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소녀 덕주, 조선의 유일한 여성 실학자 빙허각을 만나다
온 세상을 책에 담은 두 여성의 이야기
온 세상을 책에 담은 두 여성의 이야기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채은하가 신작 『이웃집 빙허각』을 출간했다. 가난한 양반의 딸 ‘덕주’가 훗날 조선에서 유일한 여성 실학자로 불리는 ‘빙허각’과 함께 최초의 한글 실용 백과사전 『규합총서』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역사동화다. 빙허각을 통해 여인이 글을 쓰고 공부하는 모습을 처음 본 덕주가 남몰래 간직했던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결국 답을 찾아내는 덕주와 빙허각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각별한 용기를 전한다.
줄거리
매일 새벽, 일렁이는 마음을 안고 언덕에 올라 강 저편의 세상을 궁금해하던 덕주는 우연히 이웃집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할머니가 살림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는 것, 할머니에게 ‘빙허각’이라는 멋진 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인이 공부하고 글을 쓰는 모습을 처음 본 덕주는 남몰래 할머니가 책 쓰는 일을 돕겠다고 결심한다. 아버지는 여인은 오로지 자신을 낮추며 살아야 한다고 늘 말했다. 최초의 한글 실용 백과사전 『규합총서』를 완성해 갈수록 이야기를 좋아하고, 세상 밖이 궁금한 덕주의 고민은 커져만 가는데…….
줄거리
매일 새벽, 일렁이는 마음을 안고 언덕에 올라 강 저편의 세상을 궁금해하던 덕주는 우연히 이웃집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할머니가 살림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는 것, 할머니에게 ‘빙허각’이라는 멋진 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인이 공부하고 글을 쓰는 모습을 처음 본 덕주는 남몰래 할머니가 책 쓰는 일을 돕겠다고 결심한다. 아버지는 여인은 오로지 자신을 낮추며 살아야 한다고 늘 말했다. 최초의 한글 실용 백과사전 『규합총서』를 완성해 갈수록 이야기를 좋아하고, 세상 밖이 궁금한 덕주의 고민은 커져만 가는데…….


이웃집 빙허각 - 창비아동문고 340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