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큰글자도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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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93년 5월 출간된 이래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시대적 유행어를 탄생시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2, 3권과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 하권이 각각 4, 5권으로 꾸며져 전면 개정되었다.
새로 출간된 개정판 세트에서는 1,000컷에 달하는 수록사진을 전면 컬러로 바꾸어 시원하고 아름다운 본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출간 당시의 원문을 다듬으면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된 부분은 서술을 추가하고 오류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았다. 권말부록에 실린 1박2일 코스의 답사 일정표는 독자들이 실제 답사여행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우리 문화의 이야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젊은시절 답사열풍을 경험했던 세대에는 당시의 열정과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이후의 세대들에게는 우리 국토와 문화유산에 대한 안목과 인문지식을 높여줄 것이다.
저자

유홍준

1949년서울에서태어나서울대미학과,홍익대미술사학과(석사),성균관대동양철학과(박사)를졸업했다.1981년동아일보신춘문예미술평론으로등단한뒤미술평론가로활동하며민족미술협의회공동대표와제1회광주비엔날레커미셔너등을지냈다.1985년부터2000년까지서울과대구에서젊은이를위한한국미술사공개강좌를개설하고,‘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이끌었다.영남대교수및박물관장,문화재청장을역임했다.명지대미술사학과교수정년퇴임후석좌교수로있다.저서로『나의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1~10,일본편1~4),평론집『다시현실과전통의지평에서』,미술사저술『조선시대화론연구』,『화인열전』(1·2),『완당평전』(1~3),『국보순례』,『명작순례』,『안목』,『유홍준의한국미술사강의』(1~3),『추사김정희』등이있다.제18회만해문학상(2003)등을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분단사최초의공식북한답사기4,5권의개정
답사기4,5권은북한편이다.4권‘평양의날은개었습니다’는1997년9월저자의첫방북때답사한내용을묶었고,5권‘다시금강을예찬하다’는이후현대금강호를타고철따라금강산을답사한내용을묶었다.저자의북한답사는분단50년만에처음으로남북양쪽정부로부터방북허가를받고이루어진것이었다.문화유산이라는민족공동의자산을매개로최초의공식적인북한답사기를쓰게된것이다.당시는북한에대한정보는물론문화교류가차단되어있었기에그의방북에갖는기대가남다를수밖에없었다.독자들은북한의문화유산보다도그들이사는방식에더많은관심을갖고있었다.때문에북한답사기는국내편답사기와는전혀다른맥락에서씌어졌다.우리에게생소한북한의문화유산들을친절하게소개해주는한편,북한동포들의일상생활과유머감각,문화유산을대하는태도,그리고그네들과의인간적교감을중계방송하듯생생하게담아냈다.유홍준의북한답사기는남한의독자들이반세기동안닫혀있던북한사회를편견없이볼수있는계기이자민족적동질감을확인시켜준통로였다.
4,5권은각각1998년과2001년에출간되었는데(중앙M&B),이번에창비에서개정되면서내용과순서를조금씩바뀌고새로운꼭지가보충되었다.제4권의경우초판당시누락되었던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조선미술박물관순례기가보충되면서남한에서접하기힘든발해유물들이한자리에모인‘발해건국1,300돌기념전’과박물관에소장된명화들,그리고북한현대미술에대해자세히소개되었다.또한제5권에실려있던북한답사여록이제4권으로옮겨오고부의순서가바뀌면서좀더유기적인구성을갖추게되었다.제5권은새롭게바뀐상황을반영했고,금강산의아름다움을더욱생생하게느낄수있도록사진을엄선하여시원스럽게배치했다.

제5권다시금강을예찬하다

답사기제5권‘다시금강을예찬하다’는금강산한곳만을답사하고쓴금강산기행서다.예부터“서부진(書不盡)화부득(畵不得)”이라해서글로써다할수없고그림으로도얻을수없다고칭송받아온금강산.하지만천하의금강산도아는만큼보이는법이다.이책은금강산의역사ㆍ문화ㆍ예술을밝혀금강의인문을활짝펼쳐냄으로써장려한금강산탐승길에밝은길눈이되어준다.저자는이책의집필을위해현대금강호를타고다섯차례금강산에올랐는데,계절에따라그모습을달리하는금강산의아름다움을생생하게전한다.
1부‘금강입문’에서는당대이름난화가와문인들의그림과글을통해금강산의의미를살펴본다.현대금강호첫출항에서금강산탐승을함께한실향민들의슬픔과북한동포를만나는즐거움또한함께전해준다.2부‘외금강’에서는금강산관광코스인외금강과해금강탐승을안내한다.아름다운금강송이뻗어있는창터솔밭과‘나무꾼과선녀’전설이깃든상팔담,김홍도를비롯한여러화가들의그림으로유명한구룡폭,옛사람들은오르기어려웠던금강산의오지만물상,네명의화랑이사흘간놀고갔다는삼일포의전경이펼쳐진다.
3부는일반인에게는미공개지역인‘내금강’의모습을담았다(분단이후남한사람최초로저자가들어간것이다).내금강의절경으로손꼽히는만폭동과내팔담,천길낭떠러지에서장대하나에의지해서있는보덕굴과동양최대의마애물인묘길상마애불등이벅찬감동과함께그려진다.책말미에는금강산을보다깊이이해하고싶은독자들을위해‘금강산의역사와문화유산’이라는논문을부록으로실었다.지극한마음으로예를갖춰금강산을찬미하는이책은금강산을통해우리국토에대한자랑과사랑을드높이는계기를마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