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재해로 뒤덮인 도시를 떠돌다!
김유정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등을 수상한 여성작가 강영숙의 네 번째 소설집 『아령 하는 밤』. 2011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문래에서>를 포함하여 모두 9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래에서>는 구제역을 소재로, 문명의 진보가 자초한 재앙을 서늘한 문장으로 경고한다. <아령 하는 밤>은 오염된 공단지대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짓궂은 유머로 버무려냈다. <재해지역투어버스>는 허리케인으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뉴올리언즈에서 펼쳐지는 도시의 재앙을 그리고 있다. 이번 소설집의 테마는 ‘도시’인데, 이처럼 재해로 가득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아가 재해 그 이후, 사람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치유의 여정에 주목한다. 문래, 강변북로, 광화문광장, 황학동 등 구체적인 지명들의 언급을 통해 원근감과 실감을 더하고 있다.
아령 하는 밤 (강영숙 소설집)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