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8: 갈라진 앞발들 (반양장)

푸른 사자 와니니 8: 갈라진 앞발들 (반양장)

$14.35
Description
모험이란 머리보다 앞발이 먼저 움직이는 것!
호기심 많은 개코원숭이 투키오의 엉뚱한 대모험
‘푸른 사자 와니니’는 아프리카 초원을 무대로 연약한 암사자 와니니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여정을 그린 시리즈로, 첫 권 출간 후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8권의 주인공은 어린이 독자들이 작가에게 꾸준히 이야기를 써 달라고 요청해 온 동물인 개코원숭이다. 초원을 떠나 우연히 인간의 리조트에 도착한 수컷 개코원숭이 ‘투키오’는 겉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위계가 뚜렷한 원숭이 무리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는다.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투키오가 펼치는 특별한 모험 이야기가 시리즈에 색다른 활력을 더하며, 이현 작가의 생생한 입담과 깊이 있는 문장이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완간을 향해 가는 시리즈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애독자들을 위한 유쾌한 쉼표가 되어 줄 것이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와니니 무리의 이야기는 2025년 11월 출간 예정인 9권에서 이어진다.
저자

이현

저자:이현
어린이독자들과함께『푸른사자와니니』를이어가고있습니다.동화『짜장면불어요!』『장수만세!』『악당의무게』『플레이볼』『조막만한조막이』『연동동의비밀』『오늘도용맹이』,청소년소설『우리들의스캔들』『1945,철원』『호수의일』『라이프재킷』등을썼습니다.전태일문학상,창비‘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대상,창원아동문학상을받았고,『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로2022년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아너리스트에올랐으며2025년권정생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

그림:오윤화
만화를좋아해서그림을그리기시작했습니다.『귀신새우는밤』『완벽한가족』『악당의무게』『모두웃는장례식』『내가모르는사이에』『코뿔소모자씌우기』등에그림을그렸고지은책으로『통증』이있습니다.

목차

1.사냥꾼의정체
2.딸들의마음
3.철문은닫히고
4.새로운지혜
5.최고의다음은
6.아무튼,바나나
7.뜻밖의손님
8.초원의기억
9.안녕대신에
10.진정한모험
11.부엉이는알고있다
12.닫힌문앞에서
13.초원의하루
14.처음온마음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한국아동문학의지평을넓힌문제작”
제16회권정생문학상수상작
어린이베스트셀러‘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8권출간

“갈기를흔드는바람을따라라.그것이개코원숭이가사는법이다.”
어린이가선택한주인공,개코원숭이의짜릿한모험

누적100만부이상판매되며우리아동문학의대표작으로자리매김한‘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가여덟번째이야기로돌아왔다.이시리즈는“대자연을배경으로펼쳐지는대하동화”라는호평과함께출간10주년을맞은2025년권정생문학상을수상하며작품성을다시금입증했다.8권의주인공은1권출간이후어린이독자들이주인공으로등장시켜달라고가장많이요청해온동물,개코원숭이다.태어난무리를떠나혼자가된수컷개코원숭이‘투키오’는초원을떠돌다우연히사파리차에올라타인간의리조트에도착하고,그곳에서인간이남긴음식에의존해살아가는개코원숭이무리를만난다.힘들게사냥하지않아도매일먹이가주어지고,잘정돈된풀밭에서마음껏뒹굴수있는리조트는투키오에게천국처럼보인다.하지만평화로운풍경뒤에는우두머리의눈치를보며살아야하는불합리한질서가감춰져있다.처음에는안락한일상에만족하던투키오도점차억압과부조리를깨닫고자유를찾아초원으로돌아가기로결심한다.새롭게떠난모험에서도투키오의엉뚱하고대담한선택들이흥미진진하게펼쳐지며,예측할수없는전개가시종일관통쾌한웃음을선사한다.후속작을손꼽아기다려온독자들의기대를충분히만족시킬만한작품이다.이번8권은본편에서잠시벗어난외전이자시리즈의후반부를앞두고숨을고르는쉼표같은이야기이기도하다.이야기의앞뒤로자연스럽게스며든와니니무리의에피소드는열살이된우두머리와니니의고민과변화의기운을예고하며다가올9권에대한기대를높인다.

“저게바로사자야.”
“하나도안무섭게생겼는데?갈라진앞발도없고.”

