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뜨거운 여름 1,100킬로 자전거 여행 한 소년이 그 길에서 준비한 '불량한 출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은 김남중의 장편동화로, 뜨거운 여름 11박 12일 1,100킬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한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속도감 있는 문장과 익살 가득한 에피소드, 그리고 단숨에 읽히는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호진이는 공부도 못하고 무얼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뜨거운 8월 어느 날, 사이가 좋지 않던 엄마 아빠가 결국 이혼하기로 하자, 자기는 안중에도 없는 부모님의 결정에 화가 난 호진이는 무작정 삼촌이 있는 광주로 떠나버립니다. 삼촌은 식구들에게 무능력한 별종으로 찍힌, 무얼 하며 사는지도 모르는 불량 삼촌입니다.
광주에서 호진이는 얼떨결에 삼촌이 이끄는 자전거 여행 '여자친구(여행하는 자전거 친구)'에 조수로 따라 나서, 자전거로 구례와 부산을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1,100km를 달리는 11박 12일짜리 여행을 시작합니다. 호진이와 가지각색인 참가자 9명은 땡볕 아래서 울고 웃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페달을 밟습니다. 참가자들도 저마다 안은 문제와 목표를 넘어서고 이루기 위해 페달을 밟고 또 밟는데….
왕따였던 청소년, 알코올 중독 실업자, 자전거 세계일주 중인 외국인 커플, 초등 예비교사, 말기 암 환자 등 가지각색의 여행자가 저마다 문제와 아픔에 부딪쳐가며 페달을 밟는 여정은 다양한 삶의 체쥐를 진하게 담아냈습니다.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뜨거운 8월의 자전거 여행이 책을 읽는 독자를 웃고 울리며 여행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호진이는 공부도 못하고 무얼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뜨거운 8월 어느 날, 사이가 좋지 않던 엄마 아빠가 결국 이혼하기로 하자, 자기는 안중에도 없는 부모님의 결정에 화가 난 호진이는 무작정 삼촌이 있는 광주로 떠나버립니다. 삼촌은 식구들에게 무능력한 별종으로 찍힌, 무얼 하며 사는지도 모르는 불량 삼촌입니다.
광주에서 호진이는 얼떨결에 삼촌이 이끄는 자전거 여행 '여자친구(여행하는 자전거 친구)'에 조수로 따라 나서, 자전거로 구례와 부산을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1,100km를 달리는 11박 12일짜리 여행을 시작합니다. 호진이와 가지각색인 참가자 9명은 땡볕 아래서 울고 웃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페달을 밟습니다. 참가자들도 저마다 안은 문제와 목표를 넘어서고 이루기 위해 페달을 밟고 또 밟는데….
왕따였던 청소년, 알코올 중독 실업자, 자전거 세계일주 중인 외국인 커플, 초등 예비교사, 말기 암 환자 등 가지각색의 여행자가 저마다 문제와 아픔에 부딪쳐가며 페달을 밟는 여정은 다양한 삶의 체쥐를 진하게 담아냈습니다.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뜨거운 8월의 자전거 여행이 책을 읽는 독자를 웃고 울리며 여행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호진이에게 자전거 여행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을 응시하고 통찰하게 하는 기회였습니다. 호진이는 "농담 아니면 미친 짓"과 같던 자전거 여행과 "아무 걱정도 불안도 없이" 미시령을 오르던 자신을 떠올리며 돌파구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됩니다. 특히 무너진 가족을 떠난 소년이 돌파구를 찾아 엄마 아빠를 자전거 여행에 나서게 하는 마지막 장면은 가슴 찡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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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 창비아동문고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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