들, 쉽게 꺼낼 수 없는 마음을 간직한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눈부신 치유의 순간을 길어 올리는 성장소설이다.
저자

이현

1970년부산에서태어나숙명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궁금한거,놀고싶은거,먹고싶은게하도많아하루에도수백번엉덩이가들썩이지만,하고픈이야기가산더미라별수없이가만히앉자글을쓴다.작품으로는동화『짜장면불어요!』『장수만세!』『악당의무게』『플레이볼』『조막만한조막이』『연동동의비밀』『오늘도용맹이』,청소년소설『우리들의스캔들』『1945,철원』『호수의일』등을썼다.2004년제13회전태일문학상소설부문에단편'기차,언제나빛을향해경적을울리다'가당선되었다.'짜장면불어요'로제10회창비좋은어린이책창작부문대상을탔으며제16회대산창작기금을받았다.『푸른사자와니니』는2022년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아너리스트에선정되었다.

목차

1부호정007
2부자꾸만055
3부사랑111
4부침몰211
5부호수의일303

작가의말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