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조헌용의 첫 소설집. 등단작인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소고'의 제목을 바꾼 '바다에 길을 묻다'를 비롯하여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약 5년간 발표한 새만금 간척사업에 관한 여덟 편의 중단편소설들을 묶었다. 작가는 그 이유를 간척사업에 의해 변해버린 사람들의 모습과 환경과 개발이라는 담론이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새만금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부정한 짓을 하거나 이웃을 고발하는 새만금 사람들의 현재 모습과 풍경을 있는 그대로 그려냄으로써 우리 시대의 실재적인 바다와 그 안으로 침투한 근대성을 보여준다.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