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명수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다. 194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수학한 후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월식]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월식』 『하급반 교과서』 『피뢰침과 심장』 『침엽수 지대』 『바다의 눈』 『아기는 성이 없고』 『가오리의 심해』 『수자리의 노래』 『곡옥』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해양문학상, 창릉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산속 어린 새』는 『월식』, 『침엽수 지대』, 『가오리의 심해』 등의 시집을 통해 뛰어난 서정시를 발표해온 김명수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시인의 마음과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세상 풍경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담았다. 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인 자신의 내면에서 솟구치는 절실한 감정이다. 그 감정이 절실할수록 시는 독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씌어지는 동시는 너무 어렵고 복잡한 세계를 다루지 않으려는 경향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일반 시와 다를 바가 없다.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치열한 정신과, 세상의 불의와 비리를 비판하는 용기를 통해 시는 인간의 영혼을 흔드는 감동을 전해준다. 동시집 『산속 어린 새』에서 독자들은 동시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의 무게에 놀라게 될 것이다.
산속 어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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