기상천외한상상력,허를찌르는유머!
‘와니니’시리즈사상가장‘웃기는’이야기

‘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가지난10년간변함없는지지와사랑을받아온이유중하나는야생동물들의치열한생존경쟁의장이자자연의법칙이존중되는초원의세계를생생하게그려낸점이다.생동감넘치는생태계묘사는이현작가가여러차례아프리카현지를직접취재하고치밀하게자료를조사해온덕분이다.그런가운데8권은초원에서시선을돌려‘와니니’시리즈최초로인간의땅,그중에서도관광객이머무는리조트를주요배경으로삼아색다른재미와활력을더한다.인간의세계에터를잡고살아가는개코원숭이무리의이야기는재치넘치는설정과코믹한상상력으로가득하다.투키오가사자를따돌리며사파리차짐칸에몰래올라타는장면,리조트직원들의관심을끌기위해수영장에뛰어드는장면,바나나를갈구하며식당의유리창으로돌진하는장면등은강렬한인상을남기며폭소를유발한다.특히개코원숭이가객실을뒤져설탕이나초콜릿을유유히훔치는장면은「작가의말」에서도밝혔듯작가의실제체험을바탕으로해더욱생생하고유머러스하게다가온다.“갈라진앞발만세!”“편식없는초원을위하여!”같은개성넘치는인사말,‘사자이빨을뽑아버려’‘식당문을부숴버려’등의익살맞은개코원숭이무리이름역시작품전반에경쾌한분위기를돋운다.생태적리얼리티와문학적상상,기발한유머가절묘하게어우러진8권은‘와니니’시리즈중가장짜릿하고웃기는모험담으로사랑받을것이다.

“모험은그런거였다.익숙한것들과이별하는일이었다.
나빴던것만아니라좋았던것마저두고돌아서야했다.”

개코원숭이답게,‘갈라진앞발’답게,유쾌하고발랄하게!
미지의세계로나아가는용기를힘껏응원하는이야기

시원한웃음을터뜨리게하는개코원숭이들의이야기속에는문득마음을울리는감동적인장면도깃들어있다.8권의부제‘갈라진앞발들’은인간처럼손가락이분리되어정교한손동작을할수있는개코원숭이의생물학적특성을가리키는동시에무리의규율에얽매이지않고자신의삶을꾸려가는투키오와암컷개코원숭이‘헤키마’를은유적으로상징하는표현이기도하다.리조트에살던헤키마가초원으로돌아가는투키오의여정에망설임없이함께하는대목은그상징을선명하게드러낸다.헤키마는원래암컷개코원숭이는무리를떠나지않는다는자연의질서를거스르며익숙한공간을뒤로하고낯선세계에발을내디딘다.“모험을떠나는암개코원숭이는본적없”다는투키오의말에헤키마는말한다.“어쩌면그때문인지도몰라.그런이야기를들어본적없기때문에다들떠날생각을못하는거야.”누구도시도하지않았기에가능성조차떠올리지못했던나날에헤키마가단호하게작별을고하는장면은삶의주체성과더불어진정한자유의의미를되새긴다.우여곡절끝에도착한초원에서투키오와헤키마는스스로의힘으로살아가는것이야말로진정한자유이자행복임을깨닫는다.

한편초원의와니니무리역시변화의기로에놓여있다.열살이된우두머리와니니는큰딸‘에우페’의낯선침묵앞에서처음으로불안을느끼고,사랑하는존재의마음을돌볼수없다는사실에혼란스러워한다.성장통을겪는에우페또한무리속에서홀로남겨진듯한외로움을느끼며설명하기어려운감정을마주한다.검은땅을노리는수사자들의위협이짙어지고와니니무리의평화가위태로워지는8권의마지막대목은이들이머지않아중요한전환점을맞이하게될것임을암시한다.이번작품은시리즈의오랜팬에게는깊은여운을,‘와니니’이야기를처음만나는독자에게는외전만의독립된재미를선사하며‘와니니세계’를여는또하나의문이되어줄것이다.초원을누비며성장해온와니니의여정은이제가장벅차고빛나는순간을향해성큼다가간다.

작품줄거리
호기심많고모험심넘치는수컷개코원숭이‘투키오’는초원을떠돌다우연히사파리차에올라타인간의리조트에도착한다.그곳에서객실을뒤져먹이를구하거나인간이남긴음식을먹는개코원숭이무리를만나고,힘들게사냥하지않아도안락한삶을누릴수있는환경에잠시마음이흔들린다.하지만평화로운풍경이면에는복종을강요하는우두머리의규칙이있다.위계질서속에서점차숨이막혀가던투키오는다시초원으로돌아가기로결심한다.과연투키오는리조트를무사히떠나자유를되찾을수있을까?한편,검은땅에서대규모무리를이끄는와니니는어느덧네살이된큰딸에우페의흔들리는감정을느끼며알수없는불안에사로잡히는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