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토 (권여선 장편소설)

레가토 (권여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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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의 연금술!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권여선이 1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레가토』.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작가가 단편들에서 보여준 매력이 집대성되어 있다. 30여 년 전, 반지하 써클룸에서 청춘의 한 시절을 보낸 인물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자의 삶을 살고 있던 그들의 기억 속에는 실종된 동기 오정연이 있다. 어느 날, 오정연의 동생이라는 하연이 나타나 언니의 흔적을 수소문하면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서로 얽히고 이어진다. 소설은 각 장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그들의 젊은 날과 현재의 삶을 번갈아 보여준다. 작가는 그들의 혼란과 갈등, 미숙과 과오를 때로는 신랄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그려냈다. ‘레가토’는 악보에서 음과 음 사이를 이어서 부드럽게 연주할 것을 지시하는 용어로, 이 작품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의 이음줄을 의미한다.
저자

권여선

196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인하대 국문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장편 소설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등을 썼다.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1. 프롤로그 푸른 연회
2. 서랍이 열리다
3. 섬의 흔적
4. 보헤미안 랩소디
5. 춤추는 우연
6. 진흙의 시간
7. 가면 겨울숲
8. 꽃 핀 오월의 목장
9. 거울 속 벽화
10. 에필로그 강변 파티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