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4 : 작은 코뿔소 파투

푸른 사자 와니니 4 : 작은 코뿔소 파투

$12.29
Description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4, 5권 동시 출간★

친구를 찾아 용감하게 길을 나선
어린 코뿔소 파투의 감동적인 여행
독자들을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으로 이끈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돌아왔다. 4권의 주인공은 와니니의 초원에 사는 아기 검은코뿔소 ‘파투’다. 파투는 호기심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다른 동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모험을 마친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파투의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용기, 서로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선정하는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올랐다.

작품 줄거리

한 살 난 검은코뿔소 파투는 자신과 같은 코뿔소 친구도, 형제도, 이웃도 없어 늘 심심해하고 외로워하던 중 우연히 한 얼룩말을 만난다. 여행길에서 다른 코뿔소를 만났다는 얼룩말의 말에 파투는 새로운 초원, 자기를 닮은 친구에 대한 호기심에 사로잡혀 엄마 몰래 얼룩말을 따라나선다. 태어나 한 번도 엄마 품을 벗어난 적 없는 파투에게 여행은 고난의 연속. 과연 파투는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한편 새끼를 밴 와니니는 아기들을 낳기 위해 조용한 풀숲으로 떠나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 선정

저자

이현

단편소설「기차,언제나빛을향해경적을울리다」로제13회전태일문학상소설부문에당선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우리들의스캔들』『1945,철원』『그여름의서울』『푸른사자와니니』등을썼다.동화집『짜장면불어요!』로제10회창비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대상,장편동화『로봇의별』로제2회창원아동문학상을수상했으며,또한『푸른사자와니니』로2022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아...

목차

1.아기들의초원
2.작은코뿔소파투
3.가늘다가불룩하게등을지나둥글게휘어지며얼굴을비스듬히가로질러콧구멍을스쳐가는무늬가
해준말
4.초원이준기회
5.여행감
6.아주많다는것
7.첫번째친구
8.코끼리가들은소리
9.심심함
10.내이름은조이
11.울타리너머
12.초원보다좋은곳
13.안녕
14.코뿔소의힘
15.단하나의나
16.와니니의그때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한살난검은코뿔소파투는자신과같은코뿔소친구도,형제도,이웃도없어늘심심해하고외로워하던중우연히한얼룩말을만난다.여행길에서다른코뿔소를만났다는얼룩말의말에파투는새로운초원,자기를닮은친구에대한호기심에사로잡혀엄마몰래얼룩말을따라나선다.태어나한번도엄마품을벗어난적없는파투에게여행은고난의연속.과연파투는무사히여행을마치고엄마에게돌아갈수있을까?한편새끼를밴와니니는아기들을낳기위해조용한풀숲으로떠나는데…….

“초원어딘가에기쁨이기다리고있을거야!”
행복을찾아드넓은초원으로떠난작은코뿔소파투의모험

작고약한암사자와니니가무리를이끄는우두머리로성장하는이야기를그린‘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는어린이독자들의강력한지지와응원으로후속권을이어가고있다.외전성격의4권은와니니무리의초원에사는한살난수검은코뿔소‘파투’의모험을따라간다.2020년6월세렝게티국립공원에서멸종위기종인검은코뿔소가태어났다는소식을접한작가이현은사자외다른동물들에게도목소리를낼기회를주어야한다는어린이들의성원에응답하고자파투이야기를떠올렸다.작은몸집과덜자란뿔때문에코뿔소의위엄도뽐내기어렵고,엄마의과도한보호탓에친구도사귀기어려워늘외롭고심심한파투는작가의애정어린시선을통해호기심많고마음따뜻한모험가로거듭난다.연약하지만용감하고,‘나’와다른존재를존중할줄아는파투의여행이광활한초원에서치열하게살아가는야생동물들의모습과어우러지며독자들의시야를넓힌다.

“초원에서는모두가저마다의색으로빛난다.”
서로다른존재와더불어살아가는자연의지혜

파투의여행은어느날우연히마주친얼룩말의말한마디에서시작된다.태어나단한번도자기와같은어린코뿔소를본적없는파투와달리얼룩말은여행을하며코뿔소를만났다고한다.새로운초원,코뿔소친구에대한호기심에사로잡힌파투는결국한밤중몰래엄마곁을떠나얼룩말과누떼의여행길에따라나선다.상상과달리여행은고난의연속이지만,길위에서파투는여러동물들을만나며모두저마다의방식으로초원을살아간다는자연의순리를깨우친다.

초원에서단하나인것은파투만이아니었다.똑같은뿔은하나도없다.모두가저마다의색으로빛난다.그어떤어려움에도모두가용감하게초원을달리고있다.(162면)

파투는새로운풀숲에발딛는즐거움을맛보기위해악어와사자에대한두려움을무릅쓰며여행하는얼룩말과누에게용기를배우고,아기코뿔소를귀하게여겨종이다름에도파투를끝까지지켜주려는코끼리들에게공존의의미와지혜를배운다.파투를위해목숨까지내던지는들개친구는파투에게우정과신뢰,숭고한책임감을알려준다.다양한야생동물들의개성넘치는이야기는그면면을탁월하게묘사한화가오윤화의그림과조화를이루며작품에활력을불어넣는다.‘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를읽으며와니니무리의초원을살아가는다른존재들을상상해온독자들에게색다른재미를선사할것이다.

세상의모든어린생명을응원하며
푸른사자와니니의대장정은계속된다

파투는엄마에게위험한일이생겼다는소식을전해듣고집으로돌아가던중국립공원의코뿔소보호센터에서꿈에그리던코뿔소친구를만난다.인간에의해잔인한죽음을맞곤하는검은코뿔소에게초원에서무사하기란장담할수없는일이지만파투는소중한친구를다시만나기위해끝까지살아남을것이라마음먹는다.아쉬운만남을뒤로하며파투는엄마가입버릇처럼하던말을친구에게전한다.“아프지도말고,다치지도말고,무사히자라.”파투스스로하는굳은다짐이자,어린이들덕분에‘푸른사자와니니’를이어간다고믿는작가가모든어린생명에게건네는진심이엿보이는대목이다.오랜만에독자들을찾아온‘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가파투처럼용기내어‘나’를마주하는여행을하게될독자들을든든히지키는동화로사랑받기를기대한다.한편파투의여행길에깜짝등장하며존재감을드러내는와니니는어느덧엄마가될준비를마치고안전하게새끼를낳기위해조용한풀숲으로떠난다.점점더넓고깊게확장되는‘푸른사자와니니’이야기는앞으로도계속이어질예정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